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부부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로토루아에서 뉴플리머스로 이동 거의... 4~5시간이 걸립니다. 쉬엄쉬엄 가면 시간이 더 걸리죠. 뉴질랜드의 운전 쉽지 않습니다. 한국의 고속도로 기술이 엄청남을 다시 느끼네요. 이 나라의 도로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려 하는건지, 터널도 거의 없고, 주로 강을 따라 낸 도로가 많아서 꼬불꼬불이라 속도를 내기 힘듭니다. 그래서 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아무튼 열심히 달려 도착한 뉴플리머스 새로운 캠핑장을 찾아봅니다. campermate를 이용해서 찾아본 무료캠핑장 Lake Rotomanu Freedom Campsite NSC = Non-self-contained 차량도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에 놀랐는데요. 적은 수지만 그런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네요~ 바닥에 NSC 표시..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놀이터 탐구시간! 로토루아 도서관을 나와, 차로 가는데 자세히 보니, 놀이터더라구요. 로토루아에 많은 온천, 분화구 모양을 본따 만든 트램펄린 한국에선 지역에 따라 방방, 퐁퐁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렸죠??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놀아 봅니다. 하늘로!!!!!!!!! 이건 미끄럼틀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끄럼틀 처럼 내려갈 수 있네요 ㅎㅎ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걸로 보아 미끄럼틀이 분명한데 특이합니다 ㅎㅎ 퐁퐁이 아무래도 제일 재미있어서 30분은 뛰고 놀았어요 이 자세 저 자세 바꿔보면서 뛰는 모습도 찰칵찰칵 재밌다고 웃는 모습에 더 재밌게 뛰어봅니다. 이상 뉴질랜드 로토루아 놀이터 (로토루아 도서관 앞)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 캠핑생활 이야기와 꿀..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도 도서관 소개입니다. 로토루아 도서관 Rotorua Library 캠핑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죠. WIFI와 충전, 간단한 세면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다는게 단점인데요. 길가에 주차할 수 있지만 60분 제한 주차 또는 유료 주차입니다. 도서관 맞은 편에는 i-center와 넓은 광장, 작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각 지역의 도서관들은 정말 멋지게 지어놓은게 많은 것 같아요.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벽 곳곳에 마오리 전통 문양?인지. 포인트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엄청 넓은 도서관이네요~! 2층도 있어요 우측 로비 중앙에 있는 거대한 나무 조형물이 도서관을 더 멋지게 해주네요. 참, 내부에 카페도 있어요. 사진은 깜빡 했지만 팝업 스토어 같은 작은..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로토루아를 여행하신다면 꼭 들러봐야할 곳인 Redwood Forest Rotorua를 소개합니다. 로토루아 시내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위치 (조금 멀지만) 산림욕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Redwood만의 쭉쭉 뻗은 나무의 숲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가까이 가면 더 높은 나무 높이에 고개를 뒤로 쭉 넘겨야 끝이 보이더라구요. Redwood Treewalk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땅이 아닌 나무와 나무를 다리로 이어 산책할 수 있게 했더라구요! (유료) 가격은 아래사진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밤에도 다닐 수 있다니 좋네요. 하지만 유료 트랙은 다음 기회에..... 무료로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는 산책로가 많답니다. 화살표 색을 따라 본..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무료캠핑장 소개입니다. 뉴질랜드 로토루아 무료캠핑장 Government Gardens Overnight Campervan Parking 로토루아 시내와 인접해 있고 자리도 풍부하기 때문에 근래 가본 무료캠핑장 중에 좋은 곳이라고 느꼈어요. 다만 유황? 냄새가 조금 나기 때문에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ㅎ Self-contained Vehicle Only구요. 자리가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성수기가 아니라면 늦게 도착해도 1~2곳은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요. 화장실이 조금! 멀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해지기 전임에도 많은 차들이 들어와 있네요. 자주부부도 테푸케를 떠나 로토루아에 와서 처음 묵는 곳이었어요. 시내랑 가까워서 차를..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마오리족 전통음식 항이를 먹은 후기입니다... 원래 와카레와레와 마오리 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항이 음식을 먹었어야 했는데 12시에 갔는데도 음식이 매진이래요 허허 그래서 포기하고 Kai Caff Aye Rotorua라는 음식점에 가서 항이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항이음식 전문점은 아니고, 여러가지 음식을 많이 파는 카페였어요~ 그래서 살짝 불안~~ 원래 항이 음식이 무엇이냐면~~ 아래 사진과 같이 항이(Hāngi, 발음 [ˈhaːŋi])는 웅덩이 오븐에 묻은 가열된 바위를 이용한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요리법으로 특별한 경우에는 여전히 사용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항이 음식에 대해 잘 모르고 무작정 마오리 전통 음식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음식이 ..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타우랑가 한인마트 Bestbuy Asian Supermarket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타우랑가에서 한국식재료가 가장 많은 곳이라네요. 구글지도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고객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 어렵지 않아요. 입장하기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한 컷 사장님께서 사진 촬영은 자제해달라 하셔서 자세한 사진은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구글지도에 이미 다 올라와있어요~~) 아무튼 한국마트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음식 그리우셨던 분들은 무조건 이 곳으로 가세요~ 그 전에 소개해드린 다른 아시안 마트들과는 비교할 수가 없더라구요~ 정육점 코너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고기가 다 있어요. 양념고기도 있기 떄문에 기호에 따라 고르기 좋..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타우랑가에 맛있는 한식당 Charlie's Korean BBQ에 다녀왔습니다. 트레빌리안 외국 친구들이 한국 음식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라고 해서 이미 어떤 곳인지는 짐작하고 있었는데, The little big market에 갔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한식당으로 뛰어갔습니다. 마침 5분거리 ㅎㅎ 그런데 마침 점심시간이 마치고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기 직전에 도착해버렸는데 한국인 사장님이 감사히 자리를 주셨어요 ㅠㅠ 휴식이 중요한 뉴질랜드에선 아주 감사한 일이죠~~ 메뉴판입니다. 맘 같아선 고기 구워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빨리 먹고 나가는게 사장님께 좋을 듯 해서???? 비냉, 물냉, 순두부찌개, 제육덮밥을 주문했습니다 ㅋㅋ 한국에서만 보던 밑반찬~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타우랑가 프리마켓 The little big markets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The little big markets은 매주 첫째주 토요일 Tauranga Mt Maunganui Coronation Park에서 열리는데 당시 6월 1일 토요일에 비가 많이 와서 6월 2일 일요일로 옮겨졌어요! 우리의 친구 뿅뿅네 작가 식구들도 마켓에 참여한다고 해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주차할 곳 찾기가 힘들었어요~~ 이미 타우랑가 지역에선 유명한 마켓이라고 해요. 압도적인 규모에 입이 쩍~! 어떻게 이런 문화가 자연스럽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해요. 2009년부터 망가누이 산을 기반으로 지역 사람들이 직접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돕는 리틀 빅마켓이라는 ..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뺑소니 사고 접수 이야기입니다. 2019/05/22 - [New 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hit and run 일이 바빠서 빨리빨리 포스팅을 못했어요 휴~ 아무튼 경찰들은 인터넷에 사고 접수를 하라고 답했기 때문에 한 번 인터넷에 들어가 접수를 해봤습니다. 아래에 적힌 사이트 105.police.govt.nz에 접속해봅니다. Start your report를 눌러줍니다. (모든 과정을 캡처했었는데 실제 45페이지나 걸리는 내용입니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 전체를 올리지 못했어요...... 아쉽네요) 전체적인 과정을 설명하면, 사건의 유형을 선택하게 됩니다. (도둑질이냐,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