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원 해글리 파크 North Hagley Park

메리 크리스마스! 뉴질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과 신년 첫주가 휴가철이라고 합니다. 가족 친구들과 주로 시간을 보내고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각 집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오기 전에 음식을 준비해두곤 합니다. 산타를 기다리며 양말을 걸어두거나 쿠키와 우유를 준비하기도 하고,

어떤 집은 맥주를 준비하기도 하며 서로 어떻게 준비하는지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대화주제입니다. ㅎㅎ

여름 크리스마스라 더울줄 알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너무 덥지 않고 심지어 비바람도 자주 치고 꽃샘추위마냥 일교차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 기간 뉴질랜드 상점은 연장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고 박싱데이 세일, 크리스마스 상품 및 케이크를 파느라 정말 바빠요. 쇼핑하기 좋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보태닉 가든 양 옆을 감싸고 있는 해글리 파크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좋은 피크닉 장소랍니다.

보태닉 가든과 함께 있는 해글리 공원은 노스 해글리 파크과 사우스 해글리 파크로 나뉘어 있는데요.

노스 해글리 파크는 식물원, 작은 호수, 테니스 및 기타 스포츠 코트, 박물관이 있는 거대한 도시 공원입니다.

보태닉 가든과 함께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계가 따로 있진 않거든요.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올 수 있구요.

사진은 9월 당시 벚꽃이 많이 피는 길이라 가족 연인들이 산책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9월에 보는 벚꽃이라 더 신기했어요. 내가 정말 다른 나라에 와있긴 하구나~ 싶더라구요. 이제 뉴질랜드에 적응했지만서요 ㅎㅎ

캠퍼밴을 타고 다니다보니 요즘 오래 걸은 기억이 없어 한참 걸어다녔어요. 치치 시내를 다 걸어보겠다는 각오로~

벛꽃이 만발했습니다. 언제봐도 예쁘네요. 다리 아픈지 모르고 걸어다녔습니다.

이상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원 해글리 파크 North Hagley Park]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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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자주부부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__szxzm/ #자주부부 Tistory Blog : http://zmxsz.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