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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자 카페에서 다시 아침을 먹었던 날... 그 전날 사진을 찍지 못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
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

렌트했던 오토바이가 이지경이 되었다. 

*핑크 비치에서 돌아오던 날이었나??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오토바이 운전이 어려웠다.

그러다가 그만 푹 파인 도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달리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다행히 아내는 넘어지기 직전 점프로 탈출?해서 다치지 않았지만 나는 손, 팔꿈치, 무릎, 발가락 찰과상을 입었다.

비도 흠뻑 맞고 피도 철철. 아프고 서러웠다. ㅎㅎ..

 

*피 흘리는 내가 안타까웠는지 정체불명의 약초? 나뭇잎을 따와 짓이겨 지혈을 도와주던 착한 발리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응급처치를 하고.. 특히 발가락은 상처가 깊어 봉합을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도 들었다.

다행히 살이 차올랐지만 흉터는 평생 남을 듯

그래도 당장 가지고 있는 비상약으로.. 처치하고 밴드를 붙였다. 다음날 다시 약국에 가서 연고도 구해 발라주었다.

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

반납해야할 오토바이도 상처를 입었으니 오토바이도 상처를 가려주려고 정비소에 찾았다.

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

특별한 조치는 아니었지만.. 흰색 테이프로 때우는 것....ㅋㅋ

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

열심히 붙여주시는 아저씨... 발리에선 이런 스크래치에도 가볍게 넘어가주는 여유가 있는 듯도 했다.

발리에서 오토바이 셀프 사고..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다시는 오토바이를 안타는게 좋겠다고 다짐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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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결혼과 동시에,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신혼워킹홀리데이 이야기를 1일1포스팅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후 이야기는 여유도 가지며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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