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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벌써 지나가고 공상만화에 나오는 미래라고 생각했던 202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뉴질랜드 최저시급이 2020년 4월 1일부터 18.90달러로 오를 예정입니다. 현재는 17.70달러지요.
자주부부가 2019년 1월 1일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당시 19년 4월 1일부터 시급이 오른다고 기대하고 왔었죠.
1년만에 1.20달러가 올라가네요~! 우리나라의 고용노동부격인 Workplace Relations and Safety 이안 리즈 갤러웨이 장관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약 25만명의 근로자들의 생활이 나아질 것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1시간에 18.90달러를 받는 것은 주 40시간 노동자 기준 현재 17.70달러보다 세전 48달러의 주급을 더 받는 것인데요.
음~ 개인차가 있겠지만 48달러 정도면 하루 3끼 식사비는 충분히 해결할 정도네요~
뉴질랜드에서 내가 만약 40시간을 일했다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계산을 하는걸까요?
단순히 40*18.90이면 750달러가 그대로 들어올까요? 아닙니다. 뉴질랜드에서 세금을 제하는데요.
계산이 어려운 워홀러 몇몇은 대충 750달러의 17% or 18% 정도는 세금이니 실수령은 610~620달러다 이런식으로 계산하고 마는데요.
몇달러에 연연하지 않는게 문제가 아니랍니다.
고용주에게 꼭 Payslip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히 1주에 내가 얼마나 일했고 IRD에 신고가 잘되었는지 확인해야하죠.
정확하게 나의 임금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근로계약서에 내가 주 30시간 이상을 보장받기로 되어있는데 이런저런 상황 핑계로 매주 2X시간을 일하게 된다면?
계약서와 페이슬립을 근거로 노동부에 신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지인피셜?이지만 실제 신고하기도 어려운 워홀러 신분 ㅠㅠ)
실제 신고를 하더라도 양쪽의 입장을 듣고 중재과정도 거치고 그 과정에서 어색한 관계와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하고 말죠 ㅠㅠ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단순히 시급이 오른 것에 기뻐할 것이 아니라 워홀을 가려는 나라의 노동법은 공부하고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내 권리를 내가 알고 찾아야죠.
예측할 수 없는 해외생활 누군가는 착취를 하려고 하고 뉴질랜드 한인커뮤니티, 단체방에서 가장 많이 올라오는 이야기가
시급 계산 어떻게 하나요? 고용주가 나쁜 짓을 하는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등등 돈얘기입니다.
아무튼 2020년 4월부터 최저시급/최저임금이 18.90달러로 오른다는 사실은 워킹홀리데이 오시는 분들께 희소식입니다.
준비 잘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워킹홀리데이를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뉴질랜드 최저시급 2020년 4월부터 18.90달러로 오른다]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제 글에서 오류가 있거나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 )
공감과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자주부부 #이자상씨와주양 #신혼부부 #신혼여행 #신혼워킹홀리데이 #캠퍼밴 #캠핑 #Camping #Campervan #Campervanlife #Van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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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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