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공항으로 가던 길 우연히 발견한 멋진 건물을 보고 시내로 돌아가는 길 발길을 멈추고 말았는데요. 번화가가 아닌 조용한 동네에 덩그러니 거대한 카페 베이커리가 있길래 방문해봤습니다. 코펜하겐 베이커리 Copenhagen Bakery 입구에서부터 유명한 곳임을 어필하듯 어딘가에서 상을 받은 빵이 있다며 어서 들어오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마치 대전의 성심당 같이 정말 큰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였어요. 바쁘게 빵을 만드는 제빵사들이 엄청 많았어요. 분주하게 빵을 나르고 굽고 플레이팅하는 사이 손님들이 줄을 서서 먹더라구요. 좌석도 나름 넉넉하게 있고 빵과 커피는 최고의 조합 아니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들렸다 가더라구요. 매일 신선한 빵을 먹는다고 공지해뒀네요. 정말 많은 종류의 빵이 있어서 글로 ..
크라이스트처치 little high eatery 맞은 편에 있는 Unknown Chapter Coffee Roasters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키위팩하우스 시절 만난 친구가 먼저 치치에 내려와 정착해 일하고 있었거든요~ 일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조심 들어갔습니다. 큰 간판이 없어 카페인지 사무실인지 모르겠네요. 가까이 가면 알 수 있는 카페! 입장하자마자 왼편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테리어 특이점! 저렇게 천장에서 내려오는 식물을 걸어두어 자연 속에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화분에 물을 주러 종종 올라가야 한다네요..ㅎㅎ 아무튼 멋진 인테리어입니다. 좌석은 딱딱한 편이며 다른 손님들과 테이블을 공유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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