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과 진이 데려간 다음 여행 코스는 바투 동굴이었어요. 가파른 계단의 석회암 동굴에 힌두교 사원과 신사, 거대하고 신성한 동상이 있습니다. 거대한 동상과 가파른 계단이 맞이 합니다. 색이 정말 예뻐요 아찔한 경사의 계단 치마를 입으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천을 빌려 둘러갈 수 있어요 (유료)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원숭이들이 맞이합니다. 사나운 야성을 가지고 있으니 친한 척 하지 마세요. 땀이 살짝 날즘 도착합니다. 거대한 동굴 안에도 사원을 지었어요! 그 웅장함에 매료됩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구역이 있구, 다시 계단을 오르면 천장이 뚫린 동굴이 나옵니다. 동굴 곳곳 크고 작은 사원들이 종교인을 맞이합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멋진 동굴과 사원이었어요. 쿠알라룸푸르에 오시면 ..
관우사원 맞은 편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오래된 1800년대 힌두 사원으로 입구에 위풍당당하고 화려하게 조각된 탑이 있습니다. 도교 사원 바로 옆에 힌두 사원이 있으니까 이상할 수도 있는데 종교의 다양성도 있고 좋은거죠! 어떻게 저렇게 화려하게 했을까 신기하더라구요. 들어가도 되나...?? 싶은데 문을 지키고 있는 아저씨들 표정이 좋지 않아서 들어가도 되냐고 아무도 묻지 못했어요 ㅋㅋ 특정 시간에는 문을 닫네요!? 힌두 문화에 대해 잘 몰라서... ^^; 저 손가락 디테일들.. 부러지지 않을까 괜히 걱정해봅니다. 조각에 관심 있는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저 엄청난 건물은 KL118 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 구에 건설 중인 건물로 건물 꼭대기에 있는 150m에 달하는 높은 ..
밥 먹고 차이나타운을 지나면 이렇게 패탈링 야시장이라는 곳이 나와요. 밤에 방문하는게 좋지만.. 낮에 방문했어요. 한국의 전통시장과 닮았어요. 밤이 되면 노점상들이 더 나오는데, 낮에도 사람이 많아요. 세월의 흔적...? 곰팡이..? 점점 거리 중앙에 노점판이 깔리고 있어요 이렇게 길을 막아설정도랄까 쟈스민과 진은 뭐가 그리 급한지~~ 디저트를 먹여주려고 여기까지 빠른 걸음으로 왔어요 콩고물을 묻힌 떡 같았는데... 한국의 떡보다 더~ 부드러웠고 불량식품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야시장 대표 스트릿푸드래요. 우리가 목 말라하는 것 같아 아이스티까지! 친구들 덕분에 배불리 여행합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더운 날씨 때문에 찬 것을 많이 찾게 됩니다. 언젠가 밤에 다시 오면 좋겠어요. 야시장에서 물건 살 때 흥..
Ho Kow Hainam Kopitiam 코피티암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바로 옆 골목 Lorong Panggung에 가면 Kwai Chai Hong이라는 역사적 명소가 나옵니다. 이곳은 오래전 갱, 마약거래, 도박 등 도시의 어두운 면을 나타내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문화예술의 손길이 닿으며 벽화가 그려지고 역사적 명소로 탈바꿈 되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과 바, 카페들은 사람들이 이곳을 더욱 찾게 만듭니다. 시간이 없는 관광객에게는 무료로 방문 가능하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중국인들의 생활상을 옅볼 수 있는 벽화와 사진스팟들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인스타 감성 남기기 좋은 곳들이 많아요. 이곳의 소식은 여기서 잘 ..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 중심으로 가기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러 왔어요. KLIA ekspres와 KLIA Transit으로 나뉘어 있는데, 익스프레스는 직행, 트랜짓은 완행으로 이해하시면 편하겠어요. 만나기로한 친구들에게 공항 와이파이를 통해 연락해보니~ Bandar Tasik Selatan에서 내리라고 해서.. 플랫폼 B로 갑니다. 가격이 좀.. 비싸군요? 공항철도 타는데 1만원 즘이나 들다니... 지하철 티켓값이랑 다르게 책정되어 있네요. 아무튼 표를 끊고~ 안내된 곳으로 잘 따라갑니다. 열차가 청소중이라 잠시 엄춰 있었어요.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이고~ 단순한 노선표 시트에 얼룩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누가 커피 쏟은 듯 엄청 높은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말레이시아 오~~ Bandar Tasik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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