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행 비행기가 아침 일찍이라 결국 잠을 자기 위해 공항 근처 숙소를 알아봤어요. 캡슐호텔보다 더 가성비 좋은데가 있더라구요. 걸어갈 수도 있는! 현재 기준 하루에 35000원 정도 가격인데, (그 때도 비슷했나,,,?) 3성급 호텔이구 하루 잠시 쉬었다가기 부족함이 없었어요 숙소 내부 전부 깔끔 로비에 간단히 술이나 음료를 구입해 마실 수 있었어요. 짐 좀 풀고 내려와 음료수 하나 마시기로 그래도 조식은 먹고 나가야지 싶어서 일찍 잠들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조식 먹으러 갔어요. 괜히 많이 먹고 또 탈 날까봐 채소와 과일 위주로.... 아침은 꼭 챙려먹으려는 부부~ 2020/11/19 - [Malaysia]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표류기 2020/11/18 - [Malaysia] - 쿠알라룸푸..
저녁에 과식을 하고 약으로 내상을 방지합니다. ㅋㅋ 미련한 짓이지만 여행이니까 ㅠㅠ 왓슨스에서 구입 조호르바루의 마지막날, 내일 다시 쿠알라품푸르로 돌아가서 다시 인도네시아 발리로 갑니다. 숙소 천장에 붙어있는데, 기도하는 방향을 표시해둔거래요. 루가 마시던 음료... 너무 색소가 찐한듯...ㅋㅋ 코로나 조심하라며 마스크도 챙겨준 친구들, 어서 코로나라 잠잠해져서 애들이 놀러오면 좋을텐데요. 너무 짧았던 말레이시아 여행.. 근데 개인적으로 발리보다 훨씬 좋았어요 ㅎㅎ 2020/11/15 - [Malaysia] -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해산물 레스토랑 추천 Kedai Makanan Sin Kimdo 2020/11/14 - [Malaysia] -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여행 KSL 호텔 & 리조트 2020/..
다시 무료순환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려는 길... 제 상태가 점점 좋지 않아졌고 화장실+탈수증상이 나타났어요. 셔틀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쇼핑몰에 들어가서 약국을 찾기 시작했어요. 으 너무 넓은 이 곳에서 약국은 어디 ㅠㅠ 구글지도 없었으면 클날뻔 와이프가 유창한 영어로 제 증상을 설명하고 약을 추천 받습니다. 지사제! 바로 사서 그 자리에서 먹으려는데... 쿠알라룸푸르에는 로비에서 뭔갈 먹으면 안되나봐요. 저렇게 그냥 먹으려니 경비원 아저씨가 난감해 하길래 구석에 가서 빨리 먹고 치웠는데 괜히 서럽 더이상 내릴 것(?)도 없다 ㅠㅠ 저는 못먹지만 아내는 버블티 한 잔 먹기로 버블티를 좋아하는 와이프 ㅋㅋ 자주는 안먹는데 먹고 싶어하면서도 티 안내는게 웃겨요. 콩을 주재료로 하는 곳이라 그나마 건..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주변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Perpustakaan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 도서관에 갔다가 복장 지적 받고 못들어갔어요 ㅠ 그 옆에 있는 KL 시티갤러리에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여행 사진 남기기 좋은 구조물 입장료가 있습니다. 저렴해요.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수도에 대한 소개가 많아요. 역사적 장소를 소개하는 곳 런닝맨의 위엄 ㄷㄷ 쿠알라룸푸르을 상징한 구조물들이 사진을 찍게끔 합니다. 쿠알라룸푸르를 소개하는 PPT를 보고나면 그 웅장함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말레이시아가 대단한 나라였구나. 하고 알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을 갖고 있는 KL 마천루 갤러리를 둘러보고 나면 마지막에 나오는 카페와 기념품 샵 디저트를 하..
무료 순환버스를 타고 도착한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Bangunan Sultan Abdul Samad 웅장한 1800년대 정부 청사에 구리로 된 돔, 1,000kg 무게의 종을 갖춘 대규모 시계탑이 있습니다.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Sultan Abdul Samad Building)은 영국 식민지 시대인 1897년에 건축된 건물로 주요 행정부의 부서로 사용되었다. 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40m 높이의 시계탑과 햇볕을 받으면 우아하게 빛나는 구리로 만든 돔이 덮여 있어 새해를 맞는 신성한 의식과 국가독립기념일(8월 31일)의 시가행진 및 국가행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 유서깊은 건물은 현재 대법원과 섬유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키백과) 맞은 편엔 Royal Selangor Club 뉴질랜..
아내가 사다준 약을 먹고 열은 떨어졌는데... 배가 계속 아팠어요. 기운 없어도 여행 왔으니 힘내서 돌아다녀야죠.. 아점을 먹으러 Lot 10 Hutong Food Court에 다시 갑니다. 10시부터 오픈 하는 이곳 아직 점심 전이라 한가합니다. 천천히 메뉴 보면서~~ 많은 음식이 있어서 골라먹을 수 있어요. 음식을 사서 빈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다 먹고 그릇은 놓고가면 직원이 치워주므로 편하구요. 냉난방은 조금 약합니다. 주문방식이 낯선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안내해줍니다. 다 맛있어보여요. 무엇을 주문해도 딱히 실패할 것 같진 않습니다. 기본은 할듯 비프?가 들어간 볶음밥을 주문했었는데, 생각보다 촉촉하지 않은, 퍽퍽한 느낌의 고기라 아쉬웠습니다. 맛있었어요. 아내랑 나눠먹..
저녁시간이 되어~ 부킷 빈탕에서 저녁 머먹을지 고민한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세요. Lot 10 쇼핑몰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 가성비 괜찮은 집들이 모여 있어서 식사 해결하기 좋아요. 한국의 푸트코트나 청년몰 같은 느낌이라 둘러보며 먹고 싶은거 골라 주문하면 됩니다. 시작부터 빙수??? 친구들이 먹여보고 싶었대요. 현지인들이 즐기는 디저트 ㅋㅋ 통팥이 들어갔고 한국 빙수보단 덜 달아서 전 좋았어요. 친구들이 이집 저집에서 주문해줬어요 어디가 어디집인지,,,;; 고기반찬 진짜 맛있었던 면요리 자장면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샀던 두리안 시식,.. ㅋㅋ 냄새가 진동합니다. 그냥 만지면 손에서 냄새가 계속나서 비닐장갑을 주는 것이었어요 ㄷㄷ 안에 이렇게 씨앗이 있었네요. 아내는 먹을만 하대요...
밤이 되자 어두워지며 야시장이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잘란알로 야시장 구경시켜주는 쟈스민과 진 한 번 쓱 둘러보며 저녁 해결하기 좋은 야시장이에요. 호객행위가 상당히 많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남발하며 호객을 하는데 좀 귀찮습니다. 한국어를 어설프게 배워서 듣기에 조롱당하는 느낌두 들구요. 어디서 배운건지 ㅎㅎ 여러가지 식사, 주전부리, 과일 등을 파니까요. 한 번 가보기 좋아요. 역시 동남아는 열대과일. 두리안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두리안 드셔보신 분? 특유의 향과 맛으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과일 와 맛은 그럭저럭 먹었는데 향이 먹고 나서도 입안에 맴돌아 비위가 상하더라구요ㅋㅋㅋ 2020/10/15 - [Malaysia] - 쿠알라룸푸르 여행 백화점 Pavilion Tower 2020/10/14..
쿠알라룸푸르 Bukit Bintang에서 가장 큰 백화점 중에 하나인 파빌리온 타워에 갔어요! 건물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운동장처럼 큰 로비가 있고 둥글게 상점들이 로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오~라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로비 중앙에서는 예술 전시작품이 허전함을 채우네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좋은 쇼핑몰 같아요. 많은 명품 매장들과 고급 식당들, 규모에 비해서는 푸드코트의 규모는 적은듯 하고 사치스러운 분위기가 관광객의 지갑을 잘 열거 같아요. 단점은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뭔가 정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이라 매장들을 찾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다음코스 잘란알로 야시장으로 고고 2020/10/14 - [Malaysia] - 쿠알라룸푸르 여행 쇼핑의 거리 부킷 빈탕 Bukit Bintang 2..
동굴에서 내려와 시원한 코코넛도 먹기!! 하지만 이것을 먹고 배탈이 날줄 아무도 몰랐다는... 물갈이를 했던 것일지도... 코로나 걸린줄 알고 놀랐었어요. 말레이시아 동전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쿠알라룸푸르 핫플레이스에 도착했습니다. 부킷 빈탕 지역은 고급 쇼핑몰과 고급스러운 패션 부티크가 들어선 잘란 부킷 빈탕이란 분주한 번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야외 바와 라이브 음악 클럽이 줄지어 있는 창캇 부킷 빈탕 거리와 달리, 잘란 알로는 조개 수프와 버터 입힌 새우 같은 중화요리를 내는 도로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활기찬 분위기의 번화가입니다. 인근의 쿠알라룸푸르 포레스트 에코 파크에는 자연 등산로와 고가 산책로가 있습니다. (구글) 서울의 동대문 같기도 하고...강남 같기도 하고...? (서울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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