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south의 체리 시즌이 끝나고... 체리를 더이상 먹을 수 없겠다는 생각에 몰래? 체리밭으로 갔습니다. ㅎㅎ 사실 체리를 따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픽커들을 데리고 열심히 따진 않지만 아직 나무에 달린 체리들은 먹어도 되는 것들도 있다고 해요. 45 south 캐빈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체리나무 밭이 나옵니다. 바닥에 떨어진 수많은 체리들~ 픽커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추측할 수 있는 Bin들~ 나무에 가까이 가보니 체리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응? 체리 상태가 멀쩡한게 별로 없어요 ㅠㅠ 한창 수확할 때 좋은 체리는 이미 다 수확을 했죠. 이제 남은 체리들은 너무 익었거나~ 마른 녀석들 하지만 열심히 찾다보면 종종 아직 상태가 괜찮은 체리들도 보입니다. 몇 일 먹을 분량만 있..
오늘은 체리농장의 하루를 보여드릴까합니다. 체리농장에 들어간 워홀러들이 무슨 일을 할까요? 먼저 모든 농장의 기본인.. 포장 박스를 조립하는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이 일은 매일 하진 않는듯 하고 박스가 필요하면 근무자 중의 일부를 1~2시간 더 일찍 출근시켜서 박스를 조립하게 합니다.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함께 모여 쉽니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들 낯설거든요 픽커들이 열심히 딴 체리를 분류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위해 팩하우스 내에 있는 거대한~ 기계로 옮겨줘야합니다. 파란 바구니를 물레방아 같은 기계에 올려주면 알아서 체리가 파란 레인으로 옮겨지는 원리인데요. 바구니 하나하나가 은근히 무거워서.. 하루종일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허리와 손목이 무척 아픕니다. 그래서 주로 남자가 이 일..
업로드가 오랜만에 늦었네요 예약하는걸 깜빡 인버카길-더니든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체리농장 마침 2020년 설날이었기 때문에 아시안 사람들에게 특별했어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사람들 각자 음식을 준비해서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국인이 준비한 음식은... 호떡과 떡볶이, 볶음밥! 다른 친구들은.. 손이 크더라구요. 정말 많은 양을 준비해서 저희가 준비한 양이 초라해보였어요 허허 요리를 다들 잘하더라구요. 저흰 호떡믹스.. 떡볶이 양념도 제조된 것으로.. 간편식 위주인데 다른 사진들 보시면 제대로 요리 해먹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대만 홍콩 친구들은 마라 훠궈를 만들어 먹어요. 여럿이서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요리라서 다함께 맛있게 나눠먹었어요. 오므라이스에 케첩으로 적은 해피뉴이어 ㅎㅎ 설날 ..
체리농장에 지원하러 갔습니다. 2020년 1월 14일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어떤 체리농장이 좋은지 확인해봤습니다. 체리농장 찾는 방법 1. 경험자의 조언 (현지에 있는 다른 워홀러들도 좋구요. 실제 가본 사람들의 후기가 가장 좋겠죠?) 2. 검색력 (국내외 커뮤니티를 다 찾아봅니다. 이미 정보는 충분한데 필터링이 중요합니다.) 3. 후보가 정해진다면 구글지도의 후기도 읽어봅니다. (외국인들의 후기도 알 수 있습니다.) 4. 마음먹었다면 일단 찾아가기 (당장 일자리가 없더라도 나중에 연락오는 경우가 많음) 45 south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습니다. 이미 시즌이 시작된 상황이라 시즈널워커들의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키위 팩하우스 공장이 생각나네요. 체리산업이 키위산업보단 작을거..
드디어~ 멀고 먼 운전 끝에 체리의 도시 크롬웰에 도착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체리로 유명한 지역을 꼽으라면 크롬웰과 알렉산드라가 있어요. 체리 시즌이 12월부터 1월에 거치는 짧은 시즌이기 때문에 서둘러 갔어야 했는데 당시 1월 중순에 도착했어요. 뉴질랜드 여행경비를 벌기 위한 목적이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처음 뉴질랜드 도착해서 키위 팩하우스에 들어갈 때는 긴장 많이 했는데~ 한 번 해봤다고 자신만만하게 일자리도 크롬웰에 도착해서 구하기 시작했어요. 뉴질랜드 1년 지냈는데~ 이제 어떻게 일자리 구하는건 쉽죠~ 프로 취업러입니다. 일단 도착한 첫날이니 크롬웰 도시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도서관과 주차장, 헬스장 등을 찾아다니며 캠핑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찾아다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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