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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날지도 모르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가 생소해서.... (탈레반 이미지, 전쟁이 많이 일어나는 중동지역 등..) 어떤 음식을 파는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추천한 가성비 좋은 집!! 양이 엄청 많대요~~ 게다가 문을 열고 싶을 때 연다는... 응???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꼭 하고 가야한대요. 사장님이 열고 싶은 날에 불규칙적으로 장사를 하신대요~~
설마 하고 실제 전화를 해보고 가진 않았는데, 다행히 열려 있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문 열었냐는 전화가 오는 것을 봤어요!
아저씨 2분이 홀에 있어요. 왼쪽 분은 요리 담당, 오른쪽 분은 계산하고 포장하는 담당
테이크어웨이 손님이 많아요. 홀이 크지 않아 앉아서 먹으려면 웨이팅은 필수!
서빙을 담당하는 직원은 없습니다. 손님들이 계산 후(Have here, Takeaway 선택) 음식을 기다렸다가 받으면 빈자리를 알아서 찾아야해요.
자리 싸움에 대한 눈치가 좀 있습니다. 아무도 통제를 안해주거든요.
그리고 손님이 너무 많은데, 번호를 준다던가... 주문내역을 기록하지 않고 기억에 의존하시더라구요... 이 식당의 스타일이더라구요.
테이크어웨이는 비교적 빨리 나오는 편인데, 주문이 많다보니까 포장손님 우선으로 주는 것 같고,
식당 안에서 먹을 때는 주문한 음식을 자꾸 깜빡 하시더라구요.
중간중간에 계속 기억을 상기시켜줘야합니다. ㅎㅎ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됩니다.
인당 $20에 닭고기 or 양고기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양이 너무 많아요. 4인분이 먹어도 될 듯 (밥,고기, 커리, 샐러드)
그리고 당시 사장님이 양고기를 깜빡하고 닭고기로 2인분을 줘서... 다시 말했더니 실수라고 양고기를 추가로 더 주셨어요.
맛은 있는데 특유의 향과.. 조금 느끼한 면이 있습니다. 기름이 많아서 그런지~ 그래도 많은 양 때문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에요.
추가로 더 받은 양고기~ 맛만 보고 컨테이너를 가져와 남은 음식을 담아갔어요. 다음날 먹어도 충분한 양~~
그리고 다 먹은 그릇은 본인이 직접 부엌으로 가져다 주어도 되고, 한켠에 비치된 카트에 접시를 잘 포개서 쌓아두면 됩니다.
서빙은 아닌데 설거지 담당하는 분은 있더라구요.
인도음식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요~ 아프가니스탄 음식 잘 먹고 갑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맛집 아프가니스탄 레스토랑 Afghan Restaurant]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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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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