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부부

뉴질랜드에는 여러 국민간식이 있습니다. 초콜릿은 휘태커스, 쿠키는 '쿠키타임' 편의점 같은 데얼리Dairy에 종종 빨간 털복숭이 캐릭터와 쿠키타임이라고 적힌 간판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뉴질랜드 키위사람들이 1983년부터 가장 사랑하는 쿠키라고 대놓고 광고하네요~! 40년이 가까워지는 역사를 가진 쿠키집입니다. 슈퍼에서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쿠키타임 본점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데, 혼비보다 더 서쪽에 있어 차가 없이는 찾아가긴 불편한 곳입니다. 지금은 버스편이 잘 되어 있는진 모르겠네요. 쿠키를 만드는 공장과 팩토리샵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혹시나 본점에는 더 특별한 쿠키들이 많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내부에는 여러 맛의 쿠키를 중형봉투 크기의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모양이 덜 이쁘더라도..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뉴질랜드 버거킹 키위 아이스크림 kiwi crunch sundae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버거킹에 갔는데요. 너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신제품 발견! 키위 시즌이라 그런가요. 키위 소스가 들어간 선데이 아이스크림이네요~ 평소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저는 고민없이 바로 Regular를 주문했습니다. 키위 크런치 선데이를 주문하자 잠시 당황하는 직원, 다른 직원에게 이것저것 묻더니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왜.. 바닥에 키위 소스를 넣지 않고 바로 아이스크림을 붓니?? 딱 봐도 사진과 다르죠??? 한국인의 심기를 건들면 곤란해... 친구... 저에게 아이스크림은 진지한 문제기 때문에 컴플..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악마의 잼 누텔라보다 맛있는 다람쥐 누텔라 Nutino Hazelnut Spread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색시가 장을 보면서 누텔라 대신 다른 것을 맛보고 싶다고 데려온 다람쥐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Nutino Hazelnut Spread 누텔라랑 다른 맛이라고, 다람쥐가 너무 귀엽다고 사왔는데요. (같은 헤이즐넛 스프레드 잖아...?) 아무튼 누텔라랑 다른 점을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귀여운 다람쥐가 그려져 있네요. 이태리에서 만들어졌구요. 아이들이 좋아할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누텔라의 명성엔 미치지 못하죠. 누텔라와 같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것 같군요?? 누텔라와 비교해보면 저지방 코코아파우더와 탈지분유가 누텔라보다 덜 함유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