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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내려와 시원한 코코넛도 먹기!! 하지만 이것을 먹고 배탈이 날줄 아무도 몰랐다는... 물갈이를 했던 것일지도... 코로나 걸린줄 알고 놀랐었어요. 말레이시아 동전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쿠알라룸푸르 핫플레이스에 도착했습니다. 부킷 빈탕 지역은 고급 쇼핑몰과 고급스러운 패션 부티크가 들어선 잘란 부킷 빈탕이란 분주한 번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야외 바와 라이브 음악 클럽이 줄지어 있는 창캇 부킷 빈탕 거리와 달리, 잘란 알로는 조개 수프와 버터 입힌 새우 같은 중화요리를 내는 도로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활기찬 분위기의 번화가입니다. 인근의 쿠알라룸푸르 포레스트 에코 파크에는 자연 등산로와 고가 산책로가 있습니다. (구글) 서울의 동대문 같기도 하고...강남 같기도 하고...? (서울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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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차이나타운을 지나면 이렇게 패탈링 야시장이라는 곳이 나와요. 밤에 방문하는게 좋지만.. 낮에 방문했어요. 한국의 전통시장과 닮았어요. 밤이 되면 노점상들이 더 나오는데, 낮에도 사람이 많아요. 세월의 흔적...? 곰팡이..? 점점 거리 중앙에 노점판이 깔리고 있어요 이렇게 길을 막아설정도랄까 쟈스민과 진은 뭐가 그리 급한지~~ 디저트를 먹여주려고 여기까지 빠른 걸음으로 왔어요 콩고물을 묻힌 떡 같았는데... 한국의 떡보다 더~ 부드러웠고 불량식품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야시장 대표 스트릿푸드래요. 우리가 목 말라하는 것 같아 아이스티까지! 친구들 덕분에 배불리 여행합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더운 날씨 때문에 찬 것을 많이 찾게 됩니다. 언젠가 밤에 다시 오면 좋겠어요. 야시장에서 물건 살 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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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Kow Hainam Kopitiam 코피티암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바로 옆 골목 Lorong Panggung에 가면 Kwai Chai Hong이라는 역사적 명소가 나옵니다. 이곳은 오래전 갱, 마약거래, 도박 등 도시의 어두운 면을 나타내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문화예술의 손길이 닿으며 벽화가 그려지고 역사적 명소로 탈바꿈 되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과 바, 카페들은 사람들이 이곳을 더욱 찾게 만듭니다. 시간이 없는 관광객에게는 무료로 방문 가능하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중국인들의 생활상을 옅볼 수 있는 벽화와 사진스팟들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인스타 감성 남기기 좋은 곳들이 많아요. 이곳의 소식은 여기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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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질랜드 테푸케 키위농장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들, 쟈스민과 진을 만났어요. 공항철도 역에 내려서 기다리고 있으니 직접 차를 몰고 태우러 왔더라구요~~ 웰컴 스낵을 주는 친구들 ㅎㅎ 점심 때가 되어 밥 먹으러 갔어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에 갔어요!! 한국인에게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맛집 쿠알라룸푸르에는 세계에서도 손가락에 드는 높이의 타워들이 있대요 나중에 알아보기로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원래 이런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네요. 오.. 무인주문기 인원이 몇 명인지도 고르는건 처음 봤어요. 천장이 매우 높고 2층도 있는 이 곳은 말레이시아인들이 아침에 저렴하게 식사겸 커피를 해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도 아직 코로나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던 시절.. 식사할 때는 다들 마스크 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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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 중심으로 가기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하러 왔어요. KLIA ekspres와 KLIA Transit으로 나뉘어 있는데, 익스프레스는 직행, 트랜짓은 완행으로 이해하시면 편하겠어요. 만나기로한 친구들에게 공항 와이파이를 통해 연락해보니~ Bandar Tasik Selatan에서 내리라고 해서.. 플랫폼 B로 갑니다. 가격이 좀.. 비싸군요? 공항철도 타는데 1만원 즘이나 들다니... 지하철 티켓값이랑 다르게 책정되어 있네요. 아무튼 표를 끊고~ 안내된 곳으로 잘 따라갑니다. 열차가 청소중이라 잠시 엄춰 있었어요.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이고~ 단순한 노선표 시트에 얼룩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누가 커피 쏟은 듯 엄청 높은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말레이시아 오~~ Bandar Tasik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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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가 어딘지 아세요? 쿠알라룸푸르라는 조금 발음이 어려운 곳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저에게도 생소한 나라였는데요. 동남아의 여러국가들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어요 (개인적인 견해) 공항에서 딱 내렸을 때 첫인상은 말레이시아는 분명 발리보다 더 발전된 느낌? 관광지에서 한 나라의 수도로 와버려서 그런걸지도.... 공항 시설들은 한국이랑 별 차이 없어 보일정도로 좋아보였어요. 오히려... 더 멋질지도?? (인천공항을 자주 안가본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읏 역시 여기서도 유심을 따로 사야하는군요. 하지만 유심을 구입하지 않기로 합니다! 한달까지 지낼 예정은 아니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와이파이 환경을 믿으며. 공항을 탈출해서 환전도 하고 시내로 가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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