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교민들은 다 아실텐데 예촌이라는 한식당이 있습니다. 한국 비비큐 및 여러 한국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자주부부도 그 명성을 익히 듣고 언젠가 꼭 가본다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 찾아갔습니다. 윈드밀 센터 Windmill Centre에 위치한 예촌, 주차장은 충분? 합니다. 한국보다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 거의 없죠~~ 넓고 좌석도 한국과 똑같네요~ 회식하기 딱 좋을듯 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아시안 뿐만 아니라 한식에 눈을 뜬 키위들도 많이 올 듯하네요. 고기만 파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식사류도 더 있네요. 찌개 비빔밥류까지~ 무엇을 먹어야할지 행복한 고민이었습니다. Bar도 운영하고 있어서 주류 메뉴판이 따로 있었어요. 저희는 안먹어서 생략~~ 모듬돼지를 주문..
리틀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카페에 왔습니다. Lyttelton Coffee Co. 리틀턴 중심 거리에 있었고 명성 답게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영화 속에서나 보았던 분위기였어요 입구부터 두근두근 멋진 인테리어 식사는 2시 30분까지만! 커피도 직접 로스팅 하는군요. 주문은 조금 불편하게 하더라구요. 모두 손으로 적는!... 새로 포스기 하나 사셔야 할듯 로스팅 기기... 현역인지 그냥 인테리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층고가 높아서 더 넓어보이고 벽돌 감성이 느껴집니다. ㅎㅎ 주방 공간을 직접 지나가며 볼 수 있습니다. 냄새는 거대한 환풍구로 빠져나가는데 음식냄새가 커피향기와 어울려 나쁘진 않더라구요. 몇가지 머핀, 세이보리, 스위트를 파네요. 직접 만들,,,겠죠?? 카페 뒤편으로 나가면 리틀턴 항구가..
동네를 갈 때마다 꼭 들려주는 우리의 오아시스, 도서관에 갔습니다. 다행히 바로 중심거리에 있더라구요 후후 자주부부에게 도서관은 본질을 잊고 WIFI와 충전용 휴게실로 전락..... (영어책이나 더 읽을걸) 리틀턴 도서관 외부 모습, 비를 피할 수 있는 처마?와 의자도 있음 (그래도 다 맞을듯) 시골 도서관이라 그런지 운영시간은 짧은 편 역시 뉴질랜드 도서관, 있을건 다 있음 PC를 이용할 것이라면 카운터에 문의 후 가입 또는 임시 ID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5~20년 전 도서관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플러그도 충분하고 책상도 넓어서 작업하기에 딱~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도서관은 WIFI가 무제한이라서 좋습니다.... 다른 지역은 제한 있는 곳들도 있어요~~~ [뉴..
리틀턴 항구를 보니 북섬에서 남섬으로 내려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픽턴! 배를 쉽게 볼 수 있었던 기즈번도 생각나구요. 리틀턴 시티 센트리를 걸어보기로 합니다. 가파른 산에 동네가 있어서 운전이나 주차할 때 괜히 불안하기도 했는데 괜찮습니다 ㅎㅎ 한국의 가게 간판과 다른 이런게 좋아요. 한국은 너무 삐가뻔쩍~~ 기념품 샵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T를 봤지만...! 생각보다 높은 가격과 괜히 또 한국에서 사면 된다는 생각에 현재의 행복을 미룹니다. (후회) 개성있는 작가의 작품도 팔고 있구요. 그림 정말 잘 그려요! 높은 산에 있을 수록, 경치가 좋을 수록 집값이 비싸다고 합니다~~ 리틀턴 중심 거리 앨비언 스퀘어 가파른 산길 여기서 자전거나 스케이트보드 탔다가는 통나무와 함께 바다로~~ 앨비언 스퀘어 2 영화..
아와로아 캠핑장에서 섬너로 가지 않고 리틀턴이라는 항구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어쩐지 크라이스트처치는 해안가에 있는 도시인데, 선박하나 안보이길래 어디에서 해운을 볼 수 있나 했더니 리틀턴에 모여있더라구요. 그렇게 리틀턴 중심으로 가려던 찰나 아내가 신기한 건물을 발견합니다. 탑 위에 저렇게 빨간 구슬이 달려 있고 구슬이 아래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가봤습니다. 저는 못 본거 같은데........?? 알고보니 역사적 명소였네요~ 시각 신호는 무선 통신시대 이전에 선박과 해안 간의 통신에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타임 볼 스테이션은 캔터베리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건물이 무너져 버렸다네요. 1876년부터 1934년까지 탑 끝에 있는 공이 움직이며 선박 시간을 알렸..
섬너에 간김에 조금 더 먼 동쪽으로, 바람도 쐴겸 Awaroa Godley Head DOC Campsite에 다녀와봤는데요. 날씨가 조금 더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어요. 당시 곧 처남이 뉴질랜드에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했거든요. Godley Head Carpark에 주차를 하고 캠핑장에 걸어들어가봅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이죠~ 마치 한반도처럼 튀어나온 반도지형에 캠핑장이 있는 것인데요. 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정부기관이 관리하는 캠핑장인데요. 성인 1인당 $15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 사실 주변에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굳이 여기서 1박을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정말 자연 속에서의 하룻밤을 원하는..
11월의 크라이스트처치는 날씨도 온화해지고 연말도 다가오고 이벤트가 정말 많았는데요. 카페에서 일할 당시 친구들이 계속 A&P에 가라고 하길래 도대체 무엇일까? 해서 급하게 전날 Facebook Event Page에 검색을 해서 찾아가보았어요. A&P Show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갔던 것이 후회가 되었죠....... 구글지도에서 A&P를 검색하면 캔터베리 파크 A&P 쇼우그라운즈 Canterbury Park A&P Showgrounds가 나옵니다. 1년에 3일 열리는 행사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몰리더라구요. 교통체증이 심하므로~ 주변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꽉 차버렸더라구요~ 매표소 앞에 갈 때까지만해도 여기가 도대체 무슨 행사를 하는 것인가 했어요~..
섬너에서 찾기 힘들었던 가성비 좋은 맛집, Alaturka Turkish Cuisine & Kebab이라는 집으로 결정! 플래터를 주문했는데 최근에 상호를 바꿨나봐요. Beri's Kebab & Bakery로, 구글에는 위 상호명으로 나오네요. 사진도 있고 메뉴 구성이 단순해서 주문하기 쉬웠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죠 이정도면~! 터키 사진이 붙어 있는 벽, 식사하고 있는 아저씨랑 잘 어울려서 찍어봤어요. 터키 음악방송도 틀어주는데 MV가 묘하게 중독성 있습니다. ㅎㅎ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너무 배가 고프네요... 랩도 주문하구요. 치킨이랑 램이 섞인 믹스드도 주문했어요. 터키 음식 맛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터키 제과에요. 달콤하니 디저트로 제격! 쇼케이스에 베이커리류도 팔더라구요. 하지만 진짜..
테푸케 키위 팩하우스에서 만나 3개월 함께 지냈던 동생이 기즈번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크라이스트처치에 왔어요. 뉴질랜드에서도 이렇게 오래 만나는 인연 찾기 어려운데 신기해요. 테푸케 - 기즈번에 이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다시 만날 줄은~ 친구는 아직 가보지 못한 섬너에 함께 갔어요. 분명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ㅎㅎ 날씨가 마침 더 화창해서 좋았던 섬너 정말 푸르고 푸릅니다. 정말 상쾌한 뷰 다행히 친구도 섬너를 좋아하는 듯해서 뿌듯했네요. (유토피아 아이스크림도 먹을 예정ㅎㅎ) 돌바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실컷 찍고 해변에 앉아 살을 태워봅니다. 모래 찜질을 하며 한참 앉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말 다리가 빨갛게 익어버려서 타버렸네요 뉴질랜드에서는 꼭 썬크림을 구석구석 바르거나... 적어도 그늘막을 꼭 챙기세요..
지난번 주간 코리아리뷰 신문에서 보았던 KOWI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취업 설명회에 참석 후기입니다. 사실 이 행사 취지의 대상이 거주하고 있는 한인 2세대 청년들 대상일거 같아서 참여를 망설이다가 혹시나 해서 신청했는데 다행히 가능하더라구요.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옆에 있는 수디마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벌써 2달이 지났네요 ^^;;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관하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에서 협력하여 코리안 키위, 코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과 관련된 정보와 진로 상담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1.5세대 한인리더, 기업인들과의 만남과 뉴질랜드 키위 회사가 참여한 취업 설명회였기 떄문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자리였어요. 근 1년만에 마치 한국에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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