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롬웰 체리농장 중 하나인 45 south에 지원하러 갔던 날, 체리농장을 간단히 둘러봤습니다. 다행히 면접에서 좋은 분위기가 이어져 바로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했어요! 채용과정 간단한 면접 후 일하기로 정해지면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줍니다! 트레빌리안 키위 팩하우스 때는 수기로 작성했거든요~ ㅎㅎ 키와노와 체리 농장은 인터넷으로 지원서와 간단한 검사를 마치면 사무실에서 근로계약서까지 딱 준비해주더라구요. 간단한 검사라 하면... 농장에서 일할 때 상식적으로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 물어보는거라 어렵진 않아요. 인터넷으로 정식 지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출근을 언제언제 하라는 연락이 다시 오고, 첫 출근 때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해줍니다. 체리 농장에 대한 소개, 일하는 방법, ..
체리농장에 지원하러 갔습니다. 2020년 1월 14일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어떤 체리농장이 좋은지 확인해봤습니다. 체리농장 찾는 방법 1. 경험자의 조언 (현지에 있는 다른 워홀러들도 좋구요. 실제 가본 사람들의 후기가 가장 좋겠죠?) 2. 검색력 (국내외 커뮤니티를 다 찾아봅니다. 이미 정보는 충분한데 필터링이 중요합니다.) 3. 후보가 정해진다면 구글지도의 후기도 읽어봅니다. (외국인들의 후기도 알 수 있습니다.) 4. 마음먹었다면 일단 찾아가기 (당장 일자리가 없더라도 나중에 연락오는 경우가 많음) 45 south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습니다. 이미 시즌이 시작된 상황이라 시즈널워커들의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키위 팩하우스 공장이 생각나네요. 체리산업이 키위산업보단 작을거..
드디어~ 멀고 먼 운전 끝에 체리의 도시 크롬웰에 도착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체리로 유명한 지역을 꼽으라면 크롬웰과 알렉산드라가 있어요. 체리 시즌이 12월부터 1월에 거치는 짧은 시즌이기 때문에 서둘러 갔어야 했는데 당시 1월 중순에 도착했어요. 뉴질랜드 여행경비를 벌기 위한 목적이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처음 뉴질랜드 도착해서 키위 팩하우스에 들어갈 때는 긴장 많이 했는데~ 한 번 해봤다고 자신만만하게 일자리도 크롬웰에 도착해서 구하기 시작했어요. 뉴질랜드 1년 지냈는데~ 이제 어떻게 일자리 구하는건 쉽죠~ 프로 취업러입니다. 일단 도착한 첫날이니 크롬웰 도시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도서관과 주차장, 헬스장 등을 찾아다니며 캠핑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찾아다녔죠 (..
뉴질랜드에서 만난 Annie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다시 만나 Mona Vale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늘도 결혼식이 있었나봐요. 정말 멋진 뷰입니다. 치치에 처음 온 Annie에게 모나 베일 공원 정말 예쁘지 않냐 멋지지 않냐 등등 한번 더 와봤다고 주름잡고?? 있었는데 ㅎㅎ 오늘은 대형 젠가가 놓여져 있더라구요. 오? 보드게임 의 역사를 다룬 책 의 소개문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보드게임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젠가는 다들 잘 압니다.” 그쵸? 젠가는 규칙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뭔가 본능적으로...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알듯한 느낌? 뉴질랜드 놀이터에 가면 종종 대형 체스판와 체스말이 있어서 재미있어 보였는데 젠가를 만난 것은 처음이었어요. 책상 위에서 하는 작은 젠가와는 다른 더 ..
뉴질랜드에는 여러 국민간식이 있습니다. 초콜릿은 휘태커스, 쿠키는 '쿠키타임' 편의점 같은 데얼리Dairy에 종종 빨간 털복숭이 캐릭터와 쿠키타임이라고 적힌 간판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뉴질랜드 키위사람들이 1983년부터 가장 사랑하는 쿠키라고 대놓고 광고하네요~! 40년이 가까워지는 역사를 가진 쿠키집입니다. 슈퍼에서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쿠키타임 본점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데, 혼비보다 더 서쪽에 있어 차가 없이는 찾아가긴 불편한 곳입니다. 지금은 버스편이 잘 되어 있는진 모르겠네요. 쿠키를 만드는 공장과 팩토리샵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혹시나 본점에는 더 특별한 쿠키들이 많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내부에는 여러 맛의 쿠키를 중형봉투 크기의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모양이 덜 이쁘더라도..
보타닉 가든도 다녀오고 배가 고파서 리버사이드 마켓에 들렸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해보지만... 딱히 먹고 싶은게 없다. (확 와닿는 음식이 보이지 않는다.) 예산이 마음에 걸린다. (왜 이렇게 외식비용이 비싼거야...) 배는 고프다. (아.. 진짜 안먹을 수도 없고...) 반복되는 고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성비 좋은 음식으로 평가 받는 동남아시아 음식... Malaysia Delights Riverside Kitchen 말레이시아 음식에 도전! 생각보다 적은 양에 놀란 표정을 아내가 몰래 찍었더라구요. ㅎㅎ 미고랭과 팟타이의 차이를 구별할 줄 아시는 분...??? 공통점 : 다 맛있다.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제가 계란노른자 터트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취향저격. 하지만 파파누이 타이음식..
오랜만에 다시 찾은 보타닉 가든, 지난 번 돌아보지 못한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에이번 강을 따라 유유히 배를 타는 사람들.. 어디서 온 것일까요? 정말 평화로워 보이더라구요. 찾아보니 Punting On The Avon라는 곳으로 검색하시면 뱃놀이를 즐길 수 있네요. 한국분들이 특히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날도 여러 곳에서 들렸던 한국어 : ) 도심 속에서 이렇게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세계적으로 많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크라이스트처치에 오면 꼭 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안했을까요 저흰 ㅠㅠ) https://www.christchurchattractions.nz/avon-river-punting/ 예약은 이 곳에서 하실 수 있답니다. 조금 짧게 느껴져서 아쉽다는 평이 있네요. 왜 ..
12월에 크라이스트 처치 CBD에 가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인 도시를 볼 수 있는데요. 뉴질랜드 오고나서 습관이 바뀌어 밤에 외출을 잘 하지 않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밤산책을 나가보았어요. 뉴질랜드 도시의 밤은 어떨까 싶어서요. 역시나 조용했습니다. ㅎㅎ 몇몇 Bar나 카지노 주변만 시끄러울 뿐 조용하더라구요. CBD를 걷다가 발견한 멋진 곳, Ballantynes Department Store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멋지게 꾸며놨더라구요. 단순 광고판도 아니고,,, 우리가 보통 보는 유리벽 안 마네킹 있는 자리를 이렇게 칸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뒀더라구요. 하나하나 무슨 작품 같았어요. 빠져들고 싶게 만드는 조명과 분위기~ 이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11월부터 끝냈더라구요. 시내에 자주 나와보질 ..
크라이스트처치 남쪽에는 캐시미어 지역이 있습니다. 캐시미어 힐스Cashmere Hills라던지 더 아래인 Victoria Park, Bowenvale Park에 가면 크라이스트처치 전경을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캠퍼밴을 타고 이동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당시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도로를 통제하고 있더라구요. 바이킹 경기가 있었던건지... 그래서 아쉽게 다시 파파누이로 돌아가려다가 주변에 잠시 산책이라도 해보고 가기로 했어요. 적당한 공원이 있는지 찾아보니 Ernle Clark Reserve가 보였어요. 힛코트 강을 따라 산책하면 좋을 듯 해서 말이죠. 울창한 숲 사이로 크지 않은 강이 흘러요. OO천 정도 ㅎㅎ 빛도 잘 들어오지 않을 듯한 울창한 숲이에요! 에를레 클라크라는 사람의 이름..
2019년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큰? 녹지공원인 Hagley Park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코카콜라에서 주최 하는 Coca-Cola Christmas in the Park라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뉴질랜드는 크리스마스에 여름이고 눈을 보기 힘든 나라잖아요? 한국보다 크리스마스가 더 특별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아요. 일 마치고 저희도 어서 달려가봤습니다. 주차가 힘들 수 있으니 미리미리 주차 가능한 곳을 찾아두는게 좋겠습니다. 시티에 거주하신다면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겠네요. 약간 열린음악회+아침마당을 섞은 무대 같았어요. 남녀노소 가수 및 무용가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차례로 하더라구요. 전국노래자랑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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