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주변으로 쿠타를 한바퀴 해보기로 합니다. 너무 더웠지만.. 이른 아침의 쿠타는 아직 상점들이 문을 열지 않아 한산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거리가 가득찹니다. 저녁도 마찬가지구요. 도로가 좁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조금 큰 길로 나오니 사람들이 보입니다. 숙소, 식당, 잡화점, 옷가게 등 여러 상점이 있어요. 화려한 펍이나 클럽과 전통?이 느껴지는 건물들이 함께 있습니다. 상점들이 슬슬 문을 열고 당시.. 모자를 하나 사볼까 찾아다녔는데요 어느 장사하는 할아버지에게 뚜둘겨 맞을 뻔 했네요. 모자 얼마냐고 물어봤다가 내 손을 당겨 억지로 악수시키더니 안산다고 화를 내던 할아버지... 발리의 첫인상부터 슬슬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날씨도 너무 더워 대낮에 돌아다..
숙소 주변을 돌아다니며 지리를 익힙니다. 쿠타 해변 근처에는 이렇게 대형 쇼핑몰도 있고 소상공인들이 열심히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오토바이가 정말 많구요. 곳곳에 작은 제단?과 향을 피우던데요. 액운을 막아주는 뜻도 있고 소망을 담기도 한대요. 망아지 ㅠㅠ 관광객을 위한 택시가 되었네요. 쿠타 해변의 노을은 분명 아름다웠습니다. 거의 뉴질랜드급ㅋ 그런데 자세히 보면.. 쓰레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입니다. 조개껍질인지 미세플라스틱인지 알 수 없어요. 이건 아주 오랜시간동안.. 인간들이 정화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해요. 발리의 관광산업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방치하면 아무도 오지 않는 해변이 될텐데요 ㅠㅠ 일회용품, 플라스틱이 정말 문제라는 걸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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