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 호숫가에는 날씨가 좋으면 푸드바이크 상인들이 거리에 나옵니다. 각각 개성있는 음식을 파는데요. 손님이 없을 때 책 읽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좋아하는 디자인?의 푸드바이크 ㅎㅎ 프랭크턴에서 자전거를 타고 넘어오는 상인들도 보였어요 꽤 먼거린데 대단! 푸드바이크를 가져보는게 나중에 소원입니다. ㅎㅎ 퀸즈타운 도심을 벗어나 외곽으로 호수를 따라 올라가봤어요. 호수의 다른 면을 보면서 걷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퀸즈타운 파크가 반대편에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건진? 최애 사진 호수와 가족들의 모습이 잘 어울렸다 생각해요. 다시보니... 위에 나무좀 없애주실 능력자분? 저곳으로 돌아가 숨만 쉬어도 힐링입니다.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2020/06/06 - [New..
날씨가 좋은 날 다시 퀸즈타운 거리를 걸어봤습니다. 흐린 날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에요. 호수도 이렇게 예뻤나 싶더라구요. 날씨가 좋으니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ㅎㅎ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깁니다. 각종 액티비티 사업도 활발하구요. 밀포드 사운드를 가려고 작은 배타기는 아껴두고 있었는데.. 당시 엄청난 폭우로 길이 무너져 밀포드 사운드에 갈 수 없게 되었죠. ㅠㅠ ㅎ 정말 많은 여행객이 모이는 퀸즈타운 단체 한국인분들도 많이 보여요 푸드바이크가 정말 많았어요. 다음 포스팅에는 푸드바이크 특집! 거리 공연도 좋구요. 수많은 사람을 사이에 있어도 기분 좋은 느낌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이러지 못했겠죠. 지금은 어떨까요? 오리 사육장?인줄.. ㅎㅎ 지난 포스팅에 소개해드렸던 베트남..
뉴질랜드 맛집으로 유명한 Flame Bar & Grill에 가보았습니다. 립이 맛있다고 유명한 집인데요. 이미 수많은 후기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방문 당시에는 이 곳이 그렇게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고 들어갔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어두운 인테리어를 싫어하는 편이라 ㅎ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이윱니다. 내부도 어둡네요! 게다가.. 저희가 방문했을 땐 코로나 소식이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하필 식당에 다~ 중국인이더라구요. 당시에는 괜히 불편한 마음에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나요. 런치 메뉴로 립을 많이들 드신대요. 저흰 플래터를 주문해봤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나왔습니다. 튀김 립 소시지 닭날개까지~ 전제적인 평은, 햇반이 너무 그리운 맛이었어요 ㅎㅎㅎㅎㅎ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짜고 달다고 느껴서 밥이랑 먹..
비가 갠 다음날 퀸즈타운 도서관에 가보기로 합니다. 블로그도 꾸준히 써야했고~ 지역마다 도서관에 꼭 들렸기 때문에 퀸즈타운도 예외일 수 없었죠. 관광도시라 그런지 도서관 이용이 어떨지 궁금함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주차가 힘든 동네라 그런지 주차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도서관 운영시간 한문?? 크지 않은 도서관이었으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WIFI는 여행객들 때문인지 무제한이 아니네요~ 구석구석 의자가 있습니다. 2020/06/03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퀸즈타운 베트남 음식 Saigon Kingdom Vietnamese Restaurant 2020/06/02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퀸즈타운 산책 Marin..
퀸즈타운에 오셨던 분이라면 다 아실 동상 퀸즈타운 가든으로 이어지는 공원을 걸어봤어요. 크~ 최고의 노을입니다. 퀸즈타운 가든도 날씨가 더 좋았다면 걸어봤을텐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 이전의 모습들 마음껏 뛰놀며 사진도 찍었어요. 구름이 끼더니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쁜집, 저런 집에서 지내고 싶어요. 비가 와서 돌아가버린 사람들, 우리는 캠퍼밴으로 돌아갑니다. 잠깐 쓸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둘이라 정말 다행이었어요. 2020/06/01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퀸즈타운 동네 구경 Queenstown 2020/05/31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퀸즈타운 쿠키타임 Cookie Time 2020/..
드디어 퀸스타운 중심지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것은 주차... 무료로, 오랫동안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마침 해질무렵 퀸스타운에 들어갔고, 유료공영주차장이 저녁 6시 이후에는 무료라서 안심하고 차를 세울 수 있었어요. 낮시간에는 1시간 당 2달러입니다. 퀸스타운은 관광지라 주차문제가 많을 것 같은데 여러 공터를 활용하여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을 유도하고 있어요. 아마 매일 단속할거 같네요! 퀸스타운 치고? 넓은 공터입니다. ㅎㅎ 주차도 10시간 제한이 걸려있네요. 더불어 캠핑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퀸스타운 도심에서는 프리덤 캠핑을 못하게 되어있어요. 걸리면 벌금 200불~ 퀸스타운 환경과 주민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보여요 저멀리..
드디어.. 크롬웰을 떠나 퀸스타운에 도착했습니다. 크롬웰에서 1시간 정도 달렸던거 같네요. 퀸스타운에 들어가기 전, 퀸퀸스타운 공항이 있는 프랭크톤Frankton 지역을 지나쳐야 합니다. 퀸스타운의 중심은 호수 옆 산비탈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넓은 평야가 없습니다. 그래서 퀸스타운 중심에서 10여분 차로 떨어진 거리에 프랭크톤이라는 지역에 공항이나 파켄세이브 같은 큰 마트, 쇼핑몰 등이 모여 있습니다. 퀸스타운 중심거리는 정말 관광에 충실한 모습이구요. 게다가 퀸스타운 주변에는 무료캠핑장이 없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하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프랭크톤에 캠핑족들을 위한 임시 시설을 설치했다는 것이에요. Queenstown Service Hub라고 불리는 이 곳은 프랭크톤 파켄세이브 뒤 편 공..
크롬웰 체리농장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는 '뉴질랜드 농장 지침서'라는 책을 읽었다고 했다. 우리 또한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 여러 책을 찾아봤는데, 이런 책이 있는지 몰랐었다. 물론 지금은 인터넷 상에서도 뉴질랜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런 책이 있다면 든든했을 것이다. 구성은 단순히 뉴질랜드 농장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생활 전반에 관한 팁도 들어가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 책이 나온지 10년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와 달라진 점이 있다. 하지만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현재도 유효한 정보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는데 있어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이런 분들이 있어 후배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즐길 수 있었다. 내 블로그에 올린 ..
뉴질랜드 크롬웰에 정말 유명한 과일가게가 있어요. Jones Family Fruit Stall 과일&채소가게지만 관광객들에겐 달콤한 제철과일과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집이에요. 크롬웰 시내에서 차로 10분이면 금방 도착해요. 크롬웰에서는 거의 관광지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차공간도 넓어요. 어떤 과일이 있나 볼까요? 우와~ 알록달록 과일들이 정말 많았어요. 내부가 정말 멋진! 건과일도 팔구요. 싱싱한 과일들을 예쁘게 진열해놨어요. 과일 천국에 온 기분? 당시 1월 여름이었는데, 복숭아랑, 자두 살구류 과일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과일잼도 많습니다. 또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은 실제 과일을 넣어 갈아주는 아이스크림이라 맛있다고 해요. 당시... 코로나가 막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때여서 조금 걱정되기 시작..
지난 포스팅에서 지나쳤던 터널! 내려가보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 바위를 뚫을 생각을 했을까요? 인간의 탐험욕은 막을 수 없습니다. 절벽 위에서도 해변이 너무 예뻐보였겠죠. 안내려가볼 수 없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있었어요. 정말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깎아내린듯한 절벽 프리스비하기 딱 좋은 크기 ㅎㅎ 대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절벽 밑으로 동굴도 있구요 서로 사진도 많이 찍어줬어요. 감탄 밖에 안나오는 절경 계속 우와 우와만 반복했어요 단체로 놀러온듯한 뉴질랜드 학생들? 이곳의 좋은점은... 홍합이 정말 많았어요 크기도 엄청 크고 홍합캐가는 사람은 한국사람 밖에 없을듯...?? 모자 옷 담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담아갔어요. 저렇게 절벽 밑에 가까이가보면 홍합들이 묻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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