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로 향하는 길, 5시간즘 운전했나..? 바로 오클랜드로 가기보다 Cathedral Cove에 들리기 위해 북섬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으스스한 공원인데 무료캠핑이 가능한 곳입니다.ㅜ 스포츠? 단지 같은 곳의 주차장을 활용하는 곳이에요. 안개가 껴서 더 무섭네요 주변에 민가가 없어서요. 동네 사람들의 산책길로 이용되는 곳인거 같아요. 테니스장 아침에 일어나 사진만 찍고 얼른 나오기로 합니다. 뉴질랜드는 럭비의 나라에요. 올블랙팀은 럭비계에서 전설이죠. 2020/07/2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북섬 팔머스턴 노스 두번째 Palmerston North 2020/07/28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우유 자판기 Faith F..
웰링턴에 거주하신다면 꼭 1번은 가봐야할 곳이 있습니다. 한인마트 Haeremai 와 푸드나눔 Free Store 아시안,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는 꼭 들려야겠죠!! 프리스토어는 가난한 워홀러들이라면 한 번은 가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푸드 웨이스트를 줄이기 위해 기부 받은 식품과 음식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부끄러워할 필요 없이 필요할 때 가면 좋겠어요. 식비도 아끼구! 웰링턴에서의 하루를 간단히 보내고 계속 북쪽으로! Ngatitoa Domain Camping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무료캠핑장이고 주차장도 넓어서 캠핑하기 좋습니다. 작년에 초록잎 홍합을 잔뜩 채취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제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셨다면 기억나실까... 모터홈 사이에서 캠핑을 합니다. 든든해요 ㅎㅎ 점점 불안한..
드디어 넬슨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처음 남섬에 도착하고 넬슨에서 몇 일 보내고 카이코우라-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했죠. 다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랜 운전과 차박으로 지저분해진 차량의 내부와 세신을 위해 캠퍼들을 위한 휴게소, Responsible Camping Day Service Hub를 찾아갔습니다. 남섬 주요도시에 이런 무료 휴게소가 있어서 캠핑하기 더 좋았어요. 오전 8시~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1시간 이내에 청소, 분리수거, 샤워, 전기 충전, 식수공급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차박은 정해진 캠핑장에 가야하구요~ 넬슨은 무료캠핑장도 많아서 좋아요 WIFI도 가능한 무료캠핑장 최고! 샤워는 뒷사람을 위해 적당히 빨리! 폐수처리도 할 수 있어요! 이동식 샤워부스입니다. 최신..
와이코로 푸푸 스프링스를 빠져나오면 타카카 강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리를 하나 건너야하는데, 그 다리 밑 지역이 무료캠핑장입니다! 무료캠핑장은 사랑입니다. 넓은 지역이라 수많은 캠퍼밴들이 모여있어요. 강변 가까이 차를 세우고 수영을 즐기기도 하구요. 화장실과 분리수거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구식이라 냄새가 나요. ㅠㅠ 딱 하루? 쉬었다 가기 좋은 곳입니다. 타카카 강을 구경하러 갑니다. 큰 자갈이 깔린 타카카 강 외국인 여자들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데... 강물에서 설거지를 하네요 ㅡㅡ.. 그냥 씻는 것도 모자라 세제를 사용해서 거품을 내다니 돌을 던져버리고 싶더라구요. 이 깨끗한 강물에..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참 안타까웠습니다. +공중화장실 쓰레기모음 캠핑하는 사람들이 이러는건지... 단순 관광객이 ..
호키티카를 떠나는 길, 차 뒤편으로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아름다운 석양이었어요. 당시에는.. 점점 뉴질랜드 생활의 막바지가 다가온다는 생각이 커져서 여행이 마냥 즐겁지 않았어요. 만감이 교차했고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우리를 덮쳐왔어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한국에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이 기쁘면서도 조금만 더 이곳에... 머물 수 있으면... 이제 적응했는데.. 2년차가 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떠나야할 시간이 온다니 마음이 참.. ㅎㅎ 밤 늦게 도착한 맥밀란 로드의 무료캠핑장, 다행히 자리가 있었고 도착하자마자 피곤해서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 일어나 맞이한 McMillan Road Freedom Camping Area..
달리고 달려 South Westland Salmon Farm에 도착했습니다. 차종에 관계없이 2박 무료캠핑 및 차박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Westland에는 확실히 무료캠핑장 수가 적어서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하며 일찍 도착했어요.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구역에서 캠핑이 가능합니다. 이 지역의 치명적인 단점은.. 샌드플라이가 정말 많았어요. 뉴질랜드 살면서 이렇게 많은 샌드플라이를 본 적이 없었는데, 사투를 벌이며 잠잘 준비를 했습니다. 분리수거 구역도 깔끔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새로 지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큰일을 보고 한 곳이 막혔더라구요 우웩 Self-contained Vehicles Only가 아니라 어떤 차든 차박이 가능합니다. 결국 청소 담당자가 다녀가신 후 깨끗해..
퀸즈타운을 떠나 다시 크롬웰로 향했습니다. 와나카로 떠나기 전 크롬웰을 다시 방문했는데.. 할게 없어서 금방 떠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하루는 짧았고 근처에서 캠핑을 해야했어요. Lake Dunstan 던스턴 호수에 있는 로우번 하버 오버나이트 캠퍼밴 파킹에서 잠을 잘 수 있었어요. 그늘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넓고 던스턴 호수를 볼 수 있어서 하루이틀 머물기 좋은 곳이었어요. 수많은 캠퍼밴 여행자들이 쉬었다 가는 곳입니다. 화장실도 최신식 시설은 아니지만 쓰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로우번 캠핑 에어리어에 대한 설명, 3일 머물 수 있네요 (1달에) Self-contained Vehicle Only 이곳의 가장 좋은점이라면 와이파이가 터지는 무료캠핑장이라는 것~ 와이파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캠핑장은 처음이었..
드디어 도착한 그레이마우스, Campermate에서 그레이마우스 지역의 무료캠핑장을 검색하면 해변에 3개의 무료캠핑장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두 Closed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래도 제목만 보고 제외하면 안됩니다. 종종 코멘트를 잘 읽어보시면 열렸다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이 캠핑장도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이구요. Campermate에서 실시간 현장 상황이 수정되기 어렵나 봅니다. 어쨌든 Cobden Aromahana Lagoon에 찾아갔습니다. 해변에 있는 캠핑장은 기본적으로 경치가 보장되기 때문에 인기있는 캠핑장소입니다. Self-contained Vehicle에게는 공중화장실만 잘 되어 있어도 땡큐죠. 이외에도 강건너 있는 Blaketown 캠핑장도 리뉴얼 했다는데요. 깨끗하고 공중..
재미있었던? 카이코우라 여행을 마치고 카이코우라 ~ 크라이스트처치 사이에 있는 무료캠핑장에 다시 들렸습니다. Greta Valley에 위치한 Scargill Motunau Reserve (Suitable for any vehicle type) 처남은 처음이기도 했고, 텐트를 치고 자기에도 적합한 곳이도 합니다. 인적도 드물고 넓은 잔디밭에 핫샤워까지! 밤에 날씨도 좋다면 별사진을 많이 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뉴질랜드 남섬 무료캠핑장 Scargill Motunau Reserve (Suitable for any vehicle type) 카이코우라를 떠나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길, 무료캠핑장을 겨우 하나 찾았는데요. 이 곳의 장점은 핫샤워가 가능다하는 점이었습니다. 게다가 사람이 아무도 없는 날 도착해서 조금..
날씨가 흐려 아쉬웠던 테카포-푸카키-마운트쿡 여행이 끝나고 이번엔 아카로아에 가보기로 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아카로아는 마오리어로 긴 항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인들이 포경을 목적으로 정착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 문화가 짙게 남아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특히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화산이 융기해서 생긴 지형이기 때문입니다. 아카로아는 헥토르 돌고래와 뉴질랜드 물개, 고래 등 해양생물을 활용한 액티비티가 많은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인구가 천명이 안되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7천여명 이상 생활한다고 하네요. 아카로아는 여러 캠핑장을 갖추고 있어서 캠퍼밴이나 캠핑카로도 여행하기 불편하지 않습니다. 도심 근처에 무료캠핑장도 있기 때문에 이 캠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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