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뉴질랜드를 떠나는 날입니다. 오클랜드 공항으로 가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났어요. 자주부부의 행선지는... 우선 발리! 당시 코로나가 터질지 모르고 동남아에서 유럽까지 여행하고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한국에 돌아오려는 계획이었죠...! 일단 동남아를 저는 처음 가봐서 기대가 되기도 했어요. 발리로 가기 위해서는 브리즈번을 경유해야 하는데요. 시간에 맞춰 스카이버스를 탑승합니다. 공항에 도착~ 새벽에 일찍 일어나니 피곤한 여보 스카이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브리즈번 티켓을 끊고~ 면세점을 둘러봅니다. 살건 없지만... 언젠가 갖고 싶은 롤렉스 비행기 탑승~! 기내식을 줍니다. 브리즈번까지도 몇시간 걸리죠. 식사를 맛있게 하고 배불러 잠이 듭니다... 뉴질랜드 떠나는게 실감 안나는데... 이렇게 쉽게..
뉴질랜드 떠나기 D-1, 자주부부 인스타그램을 보고 저희 부부를 실제로 만나보고 싶어하는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실제로 만나보기로! 종종 인스타로 자주부부를 응원해주시고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저희도 엄청 떨리는데 만났어요! 약속장소는 오클랜드 중심에 여러 맛집이 모인 푸드코트가 있더라구요. Elliott Stables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마치 크라이스트처치의 리버사이드마켓과 비슷하죠! 분위기가 좋아요. TV에서 보던 옛날 유럽느낌(????) 정신이 없어서 후다닥 둘러봤는데, 개성있는 맛집들이 모여있었어요. 무엇을 먹어봐야할지 머리가 아플정도!!! $10 런치 딜이 매력적이네요. 워홀러들은 너무 바쁘게 일하다보니 오기 힘들어요 ㅠㅠ 일부러 여러 곳에서 하나씩 주문해서 ..
오클랜드에서 진짜 마지막 날, 요거트가 먹고 싶어서 요거트 스토리에 가봤습니다. 요거트 베이스를 하나 선택해야 합니다. 바닐라, 바날리 방고, 망고, 오리지날, 블루베리 등등 여러 맛이 있습니다. 리치, 피스타치오 등도 있어요. 원하는 양 만큼 담으면 무게에 따라 가격이 책정됩니다. 먹고 싶은 맛 2가지를 섞습니다. 여러가지 토핑도 넣을 수 있습니다. 생과일 토핑까지! 토핑은 그렇게 당기지 않더라구요. 순수한 요거트 맛이 좋아서 토핑은 하나 조금만~! 230g??이 나왔어요. 가격은... 한국에서 요플레 2묶음 사는게 이득입니다. 2020/08/10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의 시작을 함께 했던 곳으로! Auckland Glenfield 2020/08/09 - [Newz..
맑은 날씨의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가 더 멋져보입니다. 우리가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머물렀던 지인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시작을 했던 곳이라 떠나기 전에 가보고 싶었어요. 빅토리아 공원도 다시 보고 글렌필드로 갔어요. 버스를 타고 다시 도착한 동네, 처음 뉴질랜드에서 버스를 처음 탔던 기억도 나요. 그땐 모든게 서툴렀는데.... Manuka Reserve Lookout에서 노을을 보면서 뉴질랜드에서 설렛던 기억도 납니다. 1년의 이야기를 몰아서 하고, 하룻밤 다시 묵었습니다. 하룻밤 지내고 다시 오클랜드로 나가는 길 Auckland Harbour Bridge를 건너면 오클랜드가 잘 보입니다. 2020/08/0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 셔틀..
YHA에서 하루를 보내며 오클랜드 밤거리를 걸었어요. ANZ와 AA는 뉴질랜드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인듯 ㅎ 공항으로 가기 위해 스카이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전날 미리 정류장에 방문해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봤어요. 키오스크에서 바로 티켓을 살 수 있어요. 스카이버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시간표와 예매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안내원도 있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어요. 팜플렛을 하나 챙겨두면 더 좋구요. 공항에서 오클랜드 중심, 오클랜드 북부까지 버스가 다닙니다. 오클랜드를 떠나려니 믿기지가 않네요~~ 2020/08/08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오클랜드 숙소 추천 YHA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2020/08/07 - [Newzealand Info..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묵을 숙소하면 떠오르는 곳이 YHA 오클랜드 인터내셔널입니다. 워홀러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을거에요. 공항 셔틀 정거장이랑도 가깝구, 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어 오클랜드를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넓은 공용 부엌, 편리한 시설, 준수한 청소상태, 와이파이 등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곳입니다. 없는게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설거지 잘해놓기! 휴식공간 식사나, 노트북 이용하기 좋아요. 택시를 기다리곤 합니다. 냉장고도 있는데 본인의 물건을 잘 포장해두는게 좋습니다. 슬쩍 남의 것을 탐하기도 하거든요. 투숙객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짐보관도 가능! 전세계인이 동일한 수준의 숙박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곳. 뉴질랜드는 숙박비가 비싸므로 처음 한국에서 오면 비싸다고 느껴요. 초기 적응할 때 ..
어제 씨티 카페어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번호를 남기고 갔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고, 팔리지 않아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어요. 하루만에 팔리는 것도 걱정이었어요. 다음날 다시 참여한 카페어에서 바로 차량이 팔렸어요! 한 일본인 커플도 1년전 자주부부처럼 캠퍼밴 워홀을 즐기기로 했어요. 다행히 이야기가 잘 통해서 차량을 산다고 하더라구요! 돈을 환전하는 커플 ㅎㅎ 우체국으로 함께 가서 명의변경도 하고! 저희의 캠퍼밴 생활과 관련된 팁을 전수했어요!! 개인정보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오프라인/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동차 명의 변경이 가능한 뉴질랜드 새주인에게 차를 넘겼어요 ㅠㅠ ㅋㅋㅋㅋ현금 좋아요 우리의 짐을 다 빼고... 마지막 사진을 찍었어요. 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안녕. 우리의 집, 자..
다시 돌아온 Auckland City Car Fair. 캠퍼밴을 팔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ㅠㅠ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1년 넘게 안전하게 우릴 지켜준 집이자.. 캠퍼밴 팔려고 하니까 좋으면서도 속상했어요. 예전과 똑같은 중고차 시장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고객을 기다립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잘 정리된 수리내역과 캠퍼밴의 생생한 사진으로 고객의 이목을 끕니다. 경쟁차량과 비교하면 저희 자동차가 합리적임을 느낄 것입니다. 인도인 중개업자가 차량을 개조해서 팔더라구요. 첫 차량 구입 때부터 기록한 차계부로 신용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 2020/08/05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오클랜드 코인세차장 TJ's Car Wash 2020/08/04 - [New..
캠퍼밴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면서... 오랜만에 세차를 합니다. 그동안 목욕 좀 자주 시켜줄걸... 모든 단계를 다 하실 필요는 없어요. 엔진이 너무 더러우면 엔진 탈지제(DE-GREASER) SOAP - RINSE 만해도 티는 나고.. 왁스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차알못) 본인의 예산과 체력?에 맞춰합니다. 차량이 클수록 폼건을 들고 있기도 힘들어요 ㅎㅎ 자동세차로 물론 있습니다. 차량용품도 판매하구요. 자리는 널널~ 배쿰! 청소기도 있으니 내부 먼지도 빨아들입니다. 청소를 마치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옵니다... 아내가 DUB(두비=애칭)를 떠나보내기 싫다네요.. 토닥토닥... 그동안 고생했다 ~~.. 2020/08/04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자동차 정기점검 W..
오클랜드 카페어에 나가기 전.. WOF 검사일이 도래했더라구요?? 그래도 검사 맡고 판매하면 더 신용이 높아지겠죠?? (하지만 인스펙션과 다르니 차 사시는 분들은 너무 믿지 마세요!) 오히려 배터리도 교체하고, 타이어도 갈고, 오일도 잘 갈아줬으니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후면 상단 브레이크등이 안들어 온다고 통과를 못했어요 ㅠㅠ 이럴수가 참 WOF는 여기서 받았어요. 역시 한국인이 최고야... 30불입니다. 방법은 순정 LED 등으로 교체하는 것과.. 아래 사진처럼 셀프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순정부품을 구하는데 오래걸리고 비용이 더 비싸다네요.. 그래서 Supercheap Auto에서 구입! 그래도 60불 ㅂㄷㅂㄷ 주말에 카패어 나가기 전에 빨리 고치고 싶어서 ㅠㅠ 다시 정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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