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지나쳤던 터널! 내려가보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 바위를 뚫을 생각을 했을까요? 인간의 탐험욕은 막을 수 없습니다. 절벽 위에서도 해변이 너무 예뻐보였겠죠. 안내려가볼 수 없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있었어요. 정말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깎아내린듯한 절벽 프리스비하기 딱 좋은 크기 ㅎㅎ 대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절벽 밑으로 동굴도 있구요 서로 사진도 많이 찍어줬어요. 감탄 밖에 안나오는 절경 계속 우와 우와만 반복했어요 단체로 놀러온듯한 뉴질랜드 학생들? 이곳의 좋은점은... 홍합이 정말 많았어요 크기도 엄청 크고 홍합캐가는 사람은 한국사람 밖에 없을듯...?? 모자 옷 담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담아갔어요. 저렇게 절벽 밑에 가까이가보면 홍합들이 묻혀 있어..
아카로아 바닷가로 걸어가면 보이는 주변 풍경들이 아주 멋집니다. 당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라서 파도도 많이 치네요. Peninsula War Memorial 전쟁 기념물은 뉴질랜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역사적 명소입니다. 중간중간 기념품샵이나 로컬 상점들을 구경하며 걸어오면 아카로아 와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카로아 액티비티의 시작점이 아닐까 싶어요. 돌고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이 지역의 유명한 피시앤칩스, 주얼리 샵 등이 부두 위에 있습니다.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요. 이 부근에서 해양생물 수렵채취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럼 어떤 용도의 배일까요? 돌고래와 수영할 수 있는 곳!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블랙캣 크루즈 아래 지도에서 아카로아 글자 밑에 프랑스 국기가 보이네요. 프랑스 문화가 남..
테푸케 키위 팩하우스에서 만나 3개월 함께 지냈던 동생이 기즈번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크라이스트처치에 왔어요. 뉴질랜드에서도 이렇게 오래 만나는 인연 찾기 어려운데 신기해요. 테푸케 - 기즈번에 이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다시 만날 줄은~ 친구는 아직 가보지 못한 섬너에 함께 갔어요. 분명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ㅎㅎ 날씨가 마침 더 화창해서 좋았던 섬너 정말 푸르고 푸릅니다. 정말 상쾌한 뷰 다행히 친구도 섬너를 좋아하는 듯해서 뿌듯했네요. (유토피아 아이스크림도 먹을 예정ㅎㅎ) 돌바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실컷 찍고 해변에 앉아 살을 태워봅니다. 모래 찜질을 하며 한참 앉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말 다리가 빨갛게 익어버려서 타버렸네요 뉴질랜드에서는 꼭 썬크림을 구석구석 바르거나... 적어도 그늘막을 꼭 챙기세요..
현지 시각 9일 뉴질랜드 북섬의 화이트섬 화산이 이 날 오후 2시 11분쯤 13년 만에 갑작스럽게 폭발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47명이 섬에 있었고, 이중 5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질랜드에서 1년 살면서 위험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을 겪지 못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무사히 뉴질랜드 워홀을 보내고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네요...! 남은 기간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래봅니다. 카이코우라 반도의 동쪽 끝인 Point Kean Viewpoint에 도착했습니다. 물개를 볼 수 있다는 곳으로 알려져있어요! 이곳에서 처음 카이코우라 지역에 수산물 수렵 채취와 관련된 규정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이 곳을 산책할 때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위 위를..
The store 앞 바다에 나가보았습니다. 남섬 바다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듯 했어요. 길고 긴 해안선의 끝이 안보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The store 앞 잔디밭은 너무 넓어서 축구해도 될 정도...!! 기묘한 이야기를 본 이후로 저런 구조물을 보면 바이어스 성이 떠오르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들 그거 생각하고 만든거 아닌가 ㅎㅎ 절경입니다 절경 잔디밭 끝에 웬 온실? 작은 건물이 있네요 가까이 가봤습니다. 텃밭이네요. 텃밭마저 디자인 감각이... 짱짱 시냇물이 흘러 나와 바다로 향합니다. 저 멀리 눈 산 보이세요?? 저 곳이 어디일까요...?? 쿡산??? 바다도 환상입니다. 북섬 바다랑 또 다른 청량한? 맛이 있습니다. 규모도 다르달까요? 매번 이보다 더 큰 스케일이 있을까? 하는데 점점..
오늘은 넬슨에 있는 유명한 바닷가 Tahunanui Beach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구글 지도를 찍고 가보았는데, Tahunanui Beach Playground으로 검색해서 가시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해변에 레크리에이션 센터, 롤러스케이트 클럽, 고카트 경기장, 네이쳐랜드 와일드라이프 트러스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바닷가가 넓기 때문에 다양한 길이 있지만요. 넬슨 시내에서 타후나누이 비치까지 가는데 산을 하나 넘어가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경치를 보았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가... 일단 주차장으로 갑니다. 어딘지도 모른채 그냥 바다 쪽으로 ㅎㅎ 굉음이 울리더니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근처에 넬슨 공항이 있기 때문인가봐요. 캠핑장 모양을 따라 계속 들어갔습니다. 캠핑을 할 건 아..
안녕하세요. 드디어 파머스턴 노스를 떠나 웰링턴으로 가는 길입니다. 의외로 웰링턴 시내 주변엔 무료캠핑장이 많지 않아서 바로 웰링턴으로 내려갈까 하다가 중간에 하루 더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 걱정이었는데요. 어서 잘 곳을 찾는게 좋을 것같아~ Waikanae Beach에 먼저 가보았는데요. 이 동네는 왜 캠핑 사이트를 겨우 2곳만 운영하는지 ㅠㅠ 이미 다른 차들이 먼저 도착해있네요. 다행히 차주 한 분은 곧 떠날거라고 여기서 자도된다고 권했는데 주변을 좀 돌아보니 다른 캠핑장도 있을거 같아서 괜찮다고 했어요 2개의 차량이 24시간 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장점은 바로 뒤편에 멋진 바다에 펼쳐지고 Kapiti Island가 보입니다. 보트 클럽과 공중화장실이 있습..
오늘은 기즈번의 아름다운 바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8월 31일 포스팅 2개의 충격이 가시지 않는데요. 힘내서 뉴질랜드 이야기 계속 남길게요! 기즈번에서 동쪽으로 약 15분~ 20분만 가면 나타나는 마코로리 비치 Makorori beach는 황금빛 모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무리와이 비치에서도 5분만 더 가면 된답니다. 무리와이 비치와 더불어 서핑 명소로 즐겨찾는 곳입니다. 도시와 가까운 서핑포인트로 좋은 곳인 셈이죠. 겨울의 마코로리 비치는 여느 뉴질랜드 바다와 크게 다른 점은 못 느꼈습니다. 아마 여름의 기즈번이었으면 사람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무서울만큼 아무도 없는 이 날의 Makorori beach 캠퍼들의 습관으론 이 곳이 내가 잘 수 있는 곳인가를 가늠해보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캠핑 ..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접 꽃게를 잡아서 꽃게탕을 해먹은 이야기인데요. 토코마루 베이를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혹시 조개가 있나 싶어 바닷가를 기웃거렸는데요. 가만보니 게들도 있더라구요. 꽤 크기도 큰! 아내가 꽃게를 좋아해서 한 번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바다고동도 좋구요. 손등이 까질만큼 열심히... 돌 사이사이를 뒤져서 꽃게를 열심히 잡았습니다. 아내가 먹을거니까요. 아내는 바다소라? 바다고동 큼직한걸 찾아 다녔어요. 같이 갔던 애니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지... 열심히 도와줬지만 전리품을 챙지기 못했어요 만들어 먹는게 번거로웠을까요...ㅎㅎ 맨손으로 잡기 부담스러운 크기... 정말 큰 게들이 많았어요. 열심히 고동과 소라를 줍고 있는 아내... ㅎㅎ 해산물을 정말 좋아해요. 다음에 또 잡으러 갈거에요..
오늘은 다시 East Cape Lighthouse 이야기입니다. 아침해를 보고 내려온 우리는 새벽 어둠에 잘 보지 못했던 East Cape의 바다를 보고 탄성을 질렀는데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 몇 장으로 담을 수 없지만 보여드릴게요. 아래 사진 오른쪽 언덕이 East Cape입니다. 등대가 보이시나요?? 800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해가 뜨고나니 보이는 절경에 쉽게 떠나지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길도 참 힘들었기 때문에 ㅎ.ㅎ 돌아가는 길은 시간도 많으니 천천히 돌아가기로 합니다. 사진 찍기 너무 좋아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 소, 말, 염소까지 거의 모든 초식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소를 주의하라는 표지판도 있지요. 게다가 사진에 찍지 못했지만 물개 표지판도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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