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생활 팁 수영장에서 샤워하기 Gisborne Olympic Pool Complex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캠퍼밴 생활, 캠핑생활 중에 씻는 것은 어떻게 하느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뉴질랜드의 여름 12~2월, 초가을 3~4월까지만 해도,

 

지난번 소개해드린 솔라샤워로도 충분히 샤워가 가능합니다.

 

간단한 세면은 공중화장실, 도서관, 패스트푸드점 등을 이용합니다. (뒷처리는 깔끔하게!)

 

하지만 5월 이후부턴 날씨도 불규칙하고, 일교차도 심해지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데요.

 

한국이었다면 찜질방이나, 공중목욕탕에서 씻으면 되겠지만

 

뉴질랜드는 다르죠. 도시마다 있는 수영장이나, 헬스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영이나 헬스를 하진 않지만 그냥 샤워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습니다.

 

미리 전화로 샤워만 가능한지 묻는 것은 필수구요.

 

 

 

기즈번에 정착하기에 앞서 샤워를 깔끔히 하고 플랫과 일자리를 찾아다녀야겠죠?

 

Gisborne Olympic Pool Complex에 전화를 걸어 샤워가 가능한지 물어보니 OK!

 

바로 달려갔습니다.

 

 

 

 

샤워에 신난 와이프, 외국생활하며 느낀게 한국인이 제일 많이 씻는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샤워할 때도 있잖아요?

 

뉴질랜드는 사실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한국에 있을 때보다 땀냄새라던지 좀 습해서 생기는 악취들이 덜하더라구요.

 

반대로 겨울이 되니까 오히려 좀 습기가 있는데, 한국보단 확실히 건조한거 같아요.

 

 

 

 

Gisborne Olympic Pool Complex은 수영장도 있고, 작은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 것 같은 곳이에요.

 

 

 

 

게다가 이 곳은 지금까지 다녀본 수영장 중에 샤워비용이 가장 저렴했어요.

 

입장료 $1에 20센트를 넣으면 약 3분 정도 물이 나오더라구요!

 

보통 다른 곳은 $3~5달러에 보통 샤워기로 샤워를 할 수 있는데

 

동전을 넣으면 일정시간 물이 나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실제 샤워를 해보니 남자는 군인시절 샤워한다고 생각해서

 

조금 속도를 내면, 최소 40센트 정도면 충분히 머리도 감고 비누칠도 할 수 있더라구요.

 

여성분들도 최소 60센트 이상이면 충분히 샤워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1인당 $2달러가 들지 않는 선에서 샤워를 마칠 수 있다니 정말 저렴하다고 느꼈어요.

 

 

 

 

공간도 넓고 필요한 것들만 있고, 불편한 것도 없기 때문에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샤워시설이 아닐까 싶어요.

 

제한시간이 지나면 물도 끊기니 물절약도 되구요!

 

 

겨울이라 플랫을 구하면 당분간 이런 생활도 안하겠지만

 

비용도 아끼고 이런 불편함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신혼부부입니다. ㅎㅎ

 

이상 뉴질랜드 캠핑생활 팁 수영장에서 샤워하기 Gisborne Olympic Pool Complex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 캠핑생활 이야기와 꿀팁들을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또는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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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자주부부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__szxzm/ #자주부부 Tistory Blog : http://zmxsz.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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