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지나쳤던 터널! 내려가보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 바위를 뚫을 생각을 했을까요? 인간의 탐험욕은 막을 수 없습니다. 절벽 위에서도 해변이 너무 예뻐보였겠죠. 안내려가볼 수 없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있었어요. 정말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깎아내린듯한 절벽 프리스비하기 딱 좋은 크기 ㅎㅎ 대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절벽 밑으로 동굴도 있구요 서로 사진도 많이 찍어줬어요. 감탄 밖에 안나오는 절경 계속 우와 우와만 반복했어요 단체로 놀러온듯한 뉴질랜드 학생들? 이곳의 좋은점은... 홍합이 정말 많았어요 크기도 엄청 크고 홍합캐가는 사람은 한국사람 밖에 없을듯...?? 모자 옷 담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담아갔어요. 저렇게 절벽 밑에 가까이가보면 홍합들이 묻혀 있어..
박물관을 나와.. 끝나지 않은 더니든 당일치기 여행,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더니든 여행의 하이라이트 터널비치Tunnel Beach에 도착했습니다. 왕복 1시간이 걸리는 워킹트랙 저멀리 터널이 보이네요! 조금 더 확대해보면~ 절벽이 깎이고 터널도 있고 절벽 밑에는 모래사장이 있어요. 넓게 트인 해수욕장이 아닌 절벽에 둘러쌓여 프라이빗한 느낌! 사진으로보면 실감이 안날 수 있는데 은근히 멀어요 ㅠㅠ 절벽급 경사도라서 발이 아팠습니다. 가는길에 만난 고슴도치, 괜히 만져보려다가 손만 물릴뻔했어요. 거의 다와갑니다 헥헥 딱 봐도 저 바위는 인생샷 포인트군요. 절벽이 아찔합니다 정말, 새들이 살아서 그런지 냄새가 좀 났어요. 우와~ 우와~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정말 멋져요 파도가 바위를 뚫은걸까요? 다음 포스팅..
Reburger에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바로 앞에 있는 오타고 박물관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무료입장! 뉴질랜드와 오타고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죠. 새삼 대한민국의 역사가 참 길고 대단하네요. 박물관도 일찍 문을 닫아서... 그때 30분~1시간 내에 후다닥 둘러봐야했어요. 1층엔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구요 퍼시픽 아일랜드 문화권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호주와 뉴질랜드 근처에 있는 작은 섬나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폴리네시아라고도 불리죠. 사모아, 쿡 아일랜드 사람들도 여기 속해요. 마오리족이 유명하지만 한중일이 다르듯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달라요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는데 시간이 없는게 아쉬웠어요. 박물관 뿐만 아니라 예술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이야기나 어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Dunedin Railway Station 건물 2층에는 Otago Art Society라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기차역에 방문했다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장소에요. 입장료도 무료! 2층으로 올라오면 스테인드글라스도 가까워지고 1층을 보는 재미도 생깁니다. 이 곳의 역사가 어마어마하네요~ 한국은 가장 혼돈스러웠던 시기였는데.... 2번째 회장님이 뉴질랜드 예술의 아버지로 불린다네요~~ 뉴질랜드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신기한 작품들이 많았어요~~ 하나하나 보려면.. 몇 일 걸리겠더라구요! 도자기 정겹네요!! 색이 정말 예쁩니다. 팜플렛에서 오타고 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이렇게 갈 곳이 많은데... 방문 날이 마지막 여행 ㅋㅋ ㅠㅠ 체리 농장이 있는 크롬웰도 괜히 찾아가봅..
더니든의 아침! 하루만에 더니든을 전부 구경할 수 없었지만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더니든 기차역! 더니든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미술관도 있고 관광열차를 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건물도 스코틀랜드풍 건물이라고 해요. 건물 사진만 찍어도 사진맛집! 스코틀랜드? 문화를 보여주는 거리 공연도 있었어요. 전통 춤인거 같은데 건물 배경과 정말 잘 어울렸죠. 역 정문 바로 옆에는 30분 무료주차가 가능하구요. 5자리 정도? 운이 좋으면 주차가능해요. 5달러에 오후 6시까지 주차 가능한 철도 주차장도 있다고 합니다. 역 주변은 무료주차할 곳을 찾기가 조금 힘들어요! 더니든 Dunedin Railway Station에는 더니든 관광기차 티켓과 기념품 판매도 하구요...
인버카길에서 다시.. 약 3시간?을 달려 더니든까지 넘어왔습니다. ㅎㅎ 이틀 여행인데 일정이 빡빡했어요. 밤늦게 도착한 숙소.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이 곳은 더니든 발라클라바 Balaclava 지역에 있어요. 언덕 위에 있어서 밤에 더니든 전경이 보이는 멋진 곳이었어요. 방도 3개, 부엌도 넓고 뉴질랜드 집에 잔디 앞마당은 필수죠. 뉴질랜드 집이 그리워요~ 감성은 안맞지만 ㅎㅎ 플레이스테이션?도 있었는데 피곤해서 ㅠㅠ 현관 작은방 전복손질! 전 낄 틈이 없어서 다른 준비를 도왔네요. 주인님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전복라면과 전복버터구이를 실컷 해먹어도 남을 뉴질랜드 전복 크기.. 최고! 늦은 저녁이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전복 한 점이 거의 소고기급.. 새벽까지 떠들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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