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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차이나타운을 지나면 이렇게 패탈링 야시장이라는 곳이 나와요. 밤에 방문하는게 좋지만.. 낮에 방문했어요. 한국의 전통시장과 닮았어요. 밤이 되면 노점상들이 더 나오는데, 낮에도 사람이 많아요. 세월의 흔적...? 곰팡이..? 점점 거리 중앙에 노점판이 깔리고 있어요 이렇게 길을 막아설정도랄까 쟈스민과 진은 뭐가 그리 급한지~~ 디저트를 먹여주려고 여기까지 빠른 걸음으로 왔어요 콩고물을 묻힌 떡 같았는데... 한국의 떡보다 더~ 부드러웠고 불량식품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야시장 대표 스트릿푸드래요. 우리가 목 말라하는 것 같아 아이스티까지! 친구들 덕분에 배불리 여행합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더운 날씨 때문에 찬 것을 많이 찾게 됩니다. 언젠가 밤에 다시 오면 좋겠어요. 야시장에서 물건 살 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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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Kow Hainam Kopitiam 코피티암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바로 옆 골목 Lorong Panggung에 가면 Kwai Chai Hong이라는 역사적 명소가 나옵니다. 이곳은 오래전 갱, 마약거래, 도박 등 도시의 어두운 면을 나타내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문화예술의 손길이 닿으며 벽화가 그려지고 역사적 명소로 탈바꿈 되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과 바, 카페들은 사람들이 이곳을 더욱 찾게 만듭니다. 시간이 없는 관광객에게는 무료로 방문 가능하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중국인들의 생활상을 옅볼 수 있는 벽화와 사진스팟들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인스타 감성 남기기 좋은 곳들이 많아요. 이곳의 소식은 여기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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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질랜드 테푸케 키위농장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들, 쟈스민과 진을 만났어요. 공항철도 역에 내려서 기다리고 있으니 직접 차를 몰고 태우러 왔더라구요~~ 웰컴 스낵을 주는 친구들 ㅎㅎ 점심 때가 되어 밥 먹으러 갔어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에 갔어요!! 한국인에게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맛집 쿠알라룸푸르에는 세계에서도 손가락에 드는 높이의 타워들이 있대요 나중에 알아보기로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원래 이런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네요. 오.. 무인주문기 인원이 몇 명인지도 고르는건 처음 봤어요. 천장이 매우 높고 2층도 있는 이 곳은 말레이시아인들이 아침에 저렴하게 식사겸 커피를 해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도 아직 코로나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던 시절.. 식사할 때는 다들 마스크 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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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 중심으로 가기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러 왔어요. KLIA ekspres와 KLIA Transit으로 나뉘어 있는데, 익스프레스는 직행, 트랜짓은 완행으로 이해하시면 편하겠어요. 만나기로한 친구들에게 공항 와이파이를 통해 연락해보니~ Bandar Tasik Selatan에서 내리라고 해서.. 플랫폼 B로 갑니다. 가격이 좀.. 비싸군요? 공항철도 타는데 1만원 즘이나 들다니... 지하철 티켓값이랑 다르게 책정되어 있네요. 아무튼 표를 끊고~ 안내된 곳으로 잘 따라갑니다. 열차가 청소중이라 잠시 엄춰 있었어요.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이고~ 단순한 노선표 시트에 얼룩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누가 커피 쏟은 듯 엄청 높은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말레이시아 오~~ Bandar Tasik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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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가 어딘지 아세요? 쿠알라룸푸르라는 조금 발음이 어려운 곳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저에게도 생소한 나라였는데요. 동남아의 여러국가들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어요 (개인적인 견해) 공항에서 딱 내렸을 때 첫인상은 말레이시아는 분명 발리보다 더 발전된 느낌? 관광지에서 한 나라의 수도로 와버려서 그런걸지도.... 공항 시설들은 한국이랑 별 차이 없어 보일정도로 좋아보였어요. 오히려... 더 멋질지도?? (인천공항을 자주 안가본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읏 역시 여기서도 유심을 따로 사야하는군요. 하지만 유심을 구입하지 않기로 합니다! 한달까지 지낼 예정은 아니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와이파이 환경을 믿으며. 공항을 탈출해서 환전도 하고 시내로 가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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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리를 떠나 말레이시아로 가는 날입니다. 발리에는 30일 체류가 가능한데, 연장신청을 미리 했어야 하는데 발리 입국 당시 미리 하지 못했어요. 그렇게 30일이 가까워지고 다시 공항에 가서 연장하려니 도장 하나 받는데 비용도 많이 드는거 같고... 다른 나라로 한 번 나갔다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더라구요. 마침! 뉴질랜드에 키위농장에서 만났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있었는데 발리랑 멀지 않으니 친구들도 올 수 있으면 얼굴을 보자고 했어요. 다시 찾은 덴파사르 공항. 발리 여행은 아쉽게도 당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점점 불안한 여행이 되었어요. 동남아 전문가 아내는 제가 뉴질랜드에서 발리로 오게 될 때 너무 놀라지 말라고 얘기했었는데 저는 첫 장거리 여행이고 동남아 여행도 처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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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에서 만난 한국인분들은 한국에 들고갈 선물 사기에 여념이 없어 보였어요. 자주부부네는.. 개인주의라 한국에 사들고갈 물건을 생각도 못했어요. 어디서 쇼핑을 하냐 물으니 까르푸에 가면 된대요. 까르푸?? 어디서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알아보니 한국에도 어릴적에 있었는데 홈플러스로 바뀐 그 까르푸?? 까르푸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쇼핑몰인데 월마트와 더불어 한국에 진출했다가 현지화에 실패한 곳! 인도네시아 발리에는 있네요. 하나? 한국에서 까르푸에 가본적이 없어서.. 제눈에는 그냥저냥 다 비슷한 쇼핑몰 같았어요. 이것저것 살건 정말 많은데 한두시간 돌아보는걸론 택도 없어요. 한국 관광객들이 그래도 1번은 찾는 곳이라고 해요. 이것저것 살게 많으니까요. 돼지고기를 파는 곳이라 들리기도 한답니다.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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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보이는 화려한 숙소나 풀빌라 여행 누구나 꿈꾸지만 엄청난 가격에 선뜻 빌리기 쉽지 않다면? 단체로 풀빌라를 빌려 방을 나눠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게 어색하고 믿을 수 있을지 고민도 되겠지만 막상 해보면 편리한 위치에 있는 좋은 숙소를 나눠쓰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방법 같아요. 한국인들끼리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면 든든하기도 하구요. 여행정보 공유도 좋고 장을 봐와서 함께 요리도 하구요. 방 5개를 5명이 빌려 1/N 하면 숙소비가 덜 부담스럽기도 하죠. 카카오톡에서 만난 사람들과 숙소 정보를 공유해서 한 사람(보통 방장)이 결재해서 예약하고 숙소비는 만나서 줍니다. 예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숙소만 다니다보면 여행을 왜왔나 싶기도 하거든요. 발리 여행에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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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냑에 다시 돌아와.. 한국인들 여럿이 모여 풀빌라를 빌렸어요. 체크인하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숙소 주변을 돌아다녔어요. 간단히 해결하고 싶은데 발리 물가는 높게 느껴지고... 가성비 괜찮은 집을 찾다가~ 무난해보이는 집을 찾아 들어가게 되는데... 쌀밥과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적당해 보이더라구요. 런치메뉴가 무난하니 괜찮아보입니다. 더이상 무더위에 돌아다니는 것도 지치고 ㅠㅠ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고 선풍기를 틀어주네요 ㅠㅠ (손님이 없어서) 시원한 아이스티~ 내부 인테리어는 마음에 듭니다. 마카오 발리.. 홍콩 마카오를 말하는걸까요? 식사가 나왔습니다. 음.. 어.. 정말 무난한 점심특선이군요! 오리고기와 청경채, 소스, 밥 또는 면 삼발소스가 곁들어 나옵니다. 비빔면인가?? 했는데 육수를 원하는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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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요. 10K면... 지금 환율로 거의 7천원~8천원 사이네요 저렴하다는 말 취소... 숙소에서 짐을 풀고 식사할 곳을 찾으러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시장에도 들어가보고.. 오늘 저녁은 뭐먹지?? 요리는 못해.... 사태집 발견!! 숯불에 닭고기를 굽는 저것을 사태 Sate라고 합니다. 보통 ayam = 닭고기 사태가 흔해요. kambing = 염소고기 비 오는 날, 사태 냄새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좀 탄거 아닌가..? 아무튼 순박해보이는? 청년?들이 파는 사태를 구입하고! 사태만으로는 아쉬우니 인스턴트 누들을 사러 돌아다녀봅니다. 먹어보고 싶었던 인스턴트 누들을 하나씩 골라와서 숙소 공용부엌에서 만들어 먹어요. 콩소스?라고 하는데 아주 고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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