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은 아침, 숙소에만 있기 시간 아까운 날씨에 오토바이를 끌고 밖에 나왔다. 무작정 구글지도를 열고 명소로 보이는 곳으로 출발~ 입장료를 받는다. 후 평화로운 시골 동네 길 따라 쭉쭉 내려가니 골짜기가 나온다. 골짜기 깊은 곳에 사원이 보인다. 쓰레기 ㄷㄷ 마치 비밀의 숲 속에 있는 전설의 사원 같은 느낌 절에 온 것처럼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든다. 힌두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릴 때 힌두교 만화 천공전기 슈라토를 보고 자란 기억이 난다) 고즈넉하니 산책하기 좋다. 여행객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도 있으니 주의 기념품을 파는 공간도 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곳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ㅜㅠ 발리의 초록초록함에 가려진 아쉬운 점 가장 바닥으로 내려가면 물이 흐르고 이곳에서 사람들이 목욕?을 하며 ..
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발리 여행기. 다시 포스팅하기까지 해를 넘기지 않아서 다행.. 오토바이를 타고 발길 닿는대로 이동해서 도착한 기안야르라는 동네 우붓보다 확실히 관광객이 적고 현지인 마을 느낌이 많이 든다. 전통시장이 보이길래 한바퀴 둘러봤다. 기안야르 야시장이라고 한다. 밤 11시까지!? 낮에 가도 장은 열려 있었다. 이곳 시장은 파란 지붕이 포인트 구경은 하는데 지갑을 열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다 (짠돌이 짠순이) 마스크 아무도 안쓰고 다닐 때... 우리만 쓰고 다님.. 이때가 그리움.. 시장 뒤편으로 왔는데... 거리가 좀 엉망진창.. 마치 축제가 지나간 현장인줄... ㅠㅠ 이건 좀 심한거 아니냐구 그래도 망고스틴을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시 큰 도로로 나와 건너편으로 넘어..
오토바이를 많이 타다보니 주유를 해야겠죠?? 오토바이가 많은 발리에서 주유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 따라 뒤에 줄지어 갑니다. 뚜껑을 열고 주유구 옆으로 갑니다. 병으로 살 때 보통 10k~15K에 사듯 20K면 충분했던거 같아요. 가득 채우지 않아도. 현금 계산이 편리하고 빠릅니다. 돈주고, 기름 넣고 빨리 오토바이를 빼주면 끝 2020/11/26 - [Bali] - 발리 우붓 타코맛집 Taco Casa Ubud 2020/11/25 - [Bali] - 발리 스미냑 카페 The Good Mantra Cafe 2020/11/24 - [Bali] - 발리에서 한국음식 맛있는 한식당 Chibchips 2020/11/23 - [Bali] - 발리 스미냑 여행 요가사리 호텔에서 여유로운 아침 2..
오토바이를 타고 한참 우붓을 돌아다니다가 점심 식사를 하러 우붓 타코 맛집에 들렸어요. 분위기 좋아요. 건물도 깔끔 메뉴도 다양해서 고민도 많아요. 다양한 소스들로 취향따라 먹으면 됩니다. 타코 타코 브리또도 주문 했어요. 고기, 야채가 속에 듬뿍, 샤워크림에 찍어먹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0/11/25 - [Bali] - 발리 스미냑 카페 The Good Mantra Cafe 2020/11/24 - [Bali] - 발리에서 한국음식 맛있는 한식당 Chibchips 2020/11/23 - [Bali] - 발리 스미냑 여행 요가사리 호텔에서 여유로운 아침 2020/11/22 - [Bali] - 동남아 발리 음식배달 서비스, 그랩 푸드 체험기 Grab Food 2020/11/21 - [Bali] ..
유독 구스티 코코 홈스테이 Gusti Koko Homestay에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발리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좋아하는 과일이 듬뿍 들어간 아침식사를 먹는 것이었어요. 1년 넘게 한국을 나와 있으면서 어느새 쌀밥 아침식사를 잊은 나. 달달한 과일들로만 배를 채우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5대영양소를 챙기는 와이프는 모르겠지만 ㅎㅎ) 떡도 좋아하는데 저에게 발라에서 아침식사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 매번 아침식사를 사진으로 남겨두고... 오늘은 어떤 과일로 채워질지 기대했어요. 과일로 100% 채울 수 없는 포만감을 떡을 더해 채웁니다. 오늘은 토스트까지... 센스 있게 빵의 테두리는 달라서 파인애플 잼이 나왔네요. 빵 테두리를 잘라 나오는게 이날따라 되게 와닿더라구..
코코네 하우스 떠나기 전 날, 특별한 저녁을 위해 코코가 추천해준 식당으로 갔습니다. 우붓 시내에서는 멀게 느껴지는 거리지만 코코네 하우스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식당 자기 친구 부모님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외진 곳에 있어서 장사가 될까 싶었는데 구글 맵 평점 만점의 위엄을 자랑하는 곳... 댜행히 저녁 첫 손님이었나봐요 우리가! 사람이 없나...? 직원이 안보여요 숙소도 있는거 같긴 한데,,, 주방에서 나타나신 인상 좋은 노부부 코코네에서 왔다니까 좋아합니다. 메뉴들도 사진이 있으니까 고르기 편했어요. 다 먹어보고 싶은데.... ㅠㅠ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씻고 나와 젖은 머리의 와이프. 바투르 산 다녀오느라 피곤했지~~?? 지금껏 먹어본 어느 발리 요리집보다 정갈하고 맛있어보이게 나왔어요. 우..
우붓 왕궁 주변에도 여러 건축물들이 있어요. 우붓 워터 팰리스도 그중 하나~ 궁전은 우붓 왕가의 집이었습니다. 궁전은 유명한 미술 거장 인 Gusti Nyoman Lempad가 설계했습니다. 그는 Sukawati 왕실의 지시를 받아 1951년 궁전 건축을 시작하여 1952년에 완공했습니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있어요. 연꽃 궁전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저땐 연꽃이 잘 피지 않았지만 ㅠㅠ 입장료는 무료, 전통에 따라 복장 규칙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관광객들에겐 해당하지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발리에서 종교는 중요한 것이므로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좋겠죠. 무릎과 상판을 덮는 사롱을 입어야하며 어깨와 가슴 허리를 덮어야합니다. 발리 워터 팰리스는 나이트 댄스로 유명합니다. 우붓에서 가장 놀라운 설정..
우붓 왕궁을 둘러보고~ 액티비티를 위해 함께 합류하기로 한 한국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로 했어요. 우붓 시장 어딘가에서 만나기로 하고... 잠시 다이소 같은 잡화점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 라이스테라스 주변 카페에서 봤던 커피가 보여 가격을 확인했는데... 카페에서 파는 것이랑 동일한 포장 같은데 잡화점이 훨씬 저렴하네요... 형이 군대 다녀온 후 대학생이 된 동생과 함께 발리 여행에 왔더라구요. 너무 귀여운 동생들.. 내일모레 바투칸 산에 함께 오르는 액티비티에 개인부담을 줄이기 위해 같이 가기로 했어요~ 시장도 한바퀴 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발리 특유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미 쿠타에서 흥정하는게 지쳐서 뭔가 구입하긴 싫더라구요 ㅠㅠ 기념품을 가져가는데 관심이 없어서 ㅠㅠ 한국의 전통시장과도..
우붓 중심가에 도착했습니다. 우붓 시장이 가장 눈에 띄고 바로 옆에 화려한 궁전들이 보이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가봤어요. 우붓 궁전이라고 하네요. 오토바이 주차할 곳 많아요~~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 차들도 많이 돌아다니는 곳이니 차조심해야해요. 거의 서울의 경복궁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우붓 왕궁에 왔습니다. 1940년대까지 우붓의 왕이 살았던 옛 궁전으로 1640년경 처음 지어졌으며 1800년대에 오늘날의 건축물로 확장되었다. 정식 명칭은 뿌리 사렌 아궁(Puri Saren Agung)이다. 발리 우붓 지역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왕궁이 아닌 별장으로 느껴질 만큼 규모는 작고 눈에 띄는 화려함은 없지만 왕궁을 드리운 커다란 벵갈고무나무(반얀트리)와 함께 고풍스럽고 운치 있는 분위기..
코코네 하우스 주변을 산책해보기로 했어요. 한적한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동네 논이 보이는데요. 라이스 테라스로 유명한 발리 이렇게 많은 오리들은 처음봐요.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듯?? 오리들이 논을 돌아다니며 벼가 잘 자라도록 돕나봐요. 크 멋진 풍경 거울을 바닥에 깔아둔 것 같아요. 발리 우붓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 남해의 다랑이논? 처럼 라이스 테라스를 위에서 보면 예뻐요 저 멀리 바투칸 산도 보입니다. 2020/09/14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숙소 추천 Gusti Koko Homestay 2020/09/13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짱구 여행 마지막날, 옥수수와 노을 2020/09/12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길거리 코코넛 빙수 es do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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