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열심히 타우포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들린 태국 음식! 뉴질랜드에서 먹는 태국 음식이라~? 태국 요리는 세계 3대 스프라는 똠양꿍? 밖에 잘 모르지만~! 혹시 먹을지도 모르니 도전!! 타우포 시티 센트럴 중심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입니다. 런치메뉴가 안내되어 있네요. 알고보니 그동안 먹어봤던 음식들이 태국 음식이었군요! 스프링롤, 팟타이 같은 음식들 말이죠! 인테리어가 아주 고급져보입니다~~ 한 번 들어가볼까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자리에 앉습니다. 저희가 점심 첫 손님 같았어요~ 아무도 없더라구요 ㅋㅋ 실내 분위기가 아늑하니 제 스타일이네요~~ 완탕 스프와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먹는 태국음식이라 안전한 선택..!! 완탕스프~~ 팟타이 오믈렛~~(오므라이스..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우포 시내를 걷다가 중심지에서 발견한 타우포 도서관을 발견했어요. WIFI 잠시만 쓰고 나와야지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ㅎㅎ 마오리어와 영어를 함께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 건물 중에 도서관 건물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어딜가도 ㅎㅎ 운영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일부 마오리족들을 위해 마오리어로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쾌적한 도서관 내부 모습입니다. 넓고, 조용하고, 따듯합니다. 이날도 너무 추웠어요~~ 편안한 좌석들도 있어서 책을 읽고 가기에 최적의 장소 언제 영어책 한 번 다 읽어보나 ㅠㅠ 복사/스캔이 필요하다면 이 곳을 이용하세요. 가격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Skype room도 있는 넓은 타우포 도서관입니다. 바닥에 표시된 그림들로 재미를 유..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전 날 타우포 호수 옆 무료캠핑장에서 잠들고, 다음날 일어나 타우포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자주부부는 새로운 도시에 가면 그 도시의 City Centre를 걷는 걸 좋아합니다~~ 여긴 Taupo Central Area라고 하네요~ 여러가지 명소들과 타우포 이야기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많았다면 찬찬히 읽어봤을텐데 ㅠㅠ 딱 하루의 타우포 여행에서 이걸 다 읽어보고 가기 보단 그냥 발 길 닿는대로~~ 날씨가 아주 좋은 6월의 어느날입니다. 살짝 추워요~~ 이제 뉴질랜드 여러 도시 몇 곳 가봤다고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도~ 다른 부분도 분명 있네요~~ 남섬이 정말 기대됩니다. 바닷가? 아니 호수로 나가봤습니다. 와~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 말곤 떠오리는게 없네요~~..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전날 밤 타우포에서 잠잘 곳을 급하게 Campermate로 검색해본 결과 가까운 곳이 Five Mile Bay Recreation Reserve (Five Mile Bay Path) 이 곳이더라구요~ 타우포 호수 바로 옆이라 마치 바닷가에서 쉬는 느낌 전날 밤 날씨가 매서워서 바로 잠들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넓은 공터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많은 무료캠핑장입니다. 화장실은 달랑 하나~ 작아서 용변만 해결하기 좋습니다. 이 곳도 역시 Self-contained Vehicle Only 블루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만 차박을 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넓어 차량들도 굳이 붙어서 자지 않아도 되서 조용합니다. 밤에는 사실 가로등도 없고 조금 무서워요~~ 타우포 호수는..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우포에 늦은 밤 도착한 저희는 밀린 빨래를 하기 위해 빨래방을 검색 해봤는데요. 저녁 먹었던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코인빨래방이 있더라구요. 구글 지도에서 리뷰를 보니 무려 LG 세탁기&건조기 당장 가봤습니다. 인도인 (본자비)이 운영하는 마트랑 같이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친절한 인도인 주인은, 시간이 걸리니 자신이 빨래가 다되면 건조기까지 돌려줄테니 어디 둘러보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허허 우리가 인도문화를 궁금해하니 여러가지를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일부 인도인은 게으르지만 본자비는 일을 열심히 한다. 터번을 쓰긴 하지만 안쓰기도 한다. 뉴질랜드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다 본자비일 것이다. 인도인이 뉴질랜드에 이민하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평균 10년은 잡아야..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4시간여의 운전을 통해 도착한 타우포... 해는 지고 배는 너무 고팠어요~~ 캠핑장으로 먼저 가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열려 있는 가게들을 찾다가 발견한 뉴질랜드 타우포 햄버거 맛집 Pauly's Diner 사실 처음엔 또 햄버거인가... 생각하고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뭔가 남자의 가게라는 느낌이 물씬... 덩치 큰 백인형들이 주방에 우르르 서있더라구요. 젊고 영한 느낌이 들어서 기대를 하고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하나와 치킨 하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고 좌석이 얼마 없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큰 칠판에 메뉴를 적어놓고 카운터 뒤편 위쪽에도 특별한 메뉴들이 적혀 있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온 치킨과 햄버거 치킨이 마..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드디어 뉴플리머스를 떠나, 타우포로 가는 도중 명소 표지판을 발견합니다. The Three Sisters? 무언가 해서 쉬엄쉬엄 갈겸 들려봤습니다. 바위를 말하는 거였군요! 안내판이 있어 읽어봤는데, 주변에 사진으로 보이는 3개의 바위들이 보이지 않더라구요ㅠㅠ 주변은 공터와.. 화장실.. 그리고 썰물 때로 보이는 바다 아무튼 바닷가에 있을 것 같아서 썰물로 물이 빠진 틈을 타 쭉쭉 걸어가봤습니다. 모래도 아니도 뻘도 아닌 것이 신기한 바닥이었는데요. 터덜터덜 걸어가다보니 참 경치가 좋았습니다. 언제 만들어진지 모르겠지만 처음엔 세 자매의 머리인줄 알았어요 허허... 더이상 갈 수 없어서 세 자매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해안 침식 지형으..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라나키 산을 내려오니... 벌써 점심시간... 내려오는 길이 쉽지 않았어요 다리가 풀려가지고 ㅋㅋ 배가 너무 고팠어요. 무조건 맛있고 색다른 음식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구글 지도에서 막 검색하다가 발견한 멕시코 음식점 멕시코 음식을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해서 타이음식점이랑 고민하다가 갔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작은 Takeaway전문점이었어요. 갑자기 혼란이 오면서 멕시코 음식으로 뭐가 유명했더라 싶더라구요. 타코!! 선택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멕시코 음식 ㅠㅠ 힘이 없어 뇌정지 상태에서 주문하려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주방장께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세트 메뉴랑? 겨우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1개의 테이블과 바 테이블이 있어서 앉을 수 있었어요. 다리를 주무르며 음식을 기..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타라나키 산을 오르는 날! 책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서 소개된 타라나키 산은 뉴질랜드 북섬 서쪽에 위치한 휴화산입니다. 이전에는 에그몬트 산으로 불렸다는데, 산의 모양이 정말 예쁩니다. 항공사진으로 보아도 원모양으로 예쁘게 우뚝 솟아 있어요. 지난 12만 년부터 폭발과 휴식을 반복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500년간은 8차례 폭발, 마지막 폭발은 250년 전입니다. 화산 전문가들은 언제라도 다시 폭발할 것이라고 하네요. 잦은 폭발과 서쪽 해안의 높은 강수량으로 인한 침식작용 때문에 현재 타라나키 산의 노이는 2,518M로 낮아졌습니다. 자주부부도 이 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를 당시에는 이 산이 몇 M인지도 알아보지 않고 코스가 어떤지..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계속에서 New Plymouth 정보입니다. ㅎㅎ 오늘은 뉴플리머스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인 바람 지팡이 The Wind Wan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플리머스 중심가에서 해안가로 걸어나오면 저 멀리 빨간 기둥이 보입니다. ㅎㅎ 저게 무엇인지 궁금해 가봤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위험했는데 횡단보도로 돌아가려면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아무튼 근처에 가면 지하도가 있는데요. 철도 밑 다리를 지나가면 바람 지팡이에 바로 도착합니다. 당시 날씨가 안좋은게 아쉬웠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와서 바람 지팡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Len Lye라는 뉴질랜드 예술가가 만들었다고 해요. 바람지팡이에 대한 정보입니다. 높이 45 미터 직경 200 밀리미터 무게 900 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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