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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크롬웰을 떠나 퀸스타운에 도착했습니다. 크롬웰에서 1시간 정도 달렸던거 같네요. 퀸스타운에 들어가기 전, 퀸퀸스타운 공항이 있는 프랭크톤Frankton 지역을 지나쳐야 합니다. 퀸스타운의 중심은 호수 옆 산비탈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넓은 평야가 없습니다. 그래서 퀸스타운 중심에서 10여분 차로 떨어진 거리에 프랭크톤이라는 지역에 공항이나 파켄세이브 같은 큰 마트, 쇼핑몰 등이 모여 있습니다. 퀸스타운 중심거리는 정말 관광에 충실한 모습이구요. 

게다가 퀸스타운 주변에는 무료캠핑장이 없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하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프랭크톤에 캠핑족들을 위한 임시 시설을 설치했다는 것이에요.

Queenstown Service Hub라고 불리는 이 곳은 프랭크톤 파켄세이브 뒤 편 공터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현재도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었어요. 여름시즌에 다시 개방?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이곳에서 블루스티커를 가진 Self-contained Vehicle이 설거지, 샤워, 분리수거, 식수공급, 폐수처리, WIFI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대신 캠핑장이 아니므로 밤을 지새울수는 없습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식수를 뜨고, 오수를 버리는 곳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샤워칸은 4칸 가끔 사람들이 몰리면 기다려야하지만 자주 그러진 않아요. 물 잘 나왔어요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샤워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화장실도 있습니다. 요즘은 이동식 화장실도 깨끗해요. 냄새도 안나고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모아둔 쓰레기를 분리수거합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캠핑족들이 모이는 성지입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남섬 주요도시 곳곳에서 이런 허브가 생겼더라구요. 덕분에 여행할 때 좋았어요.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스태프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혹 아무 차량이나 들어와서 몰래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잡더라구요.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역시 캠핑의 천국 뉴질랜드답습니다. 이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덤프스테이션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파켄세이브 뒤, 넓은 공터입니다. 공항 근처이기도 하죠.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블루 스티커 차량만 입장가능

뉴질랜드 퀸스타운 캠핑 성지 Queenstown Service Hub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최대 2시간인데.. 그것까진 감시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ㅎㅎ

2시간 동안 할 일도 없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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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결혼과 동시에,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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