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웰링턴에서 유명한 박물관 테 파파 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에 무엇이 있을지 정말 궁금했어요~ 주차는 유료입니다~ 조금 외곽에 세우고 걸어들어오는 방법도 있구요. 요령껏~ 기본적으로 무료입장이라고 보시면 되고 몇몇 특별한 전시나 프로그램은 유료인거 같아요. 1층은 안내소, 카페, 기프트샵 등이 있습니다. 정해진 곳 외에서 음식물 취식을 막더라구요~ 한국의 클래스를 보여줍니다 ㅠㅠ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부족한가 봐요~ 제1차 세계대전의 실상을 보여주는 전시에 먼저 들어가봤어요~ 아래 작품은 제 키보다 훨씬 큰데요. 디테일이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 총을 쏘는 모습처럼 구현해뒀더라구요. 크기도 엄청 큰데 말이죠. 이런 작품이 여러개 있습니다. 전쟁 중에 군인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모습..
전망대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저녁 먹고 잠들 시간~ 웰링턴에 있는 무료캠핑장에 왔습니다. (거의 유일) 도심과 조금 떨어져 있어 아쉽네요~ 웰링턴 시내에 무료캠핑장이 거의 없는 만큼 넓은 곳이더라구요. 웰링턴에 여행 오거나, 남섬으로 내려갈 페리를 기다리는 모두가 떠나기 전 여기서 머물 듯 합니다. 새로운 캠퍼밴, 모터홈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차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들 시기였어요. 조금 더 공부하고 잘 알아보고 샀다면 더 좋은 상태의 차로 여행할 수 있었을텐데~ 마음이 들더라구요. 뭐 아무튼 그것은 희망사항이고 말처럼 쉽나요. 차를 바꾸는 일은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CCTV도 있는 안전한 캠핑장이네요~ 캠핑 구역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지도에 있..
웰링턴에서 머무는 어느 날 저녁, 웰링턴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해서 올라가봤습니다. 물론 차로 ^^ Mount Victoria Lookout 전망대는 웰링턴 도심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웰링턴 도시와 항구를 360도 돌아볼 수 있는 196m의 산입니다. 차로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일몰 일출을 보러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한 번 보실까요 아직 쌀쌀한 9월 어느 날이었네요. 언제 봄이 오려나~~ 싶었죠. 웰링턴이 이렇게 큰도시였나 싶네요. 기즈번에서 보았던 경치와는 사뭇 다른~ 항구도 잘 보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즐기러 왔죠? 물고기를 잡는 바늘과 닮은 지형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려주는 그림이네요. 지진이 언..
오늘은 웰링턴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인 Cuba Street 이야기입니다. 쿠바 하면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가 떠올라서 여기가 왜 쿠바 거리인지 궁금했는데요. 1840년 초 같은 이름의 정착민 이름을 따라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쿠바 거리는 본래 웰링턴 전차 노선이었는데 철로가 철거된 후 보행자 전용 쇼핑거리이자 맛집거리로 변신했습니다. 1995년부터 역사적 명소로 정해졌고 현재도 다양한 카페, 상점 및 예술 문화의 거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https://neatplaces.co.nz/neighbourhoods/cuba-street 뉴질랜드 관광 명소를 소개해주는 홈페이지인데 이 곳에 가면 쿠바 거리에서 가볼만한 장소들이 추천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Fidels Cafe를 방문했었는데 좋았습니다. 문화..
샤워 깔끔하게 마치고 웰링턴 거리를 걷고 또 걸었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 곳을 마음에 담으려.... 그러다 결국 배가 너무 고프죠~ 웰링턴에는 정말 카페&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특히 쿠바거리에~ 그래서 무엇을 먹을지 골라야 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냥 단순히 평소에 먹어 보지 못한거 먹어보자 해서 들어간 Floriditas 구글 지도 평점도 좋아서 의심않고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런 분위기 레스토랑 너무 오랜만에 와봐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허허 오랜만에 제대로된 데이트 하듯 들떠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잠시 메뉴판 공부좀... 런치 메뉴 중에서.. 가장 영어가 많은 것으로 골랐는데~ 양은 가장 적은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양으로 판단하면 안되..
드디어 웰링턴에 입성한 자주부부, Anderson Park에서 샤워를 말끔히 한 후 간만에 데이트룩으로 갈아입고 웰링턴 시내로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도시에 온 느낌이었어요. 오클랜드 이후로 가장 발전된 도시에 왔으니 그럴만도 하겠죠? 오클랜드에서만 보았던 쭉쭉 뻗은 도로들... 언덕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라고 들었는데 정말이더라구요. 일단 City Centre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비가 올까 걱정인 날씨였어요~ Bee hive 벌집으로 불리는 멋진 국회의사당이 먼저 나타났네요! Anderson Park의 코 앞이었던 것! 365일 개방되는 이 곳은 1시간여의 무료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즐겨보기로! 아무 사진이나 찍어도 멋진 웰링턴 거리네요~ 많은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만으로도..
드디어 웰링턴에 도착했습니다. 당장 씻을 곳이 필요했는데요. 치치의 유료샤워장 이용요금이 다른 곳에 비해 높은 듯 합니다. 도시 규모에 비해 샤워장이나 캠핑 사이트가 상당히 부족하더라구요. 아무튼 Campermate로 찾아낸 무료샤워장으로 찾아갔습니다. Anderson Park는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시내와의 접근성도 나름 가까운 편입니다.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리가 많진 않고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공원 끝에 있는 큰 건물이 화장실이자 무료샤워장을 갖춘 곳입니다. 공원은 넓은 평지로 이루워져 구기스포츠나 프리스비를 즐기기 좋습니다. 샤워실이 어느정도인지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을까봐 걱정 했네요~ 생각보다 더 깔끔하고 따뜻한 물이 너무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화..
드디어 웰링턴 입성 전 마지막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Ngatitoa Domain Camping이라는 곳인데요. 아주 넓고 조용한 곳인거 같아 찾아왔습니다. 양쪽으로 잔디가 쫙~ 이런 곳은 분명 번화가와 떨어져 조용하니 캠핑하기 좋죠. 또 가장 좋은 점은 차량 제한이 없고 파란 부분으로 표시된 부분이면 캠핑이 가능하다는 것~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해봅니다. 그런데 조금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옮기기! 바닥이 흙인 곳에 캠핑을 하면 좋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흙이 차 안으로 많이 들어와서 먼지가 많아요 다른 괜찮은 장소에 차를 세우고 저녁을 준비해먹습니다. 햇볕도 좋고 저녁도 야채 베이컨 썰어서 볶음밥 만들어먹기~ 그리고 해양생물 채집을 위해 옷 갈아입고 바다로 뛰어갔습니다. 아내가 조개, 게를 좋아해서 혹..
오늘은 파라파라무 도서관에서 밀린 포스팅도 하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카티피 코스트 의회 건물 옆에 있는 도서관 주차장도 넓어 좋습니다. 시간제한이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입구에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 잘 나와서 좋아요. 운영시간 안내입니다. 역시 목금에 운영시간이 기네요~~ 도서관마다 다른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창 밖이 나무가 많아서 숲 속에 있는 느낌입니다. 이 동네에는 어떤 행사들과 커뮤니티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살펴봤어요. 시니어 티타임 모임도 있고, 스케이트 모임도 있었어요. 보드타고 싶다.....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어떡하죠~? 이상으로 [뉴질랜드 북섬 여행 파라파라무 도서관 Paraparaumu Library]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
결국 다른 잘 곳을 찾아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Matatua Road Carpark 라는 곳으로 도착했습니다. 조용할 줄 알았는데 바로 옆에 카페가 있더라구요. Campermate 후기를 읽어보니 밤새 시끄럽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당시 밤에 도착하고 비가 오고 있어서 다른 대안이 없었어요. 일단 도착하자마자 쿨~ 밤새 카페? 아닌 클럽마냥 정말 시끄럽게 놀더라구요. 피곤하지 않았으면 잠을 설칠 뻔 했는데 비소리를 자장가삼아 잘 잤습니다. ㅎㅎ 다음날 일어나 찍은 캠핑장의 모습입니다. Raumati Beach 바다가 바로 보입니다. Waterfront Bar & Kitchen이 있습니다. 밤 11시까지 운영하는군요. 그래서...!! 캠핑장 안내 표지판입니다. 실제 3대의 차만 캠핑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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