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떠나기 D-1, 자주부부 인스타그램을 보고 저희 부부를 실제로 만나보고 싶어하는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실제로 만나보기로! 종종 인스타로 자주부부를 응원해주시고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저희도 엄청 떨리는데 만났어요! 약속장소는 오클랜드 중심에 여러 맛집이 모인 푸드코트가 있더라구요. Elliott Stables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마치 크라이스트처치의 리버사이드마켓과 비슷하죠! 분위기가 좋아요. TV에서 보던 옛날 유럽느낌(????) 정신이 없어서 후다닥 둘러봤는데, 개성있는 맛집들이 모여있었어요. 무엇을 먹어봐야할지 머리가 아플정도!!! $10 런치 딜이 매력적이네요. 워홀러들은 너무 바쁘게 일하다보니 오기 힘들어요 ㅠㅠ 일부러 여러 곳에서 하나씩 주문해서 ..
맑은 날씨의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가 더 멋져보입니다. 우리가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머물렀던 지인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시작을 했던 곳이라 떠나기 전에 가보고 싶었어요. 빅토리아 공원도 다시 보고 글렌필드로 갔어요. 버스를 타고 다시 도착한 동네, 처음 뉴질랜드에서 버스를 처음 탔던 기억도 나요. 그땐 모든게 서툴렀는데.... Manuka Reserve Lookout에서 노을을 보면서 뉴질랜드에서 설렛던 기억도 납니다. 1년의 이야기를 몰아서 하고, 하룻밤 다시 묵었습니다. 하룻밤 지내고 다시 오클랜드로 나가는 길 Auckland Harbour Bridge를 건너면 오클랜드가 잘 보입니다. 2020/08/0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 셔틀..
어제 씨티 카페어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번호를 남기고 갔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고, 팔리지 않아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어요. 하루만에 팔리는 것도 걱정이었어요. 다음날 다시 참여한 카페어에서 바로 차량이 팔렸어요! 한 일본인 커플도 1년전 자주부부처럼 캠퍼밴 워홀을 즐기기로 했어요. 다행히 이야기가 잘 통해서 차량을 산다고 하더라구요! 돈을 환전하는 커플 ㅎㅎ 우체국으로 함께 가서 명의변경도 하고! 저희의 캠퍼밴 생활과 관련된 팁을 전수했어요!! 개인정보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오프라인/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동차 명의 변경이 가능한 뉴질랜드 새주인에게 차를 넘겼어요 ㅠㅠ ㅋㅋㅋㅋ현금 좋아요 우리의 짐을 다 빼고... 마지막 사진을 찍었어요. 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안녕. 우리의 집, 자..
다시 돌아온 Auckland City Car Fair. 캠퍼밴을 팔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ㅠㅠ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1년 넘게 안전하게 우릴 지켜준 집이자.. 캠퍼밴 팔려고 하니까 좋으면서도 속상했어요. 예전과 똑같은 중고차 시장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고객을 기다립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잘 정리된 수리내역과 캠퍼밴의 생생한 사진으로 고객의 이목을 끕니다. 경쟁차량과 비교하면 저희 자동차가 합리적임을 느낄 것입니다. 인도인 중개업자가 차량을 개조해서 팔더라구요. 첫 차량 구입 때부터 기록한 차계부로 신용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 2020/08/05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오클랜드 코인세차장 TJ's Car Wash 2020/08/04 - [New..
캠퍼밴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면서... 오랜만에 세차를 합니다. 그동안 목욕 좀 자주 시켜줄걸... 모든 단계를 다 하실 필요는 없어요. 엔진이 너무 더러우면 엔진 탈지제(DE-GREASER) SOAP - RINSE 만해도 티는 나고.. 왁스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차알못) 본인의 예산과 체력?에 맞춰합니다. 차량이 클수록 폼건을 들고 있기도 힘들어요 ㅎㅎ 자동세차로 물론 있습니다. 차량용품도 판매하구요. 자리는 널널~ 배쿰! 청소기도 있으니 내부 먼지도 빨아들입니다. 청소를 마치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옵니다... 아내가 DUB(두비=애칭)를 떠나보내기 싫다네요.. 토닥토닥... 그동안 고생했다 ~~.. 2020/08/04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자동차 정기점검 W..
오클랜드 카페어에 나가기 전.. WOF 검사일이 도래했더라구요?? 그래도 검사 맡고 판매하면 더 신용이 높아지겠죠?? (하지만 인스펙션과 다르니 차 사시는 분들은 너무 믿지 마세요!) 오히려 배터리도 교체하고, 타이어도 갈고, 오일도 잘 갈아줬으니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후면 상단 브레이크등이 안들어 온다고 통과를 못했어요 ㅠㅠ 이럴수가 참 WOF는 여기서 받았어요. 역시 한국인이 최고야... 30불입니다. 방법은 순정 LED 등으로 교체하는 것과.. 아래 사진처럼 셀프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순정부품을 구하는데 오래걸리고 비용이 더 비싸다네요.. 그래서 Supercheap Auto에서 구입! 그래도 60불 ㅂㄷㅂㄷ 주말에 카패어 나가기 전에 빨리 고치고 싶어서 ㅠㅠ 다시 정비소..
커시드럴코브, 핫워터비치를 즐기고 코로만델 반도를 둘러 오클랜드로 돌아갑니다. 코로만델이 처음엔 도시 이름?인가 했는데 지역, 여행지 개념으로 더 불리더라구요. 실제 코로만델 도시?라기보단 시골에 가까운 모습이네요. 하늘, 구름, 한적한 느낌이 그립습니다. I-Site에는 항상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쉬었다가기 좋은 공원 코로만델에서 저녁을 먹으려다, 마땅한 식당이 없어 오클랜드로 바삐 달려가기로 합니다. 1년 전, 오클랜드에서 먹었던 팔도 한식뷔페, 블로그 초기에 포스팅했었죠. 2019/04/21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한식 팔도 뷔페 Paldo Korean Buffet 오랜만에 먹는 푸짐한 한식, 1년을 돌이켜보니 조금 더 잘 챙겨먹을걸 하는 마음에 울컥했어요. ..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가 여행지로 꼽히는 코로만델은 청정 해변, 신비로운 숲,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그중 Cathedral Cove는 인기가 많은 바닷가로 꼽히구요. 하헤이 마을을 거쳐가야 합니다. Hahei Visitor Carpark는 커시드럴코브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주차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료주차 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게 인상적입니다.ㅜ 커시드럴코브는 최소 30분 이상의 트래킹이 필요한데 주차구역이 부족해요. 그래서 하헤이 마을에 주차장을 만들었내요.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비용이 조금 있으나 꼭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셔틀버스로도 10분 정도 걸리고 걸어가려면 다시 30분은 언덕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해요. 입구에서도 30분 이상 트래킹을 해야하므로 꽤 힘든..
오클랜드로 향하는 길, 5시간즘 운전했나..? 바로 오클랜드로 가기보다 Cathedral Cove에 들리기 위해 북섬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으스스한 공원인데 무료캠핑이 가능한 곳입니다.ㅜ 스포츠? 단지 같은 곳의 주차장을 활용하는 곳이에요. 안개가 껴서 더 무섭네요 주변에 민가가 없어서요. 동네 사람들의 산책길로 이용되는 곳인거 같아요. 테니스장 아침에 일어나 사진만 찍고 얼른 나오기로 합니다. 뉴질랜드는 럭비의 나라에요. 올블랙팀은 럭비계에서 전설이죠. 2020/07/2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북섬 팔머스턴 노스 두번째 Palmerston North 2020/07/28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우유 자판기 Faith F..
팔머스턴 노스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좋은 기억이 많았던 곳. 빅토리아 애스플래나드에 가면 온수를 펑펑 사용할 수 있었죠. 요리하기도 좋아요. 공원에서 새구경은 일상 짜파게티를 먹었네요 ㅋㅋ 저녁엔 치치에서 만났던 국제커플과 다시 만난 기념으로 밥 한 끼! ㅎㅎ 잘 지내는지.. 어색어색하더라구요. 청년 센터? 청소년들이 놀만한 곳이더라구요. 또 하루는 장을 보고 돌아와 BBQ를 하기로 합니다. 천국 같은 곳 종이호일을 깔아야 눌러붙지 않습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 후추와 소금으로도 충분한 간 팔머스톤 노스에서 보낸 이틀. 2020/07/28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우유 자판기 Faith Farm Fresh 2020/07/27 - [Newzealand Inform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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