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서 북섬으로 블루브릿지 페리 Bluebridge

넬슨을 떠나 다시 픽턴까지 1시간, 페리를 타기 위해 픽턴 블루브릿지에 도착했습니다. 2019년 9월 남섬으로 내려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14개월이 지나 다시 북섬으로 올라갈 줄 몰랐어요. 당시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캠퍼밴을 판매하고 뉴질랜드를 떠나자 생각했는데 다시 운전하고 올라갈 줄이야~~ 페리도 다시 탑승했습니다. 

탑승을 기다리는 차량들

지루한 기다림...

인터넷으로 미리 끊어둔 티켓을 보여줍니다.

승객에게 알리는 매시지, 동물들이 로비에 들어갈 순 없습니다. 

드디어 다시 블루브릿지 페리에 탑승하는 자주부부네 캠퍼밴

픽턴을 떠납니다. 웰링턴으로~

안녕 뉴질랜드 남섬아...

로버트해리스 카페... 크롬웰 체리농장... 그 밖에 모든 여행들.. 잊지 못합니다. 

좋은 자리에 앉기 어렵더라구요 ㅎㅎ

웰링턴에서 픽턴으로 내려올 때 탔던 배랑 다르더라구요!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공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페리에서 꽁냥꽁냥 지루한 시간들을 이겨냅니다. 

다시 웰링턴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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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결혼과 동시에,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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