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 스키니에서 보다폰 번호이동 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에 쓰던 번호를 가져오는 것이죠. 2020/02/0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유심 변경하기 (스키니에서 보다폰) Newzealand USIM change from Skinny to Vodafone 다시 준비물 정리합니다. 혹시나 유심 바꾸는 핀이 없다면... 바늘이나 옷핀을 활용하세요. 기존에 사용하던 스키니 유심과 SIM NUMBER 17자리(스키니) 새로 구입한 보다폰 유심카드 (보다폰 유심번호는 16자리) 보다폰NZ 어플은 미리 설치해두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여기까지 따라오셨으면 아래 기존번호 가져오기를 누릅니다. 저는 신규유심 유저와 다름 없으므로 5GB를 또 준다고 합니다. 좋네요! (90..
보통 뉴질랜드에 오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보다폰 트래블 유심USIM을 구입하고 휴대폰을 개통하시죠? 그렇게 쭉 쓰시는 분들도 있고 스파크나 스키니 등 다른 사용자 후기를 보고 다른 통신사로 변경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자주부부도 1월 입국 당시에는 보다폰 트래블 유심을 쓰다가 딱히 혜택도 없는거 같고 스키니에서 당시 서머타임 기간동안 매주 금토일 3일동안 무료 2GB를 준다는 이벤트(올해도 하고 있습니다.)를 하고, 추천인 제도를 이용해서 가입자를 많이 모으더라구요? 그렇게 약 1년간 스키니 통신사를 사용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새로 개통해야해서 휴대폰 매장에 따라갔는데 보다폰에서 서머타임 기간동안 매일! 저녁 5시~자정까지 2GB 무료 데이터를 준다는 이벤트 때문에 다시 보다폰으로 바..
오늘도 크라이스트처치 공원 탐방, 더 그로인즈 The Groynes에 가보았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북쪽 와이마카리리 강 근처에 있는 습지인 이 곳은 부지가 넓고 가족 캠핑으로 안성맞춤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워킹 트랙, 낚시 포인트, 피크닉 장소 및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호수 색깔이 왜 이런지 아시는 분,,,??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가야할지 모른채 그냥 보이는 곳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운치 있는 다리를 건너니 오리들의 서식지가 나오네요! 물이 얕아서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날이 더우면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는 곳이라 합니다. 수많은 오리들이 밥달라고 따라오지만 줄게 없네요. 공원 내에서도 강아지가 올 수 있는 곳과 아닌 곳이 구분되어 있더라구요. 바비큐 시설도 다른 곳에 있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교민들은 다 아실텐데 예촌이라는 한식당이 있습니다. 한국 비비큐 및 여러 한국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자주부부도 그 명성을 익히 듣고 언젠가 꼭 가본다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 찾아갔습니다. 윈드밀 센터 Windmill Centre에 위치한 예촌, 주차장은 충분? 합니다. 한국보다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 거의 없죠~~ 넓고 좌석도 한국과 똑같네요~ 회식하기 딱 좋을듯 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아시안 뿐만 아니라 한식에 눈을 뜬 키위들도 많이 올 듯하네요. 고기만 파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식사류도 더 있네요. 찌개 비빔밥류까지~ 무엇을 먹어야할지 행복한 고민이었습니다. Bar도 운영하고 있어서 주류 메뉴판이 따로 있었어요. 저희는 안먹어서 생략~~ 모듬돼지를 주문..
리틀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카페에 왔습니다. Lyttelton Coffee Co. 리틀턴 중심 거리에 있었고 명성 답게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영화 속에서나 보았던 분위기였어요 입구부터 두근두근 멋진 인테리어 식사는 2시 30분까지만! 커피도 직접 로스팅 하는군요. 주문은 조금 불편하게 하더라구요. 모두 손으로 적는!... 새로 포스기 하나 사셔야 할듯 로스팅 기기... 현역인지 그냥 인테리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층고가 높아서 더 넓어보이고 벽돌 감성이 느껴집니다. ㅎㅎ 주방 공간을 직접 지나가며 볼 수 있습니다. 냄새는 거대한 환풍구로 빠져나가는데 음식냄새가 커피향기와 어울려 나쁘진 않더라구요. 몇가지 머핀, 세이보리, 스위트를 파네요. 직접 만들,,,겠죠?? 카페 뒤편으로 나가면 리틀턴 항구가..
동네를 갈 때마다 꼭 들려주는 우리의 오아시스, 도서관에 갔습니다. 다행히 바로 중심거리에 있더라구요 후후 자주부부에게 도서관은 본질을 잊고 WIFI와 충전용 휴게실로 전락..... (영어책이나 더 읽을걸) 리틀턴 도서관 외부 모습, 비를 피할 수 있는 처마?와 의자도 있음 (그래도 다 맞을듯) 시골 도서관이라 그런지 운영시간은 짧은 편 역시 뉴질랜드 도서관, 있을건 다 있음 PC를 이용할 것이라면 카운터에 문의 후 가입 또는 임시 ID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5~20년 전 도서관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플러그도 충분하고 책상도 넓어서 작업하기에 딱~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도서관은 WIFI가 무제한이라서 좋습니다.... 다른 지역은 제한 있는 곳들도 있어요~~~ [뉴..
리틀턴 항구를 보니 북섬에서 남섬으로 내려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픽턴! 배를 쉽게 볼 수 있었던 기즈번도 생각나구요. 리틀턴 시티 센트리를 걸어보기로 합니다. 가파른 산에 동네가 있어서 운전이나 주차할 때 괜히 불안하기도 했는데 괜찮습니다 ㅎㅎ 한국의 가게 간판과 다른 이런게 좋아요. 한국은 너무 삐가뻔쩍~~ 기념품 샵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T를 봤지만...! 생각보다 높은 가격과 괜히 또 한국에서 사면 된다는 생각에 현재의 행복을 미룹니다. (후회) 개성있는 작가의 작품도 팔고 있구요. 그림 정말 잘 그려요! 높은 산에 있을 수록, 경치가 좋을 수록 집값이 비싸다고 합니다~~ 리틀턴 중심 거리 앨비언 스퀘어 가파른 산길 여기서 자전거나 스케이트보드 탔다가는 통나무와 함께 바다로~~ 앨비언 스퀘어 2 영화..
아와로아 캠핑장에서 섬너로 가지 않고 리틀턴이라는 항구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어쩐지 크라이스트처치는 해안가에 있는 도시인데, 선박하나 안보이길래 어디에서 해운을 볼 수 있나 했더니 리틀턴에 모여있더라구요. 그렇게 리틀턴 중심으로 가려던 찰나 아내가 신기한 건물을 발견합니다. 탑 위에 저렇게 빨간 구슬이 달려 있고 구슬이 아래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가봤습니다. 저는 못 본거 같은데........?? 알고보니 역사적 명소였네요~ 시각 신호는 무선 통신시대 이전에 선박과 해안 간의 통신에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타임 볼 스테이션은 캔터베리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건물이 무너져 버렸다네요. 1876년부터 1934년까지 탑 끝에 있는 공이 움직이며 선박 시간을 알렸..
섬너에 간김에 조금 더 먼 동쪽으로, 바람도 쐴겸 Awaroa Godley Head DOC Campsite에 다녀와봤는데요. 날씨가 조금 더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어요. 당시 곧 처남이 뉴질랜드에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했거든요. Godley Head Carpark에 주차를 하고 캠핑장에 걸어들어가봅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이죠~ 마치 한반도처럼 튀어나온 반도지형에 캠핑장이 있는 것인데요. 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정부기관이 관리하는 캠핑장인데요. 성인 1인당 $15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 사실 주변에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굳이 여기서 1박을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정말 자연 속에서의 하룻밤을 원하는..
11월의 크라이스트처치는 날씨도 온화해지고 연말도 다가오고 이벤트가 정말 많았는데요. 카페에서 일할 당시 친구들이 계속 A&P에 가라고 하길래 도대체 무엇일까? 해서 급하게 전날 Facebook Event Page에 검색을 해서 찾아가보았어요. A&P Show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갔던 것이 후회가 되었죠....... 구글지도에서 A&P를 검색하면 캔터베리 파크 A&P 쇼우그라운즈 Canterbury Park A&P Showgrounds가 나옵니다. 1년에 3일 열리는 행사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몰리더라구요. 교통체증이 심하므로~ 주변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꽉 차버렸더라구요~ 매표소 앞에 갈 때까지만해도 여기가 도대체 무슨 행사를 하는 것인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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