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네이피어 City Centre를 걷다가~ 배가 고파서 들어간 인도 음식점 Indigo Restaurant 인도음식은 실패하지 않는 선택이라 믿고 들어갔습니다 후후 오~ 아주 고급진 인테리어를 갖춘 레스토랑 & 바입니다. 엄청난 술들이 있네요. 손님들이 먹고 두고 간걸까요?? 술을 잘 안하다보니 Bar 문화를 잘 모르겠네요 ㅎㅎ 천장도 아주 높아서 시원시원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런치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버터 치킨 커리와 machli tikka (마치리 치카, 한 연어를 탄도르 마사라에 재어 화덕에서 구워낸 요리) 식전 빵이 나오구요~ 새우칩과 비슷한 맛~~ 1그릇 더 리필하구요~~ 포크 나이프 냅킨도 깔끔합니다. 화장실 가는 길 상장이 다다닥 붙어있길래 보니 매년 접객 분야에서..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네이피어 감옥에서 재밌게 논 후 네이피어 시내를 한바퀴 해보기로 했어요. 아래 지도에 보이는 부분인데요. 네이피어의 중심가라고 할 수 있죠. 마치 한국의 중소도시에서 번화가를 시내라고 부르듯 ㅋㅋ 뉴질랜드 도시들의 번화가는 대부분 걸어서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좁아요 ㅎㅎ 무료주차를 찾기 힘들었지만~~ 바닷가에 잘 주차한 후 천천히 걸어들어갔습니다. 건물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건물 위주의 사진들만 있습니다ㅎㅎ 혹스베이 박물관과 미술관이네요. 역시 건물이 정말 멋집니다. 중심 거리 모습입니다. 뭔지는 몰라도 그냥 분위기가... 간질간질합니다. 낭만에 빠진 느낌?? 직접 와보셔야 느낍니다. 날씨도 엄청 좋았어요. 하늘색이 정말 파랗죠? ANZAC War Memoria..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블러프 힐에서 내려가는 길 우연히 발견한 네이피어 감옥 Napier Prison 설마 아직도 운영되는 실제 감옥일지, 관광 명소로 변한 곳인지 궁금해서 바로 가봤습니다!!! 역사적 명소가 관광 명소로 변신! 뉴질랜드의 감옥 투어는 어떨지 궁금했어요! 매일 오전 9시~5시까지 운영되며 셀프 가이드 오디오 투어 Self-Guided Audio Tours (13개국 번역 기능) 국기들을 보니... 하.... 한국어가 없네요.... 뉴질랜드 워홀이면 영어 쯤은 다 알아들어야겠죠......????(ㄷㄷ) 한 번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딩동딩동 벨을 누르고 숨죽이며 기다리면 마오리족 안내원이 벌컥 작은 문을 열고 노려보며 무슨 일이냐고 묻습니다 (연기톤) (잘못을 저질러서 왔다고 ..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캠핑장에서 푹 자고 일어나 네이피어 여행 첫 일정 블러프 힐 룩아웃 Bluff Hill Lookout에 올라갔습니다. 자동차를 타고도 쉽게 갈 수 있어서 좋아요. 네이피어 앞 바다와 도시의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캠핑카도 사진 한 장 ㅎㅎ 네이피어 부두?입니다.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남태평양이 보이네요. 왼쪽에 살짝 Portland Island도 보이는 듯 하구요. 수많은 화물과, 나무들이 오가는 항구네요.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후 이 곳은 해안 연대 관할이 되었고 네이피어 항구 위 블러프 힐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이 곳에 6인치 포문 2개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올라가보았습니다. 포문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을지 잘 모를정도로 그냥 공원 같기도 하네요..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우포에서 온천을 즐긴 후 (온천 후기는 사진 정리 후 추후에 올릴게요 ㅠㅠ) 그날 밤 네이피어로 떠났습니다!! 해질녘 운전 조심하세요~~ 다행히 타우포에서 네이피어까지 가는 길은 그렇게 험하지 않았어요. 다만 고속으로 이동중에 마주오는 큰 트럭으로부터 돌이 튀어 부딪혀 앞유리 상부에 작은 금이 갔어요 ㅠㅠ 하지만 후후 AA Insurance에 유리 보험을 들길 잘했죠... 나중에 수리할거에요!! 밤 중에 도착한 네이피어, 당장 잘 수 있는 프리덤 캠핑장을 찾아야 했어요~ Campermate를 사용해서~ 가장 가까운 무료캠핑장을 찾아가봤더니 헉~ 이미 만차더라구요. 조급해진 마음에 다음 캠핑장으로 바로 달려갔어요~ 그렇게 도착한 이곳! Pump Track Campervan P..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우포에 왔다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추천하는 장소인 Huka Falls에 달려갔습니다. 타우포 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네요! 도착하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휴게소 건물과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요. 오 이런, 화장실이 유료군요? 뉴질랜드에서 화장실이 유료인 곳은 처음 봤어요.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사진 한 번 찰칵~~ 매점도 있답니다.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후카 폭포가 어디에서 어떻게 흘러 오는 것이냐면~~ 타우포 호수에서 흐르는 물이 와이카토 강으로 흘러가며 생긴 폭포인데요. 이 협곡은 26,500년 전에 분출된 타우포의 오루아누이 분출이 있기 전에 침전된 호수 바닥으로 흐른다고 하네요. 초당 22만 리터나 된다고 합..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열심히 타우포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들린 태국 음식! 뉴질랜드에서 먹는 태국 음식이라~? 태국 요리는 세계 3대 스프라는 똠양꿍? 밖에 잘 모르지만~! 혹시 먹을지도 모르니 도전!! 타우포 시티 센트럴 중심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입니다. 런치메뉴가 안내되어 있네요. 알고보니 그동안 먹어봤던 음식들이 태국 음식이었군요! 스프링롤, 팟타이 같은 음식들 말이죠! 인테리어가 아주 고급져보입니다~~ 한 번 들어가볼까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자리에 앉습니다. 저희가 점심 첫 손님 같았어요~ 아무도 없더라구요 ㅋㅋ 실내 분위기가 아늑하니 제 스타일이네요~~ 완탕 스프와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먹는 태국음식이라 안전한 선택..!! 완탕스프~~ 팟타이 오믈렛~~(오므라이스..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우포 시내를 걷다가 중심지에서 발견한 타우포 도서관을 발견했어요. WIFI 잠시만 쓰고 나와야지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ㅎㅎ 마오리어와 영어를 함께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 건물 중에 도서관 건물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어딜가도 ㅎㅎ 운영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일부 마오리족들을 위해 마오리어로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쾌적한 도서관 내부 모습입니다. 넓고, 조용하고, 따듯합니다. 이날도 너무 추웠어요~~ 편안한 좌석들도 있어서 책을 읽고 가기에 최적의 장소 언제 영어책 한 번 다 읽어보나 ㅠㅠ 복사/스캔이 필요하다면 이 곳을 이용하세요. 가격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Skype room도 있는 넓은 타우포 도서관입니다. 바닥에 표시된 그림들로 재미를 유..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전 날 타우포 호수 옆 무료캠핑장에서 잠들고, 다음날 일어나 타우포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자주부부는 새로운 도시에 가면 그 도시의 City Centre를 걷는 걸 좋아합니다~~ 여긴 Taupo Central Area라고 하네요~ 여러가지 명소들과 타우포 이야기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많았다면 찬찬히 읽어봤을텐데 ㅠㅠ 딱 하루의 타우포 여행에서 이걸 다 읽어보고 가기 보단 그냥 발 길 닿는대로~~ 날씨가 아주 좋은 6월의 어느날입니다. 살짝 추워요~~ 이제 뉴질랜드 여러 도시 몇 곳 가봤다고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도~ 다른 부분도 분명 있네요~~ 남섬이 정말 기대됩니다. 바닷가? 아니 호수로 나가봤습니다. 와~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 말곤 떠오리는게 없네요~~..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전날 밤 타우포에서 잠잘 곳을 급하게 Campermate로 검색해본 결과 가까운 곳이 Five Mile Bay Recreation Reserve (Five Mile Bay Path) 이 곳이더라구요~ 타우포 호수 바로 옆이라 마치 바닷가에서 쉬는 느낌 전날 밤 날씨가 매서워서 바로 잠들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넓은 공터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많은 무료캠핑장입니다. 화장실은 달랑 하나~ 작아서 용변만 해결하기 좋습니다. 이 곳도 역시 Self-contained Vehicle Only 블루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만 차박을 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 차량들도 굳이 붙어서 자지 않아도 되서 조용합니다. 밤에는 사실 가로등도 없고 조금 무서워요~~ 타우포 호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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