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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떡국은 다들 드셨나요?? 제 블로그의 시간은 아직 19년 9월경 이야기를 업로드 하고 있었는데 새해니까 뉴질랜드의 새해소식을 빨리 올려야할 것 같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뉴질랜드에는 The Edge라는 종합방송국?이 있습니다. 한국의 Mnet이랑 비슷하려나요...??? TV, 라디오, 쇼, 음악채널 등을 운영하며 뉴질랜드의 대중문화를 전파하는 곳인듯 해요.

The Edge에서 주최하는 NYE19는 19년을 보내주고 20년을 맞는다는 의미로 North Hagley Park에서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신나는 음악과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입니다. 1월 1일 0시가 되면 불꽃놀이도 빠방!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Check out the full line-up: 한국의 공연과 비슷하게 새해를 기다리는 동안 가수들이 공연을 하는데요. 모두 누구신지....

L.A.B (가장 마지막 무대를 꾸민 L.A.B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밴드더라구요. 노래를 들어보니까 언젠가 들어본 노래가 많았어요!)

추천곡 - Rocketship https://www.youtube.com/watch?v=bHdeXS4zdu8

Dillastrate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밴드... 화려한 연주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비트로 처음 들은 제 마음을 뺏아간ㅋㅋㅋ

이분들의 공연은 꼭 봐야할 것 같아요. 그 에너지가 확 느껴지기 때문에... 키보드와 드럼을 배우고 싶다는 욕구가 듭니다.

추천곡 - Band In A Van https://www.youtube.com/watch?v=E4incnLX97o

나머지 분들은 잘 모르겠네요.. 늦게 와서 ^^;
The Response
PRINS
Sneaky Caribbean Monk Seals
DJ Spinal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안전을 위해 입구와 출구가 분리되어 있고 가방을 가져오는 경우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아마 테러를 방지하기 위함인듯 한데

손님들이 불편할까봐 제대로 검사를 하지도 못합니다. 살짝 보고 들여보내죠. 마음 먹으면 술이든 뭐든 들고 올 것 같은데 이상한 사람은 안보이더라구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사실 지난번 크리스마스 코카콜라 이벤트에 비하면 사람이 적어보여서 놀랐어요. 사람들이 신년행사는 잘 안챙기는건가? 싶었어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제 로망 커피트럭들이 보입니다. 커피 카라반도 있네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공연도 무르익어가고 사람들이 어두워지자 더 많이 오더라구요! 아직 자정까진 2~3시간 남은 상황.... 해가 안집니다 ㅎㅎ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갖고 싶다 커피 카라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가져오면 좋습니다. 공원이 워낙 넓어서 어디든 누워도 될 정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비프 브리스켓 햄버거 하나 사먹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 날씨가 당시 밤에 쌀쌀했어요. 역시는 역시 남섬인가.... 여름이라는데 춥습니다 열대야 이런거 없습니다.... 여전히 밤엔 경량패딩은 입어줘야할 정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드디어 터지는 폭죽~~~ 모두가 해피뉴이어를 외치며 폭죽놀이를 감상합니다. 평소에 폭죽놀이를 못하는 나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폭죽이 끝나고도 L.A.B의 공연이 이어지려는데 우르르 나가는 사람들...ㅎㅎㅎㅎ 다들 또 내일을 준비해야겠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다행히 빨리 뛰어나와 다음날 출근을 준비했습니다... 교통체증 느끼기 힘들어서 좋아요. 한국가서 적응 안되서 어떻게 하나 싶네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신년행사 The Edge NYE19]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계속됩니다.

혹시 이야기에서 오류가 있거나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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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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