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나와.. 끝나지 않은 더니든 당일치기 여행,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더니든 여행의 하이라이트 터널비치Tunnel Beach에 도착했습니다. 왕복 1시간이 걸리는 워킹트랙 저멀리 터널이 보이네요! 조금 더 확대해보면~ 절벽이 깎이고 터널도 있고 절벽 밑에는 모래사장이 있어요. 넓게 트인 해수욕장이 아닌 절벽에 둘러쌓여 프라이빗한 느낌! 사진으로보면 실감이 안날 수 있는데 은근히 멀어요 ㅠㅠ 절벽급 경사도라서 발이 아팠습니다. 가는길에 만난 고슴도치, 괜히 만져보려다가 손만 물릴뻔했어요. 거의 다와갑니다 헥헥 딱 봐도 저 바위는 인생샷 포인트군요. 절벽이 아찔합니다 정말, 새들이 살아서 그런지 냄새가 좀 났어요. 우와~ 우와~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정말 멋져요 파도가 바위를 뚫은걸까요? 다음 포스팅..
Reburger에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바로 앞에 있는 오타고 박물관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무료입장! 뉴질랜드와 오타고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죠. 새삼 대한민국의 역사가 참 길고 대단하네요. 박물관도 일찍 문을 닫아서... 그때 30분~1시간 내에 후다닥 둘러봐야했어요. 1층엔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구요 퍼시픽 아일랜드 문화권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호주와 뉴질랜드 근처에 있는 작은 섬나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폴리네시아라고도 불리죠. 사모아, 쿡 아일랜드 사람들도 여기 속해요. 마오리족이 유명하지만 한중일이 다르듯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달라요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는데 시간이 없는게 아쉬웠어요. 박물관 뿐만 아니라 예술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이야기나 어디..
오타고 대학으로 걸어가는 길 점심시간이라 무엇을 먹을지 찾아봤어요. 대학가 근처에는 맛집이 있는건 세계공통이겠죠? Reburger라는 햄버거집에 가보기로 했어요. 더니든 병원 근처였던거 같은데... 아래 사진도 병원 건물이었던가..? 오타고 뮤지엄 길 건너편에 있어요! Reburger 내부가 아주 핫?하네요 ㅎㅎ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 뉴질랜드 햄버거는 다 맛있어요. 더위에 살짝 지친 일행들 햄버거 맛있게 먹고 힘내서 놀았습니다. 햄버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계란이 들어간걸 좋아해요. 햄버거가 너무 커서 무조건 썰어먹어야해요 ㅋㅋ 프라이도 맛있어요! 손에 묻히고 먹기 불편할까봐 장갑도 주네요. 치킨버거도 크기 보세요 우와~ 한손에 잡고 먹기 힘든 크기! 맛도 ..
더니든 거리를 걸어다니며 찍은 사진을 보여드려요. 더니든은 어떤 모습인지 간접체험하세요! 뉴질랜드스러운 시내? 거리입니다. ㅎㅎ 중심지로 이동하고 있어요. 저멀리 보이는 First Church Of Otago 더니든 명소입니다. 그냥 건물이 이뻐서 찍은 사진 더니든의 중심이라고 하는 The Octagon 거리에 왔습니다. 둥근 광장이에요. 마침 더 옥타곤 마켓이라는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어요! 음.. 막상 보니까 특별한건 없었어요 ㅎㅎ.. 크라이스트처치 마켓이 좀 더 볼거리가 많았어요. 광장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는 버스들이 많이 서있더라구요. 관광객들도 많이 내리구요. The Dunedin Centre의 모습 이벤트홀이라네요. St. 폴스 대성당 St. Paul's Cathedral도 있어요. 광장의 ..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Dunedin Railway Station 건물 2층에는 Otago Art Society라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기차역에 방문했다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장소에요. 입장료도 무료! 2층으로 올라오면 스테인드글라스도 가까워지고 1층을 보는 재미도 생깁니다. 이 곳의 역사가 어마어마하네요~ 한국은 가장 혼돈스러웠던 시기였는데.... 2번째 회장님이 뉴질랜드 예술의 아버지로 불린다네요~~ 뉴질랜드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신기한 작품들이 많았어요~~ 하나하나 보려면.. 몇 일 걸리겠더라구요! 도자기 정겹네요!! 색이 정말 예쁩니다. 팜플렛에서 오타고 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이렇게 갈 곳이 많은데... 방문 날이 마지막 여행 ㅋㅋ ㅠㅠ 체리 농장이 있는 크롬웰도 괜히 찾아가봅..
더니든의 아침! 하루만에 더니든을 전부 구경할 수 없었지만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더니든 기차역! 더니든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미술관도 있고 관광열차를 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건물도 스코틀랜드풍 건물이라고 해요. 건물 사진만 찍어도 사진맛집! 스코틀랜드? 문화를 보여주는 거리 공연도 있었어요. 전통 춤인거 같은데 건물 배경과 정말 잘 어울렸죠. 역 정문 바로 옆에는 30분 무료주차가 가능하구요. 5자리 정도? 운이 좋으면 주차가능해요. 5달러에 오후 6시까지 주차 가능한 철도 주차장도 있다고 합니다. 역 주변은 무료주차할 곳을 찾기가 조금 힘들어요! 더니든 Dunedin Railway Station에는 더니든 관광기차 티켓과 기념품 판매도 하구요...
인버카길에서 다시.. 약 3시간?을 달려 더니든까지 넘어왔습니다. ㅎㅎ 이틀 여행인데 일정이 빡빡했어요. 밤늦게 도착한 숙소.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이 곳은 더니든 발라클라바 Balaclava 지역에 있어요. 언덕 위에 있어서 밤에 더니든 전경이 보이는 멋진 곳이었어요. 방도 3개, 부엌도 넓고 뉴질랜드 집에 잔디 앞마당은 필수죠. 뉴질랜드 집이 그리워요~ 감성은 안맞지만 ㅎㅎ 플레이스테이션?도 있었는데 피곤해서 ㅠㅠ 현관 작은방 전복손질! 전 낄 틈이 없어서 다른 준비를 도왔네요. 주인님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전복라면과 전복버터구이를 실컷 해먹어도 남을 뉴질랜드 전복 크기.. 최고! 늦은 저녁이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전복 한 점이 거의 소고기급.. 새벽까지 떠들고~! 다음..
다음 여정은 진정한 뉴질랜드의 최남단, 스털링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Stirling Point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털링 포인트와 블러프힐은 블러프의 대표 명소다. 뉴질랜드를 가로지르는 주요 고속도로인 스테이트 하이웨이 1번의 가장 남쪽에 있는 스털링 포인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까지의 거리를 기록한 커다란 이정표로, 이 주변에 오면 꼭 사진 찍어가는 명소 중 하나다. 스털링 포인트에서 포복스 워크웨이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이 등산로는 블러프힐에 있으며, 두개의 트레일이 서로 연결돼있다. 두 코스 모두 뉴질랜드 토종 나무와 새가 많고, 중간 중간 개인소유의 농장을 지나기도 한다. 포복스 워크웨이를 걷다보면 파도에 침식된 갯바위들과 해수욕장, 포복스 해협과 스튜어트 아일랜드의 전망을 언제..
뉴질랜드 인버카길에 세상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스타벅스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남극에는 스타벅스가 없으므로~ 남극을 제외하고 뉴질랜드가 전세계 대륙, 섬 중에서 남쪽에 있으니까 그럴만도 하네요.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면 깜빡하는 사실인데 인버카길이 뉴질랜드 남섬에서도 가장 아래에 있는 주요도시니까요! 스타벅스 매니아들에겐 세계 최남단 스타벅스가 명소이기도 해서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그렇게 저희들 역시~ 평소에 스타벅스 안가는데 찾아가봅니다 ㅎㅎ 주차가 제일 힘들어요 ㅠㅠ 여긴 신기하게 코인을 넣으면 자리마다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미터기가 있더라구요. 운이 좋으면 누군가 일찍 떠나서 시간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어요. 스타벅스 주변은 주차하기 힘들기 때문에 파켄세이브같은 쇼핑몰에 잠시 세우고 걸어..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끌려 도착한 이 곳은! 동물원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동물원만 있는게 아니라 넓은~ 공원이었어요. 퀸즈 파크 Queens Park, Invercargill, 공원, 놀이터, 동물원, 쉼터, 식물원 등 종합 레크리에이션 공원이더라구요. 엄청 넓어서 하루에 다 돌아보기 힘들었고 그냥 동물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ㅎㅎ 입구부터 라마가 맞이해주네요! 이렇게 가까이 본 건 처음인거 같아요. 아시아에서 보기 힘든 동물? ㅎㅎ 모두 몸통이 정말 기네요 ㅎㅎ 다함께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마치 고등학교 소풍온 기분 ㅎㅎ 영양?들이 먹이를 주는줄 알고 달려드네요! 하지만 우리가 먹이를 주는 행동을 해선 안되겠죠 어휴 ㅋㅋ 돼지들이 정말 꿀잠자고 있네요 잘생긴 닭? 토끼류도 있습니다. 토끼똥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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