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브렌하임 무료캠핑장 Taylor Dam Reserve (Self-contained Vehicle Only)

브렌하임 ~ 카이코우라로 가는 여정에서 아쉬운 점은 프리덤 캠핑 사이트가 적다는 것입니다.

남섬의 동쪽 해안에는 프리덤 캠핑사이트 수가 적어서 계획을 잘 세워야 겠더라구요. 이미 브렌하임에서 해가졌으니 근처에서 잠을 자고

바로 카이코우라로 뛰자는 결론을 가지고 Taylor Dam Reserve에 갔습니다. 이동할 때 효율적인 코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하룻밤을 위해 여행코스에서 벗어나 20여km를 소모해야하는 외진 캠핑사이트에 가는 것을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 )

 

밤늦게 도착해서 야경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캠핑 사이트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장점은 아주 조용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캠핑 구역에서 약 500m??는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

 

거대한 호수가 있는 곳이라 오리? 백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캠핑사이트와 화장실이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은 오랜만?이었어요. 밤 늦게 도착할 때 어둠 속에서 화장실 찾으라 애먹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어둠이 깔리니까 남섬에서 꼭 봐야한다던 별들도 아주 잘보였어요 (반짝 반짝 신기하게도 CG처럼 반짝거렸어요)

그래도 밤새 이상한 동물 울음소리와 물속에서 무언가 자꾸 나오는 소리가 와이프는 무서워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흑조들이 사는 호수가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낮에 보니 호수 건너편은 화장실도 있고 자리 앉아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한국식 평상? 같은 것들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곳에서 아점을 해먹었답니다.

파닥거리며 지나가는 오리와 흑조들을 구경하면서요.

 

 

피크닉을 하는 곳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관리를 평소에 누군가 하는건지 청결상태가 나쁘지 않았어요.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게 큼지막하게 화장실 표시가 있었는데 밤에는 불이 없어서 못봤네요 ㅎㅎ

 

 

밤에 별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주변 산도 그리 높지 않고 호수도 있고 날씨 좋으면 이렇게 하늘이 넓게 보이거든요.

 

 

 

캠핑할 때 밤에 새들이 우는 소리가 너무 커서 놀랐습니다. 꾸에에에에에엑

 

브렌하임 사람들이 드라이브 즐기러 왔다가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이상으로 [뉴질랜드 브렌하임 무료캠핑장 Taylor Dam Reserve (Self-contained Vehicle Only)]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제 글에서 오류가 있거나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 )

 

 

 

 

 

 

 

 

 

 

 

 

 

 

 

 

 

 

 

 

 

 

 

 

 

 

 

 

 

 

 

 

 

 

 

 

 

 

 

 

 

 

 

 

 

 

 

 

 

 

 

 

 

공감과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자주부부 #이자상씨와주양 #신혼부부 #신혼여행 #신혼워킹홀리데이 #캠퍼밴 #캠핑 #Camping #Campervan #Campervanlife #Vanlife

 

 

 

 

 

 

 

 

 

 

 

2019/12/02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브렌하임 도서관 Marlborough District Library

2019/12/01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브렌하임 시내 둘러보기 blenheim city centre

2019/11/30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브렌하임 와인 상점 The Wine Station

2019/11/2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브렌하임 베이커리 체인 Coupland's Bakeries

2019/11/28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의 중심 넬슨 Centre of New Zealand Monument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자주부부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__szxzm/ #자주부부 Tistory Blog : http://zmxsz.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