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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 되어~ 부킷 빈탕에서 저녁 머먹을지 고민한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세요. Lot 10 쇼핑몰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 가성비 괜찮은 집들이 모여 있어서 식사 해결하기 좋아요. 한국의 푸트코트나 청년몰 같은 느낌이라 둘러보며 먹고 싶은거 골라 주문하면 됩니다. 시작부터 빙수??? 친구들이 먹여보고 싶었대요. 현지인들이 즐기는 디저트 ㅋㅋ 통팥이 들어갔고 한국 빙수보단 덜 달아서 전 좋았어요. 친구들이 이집 저집에서 주문해줬어요 어디가 어디집인지,,,;; 고기반찬 진짜 맛있었던 면요리 자장면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샀던 두리안 시식,.. ㅋㅋ 냄새가 진동합니다. 그냥 만지면 손에서 냄새가 계속나서 비닐장갑을 주는 것이었어요 ㄷㄷ 안에 이렇게 씨앗이 있었네요. 아내는 먹을만 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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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어두워지며 야시장이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잘란알로 야시장 구경시켜주는 쟈스민과 진 한 번 쓱 둘러보며 저녁 해결하기 좋은 야시장이에요. 호객행위가 상당히 많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남발하며 호객을 하는데 좀 귀찮습니다. 한국어를 어설프게 배워서 듣기에 조롱당하는 느낌두 들구요. 어디서 배운건지 ㅎㅎ 여러가지 식사, 주전부리, 과일 등을 파니까요. 한 번 가보기 좋아요. 역시 동남아는 열대과일. 두리안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두리안 드셔보신 분? 특유의 향과 맛으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과일 와 맛은 그럭저럭 먹었는데 향이 먹고 나서도 입안에 맴돌아 비위가 상하더라구요ㅋㅋㅋ 2020/10/15 - [Malaysia] - 쿠알라룸푸르 여행 백화점 Pavilion Tower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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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Bukit Bintang에서 가장 큰 백화점 중에 하나인 파빌리온 타워에 갔어요! 건물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운동장처럼 큰 로비가 있고 둥글게 상점들이 로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오~라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로비 중앙에서는 예술 전시작품이 허전함을 채우네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좋은 쇼핑몰 같아요. 많은 명품 매장들과 고급 식당들, 규모에 비해서는 푸드코트의 규모는 적은듯 하고 사치스러운 분위기가 관광객의 지갑을 잘 열거 같아요. 단점은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뭔가 정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이라 매장들을 찾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다음코스 잘란알로 야시장으로 고고 2020/10/14 - [Malaysia] - 쿠알라룸푸르 여행 쇼핑의 거리 부킷 빈탕 Bukit Bintan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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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내려와 시원한 코코넛도 먹기!! 하지만 이것을 먹고 배탈이 날줄 아무도 몰랐다는... 물갈이를 했던 것일지도... 코로나 걸린줄 알고 놀랐었어요. 말레이시아 동전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쿠알라룸푸르 핫플레이스에 도착했습니다. 부킷 빈탕 지역은 고급 쇼핑몰과 고급스러운 패션 부티크가 들어선 잘란 부킷 빈탕이란 분주한 번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야외 바와 라이브 음악 클럽이 줄지어 있는 창캇 부킷 빈탕 거리와 달리, 잘란 알로는 조개 수프와 버터 입힌 새우 같은 중화요리를 내는 도로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활기찬 분위기의 번화가입니다. 인근의 쿠알라룸푸르 포레스트 에코 파크에는 자연 등산로와 고가 산책로가 있습니다. (구글) 서울의 동대문 같기도 하고...강남 같기도 하고...? (서울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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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과 진이 데려간 다음 여행 코스는 바투 동굴이었어요. 가파른 계단의 석회암 동굴에 힌두교 사원과 신사, 거대하고 신성한 동상이 있습니다. 거대한 동상과 가파른 계단이 맞이 합니다. 색이 정말 예뻐요 아찔한 경사의 계단 치마를 입으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천을 빌려 둘러갈 수 있어요 (유료)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원숭이들이 맞이합니다. 사나운 야성을 가지고 있으니 친한 척 하지 마세요. 땀이 살짝 날즘 도착합니다. 거대한 동굴 안에도 사원을 지었어요! 그 웅장함에 매료됩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구역이 있구, 다시 계단을 오르면 천장이 뚫린 동굴이 나옵니다. 동굴 곳곳 크고 작은 사원들이 종교인을 맞이합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멋진 동굴과 사원이었어요. 쿠알라룸푸르에 오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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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사원 맞은 편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오래된 1800년대 힌두 사원으로 입구에 위풍당당하고 화려하게 조각된 탑이 있습니다. 도교 사원 바로 옆에 힌두 사원이 있으니까 이상할 수도 있는데 종교의 다양성도 있고 좋은거죠! 어떻게 저렇게 화려하게 했을까 신기하더라구요. 들어가도 되나...?? 싶은데 문을 지키고 있는 아저씨들 표정이 좋지 않아서 들어가도 되냐고 아무도 묻지 못했어요 ㅋㅋ 특정 시간에는 문을 닫네요!? 힌두 문화에 대해 잘 몰라서... ^^; 저 손가락 디테일들.. 부러지지 않을까 괜히 걱정해봅니다. 조각에 관심 있는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저 엄청난 건물은 KL118 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 구에 건설 중인 건물로 건물 꼭대기에 있는 150m에 달하는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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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옆으로 돌아 차이나타운을 한바퀴 돌아보시면 들려야할 곳들이 많아요. 삼국지 다들 읽어보셨죠? 관우를 모시고 있다는 관우사원, 관디템플에 들렸습니다. 도교사원이라 이렇게 빨간 색이 주를 이룬대요. 중화권에서는 이런 사원들이 흔하다죠?? 말레이시아도 중화권 문화가 많이 전파되어 있다고 합니다. 찐한 향냄새를 느끼며 들어가면 저멀리 가운데에 관우 선생님이 떡하니 앉아계십니다. 삼국지 어릴 때 많이 읽었는데... 유비 관우 장비 삼고초려 제갈량, 조자룡.. 위촉오.. 게임도 많이 하구.. 추억이네요. 말레이시아에서 뜻밖에 관우 선생님을 만날줄이야. 말레이시아는 여러 종교들이 혼재해서 맞은편에는 스리 먀리아만 사원, 힌두교 사원이 있습니다. 관우 선생님 안녕히계세요. 2020/10/10 - [Malay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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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차이나타운을 지나면 이렇게 패탈링 야시장이라는 곳이 나와요. 밤에 방문하는게 좋지만.. 낮에 방문했어요. 한국의 전통시장과 닮았어요. 밤이 되면 노점상들이 더 나오는데, 낮에도 사람이 많아요. 세월의 흔적...? 곰팡이..? 점점 거리 중앙에 노점판이 깔리고 있어요 이렇게 길을 막아설정도랄까 쟈스민과 진은 뭐가 그리 급한지~~ 디저트를 먹여주려고 여기까지 빠른 걸음으로 왔어요 콩고물을 묻힌 떡 같았는데... 한국의 떡보다 더~ 부드러웠고 불량식품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야시장 대표 스트릿푸드래요. 우리가 목 말라하는 것 같아 아이스티까지! 친구들 덕분에 배불리 여행합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더운 날씨 때문에 찬 것을 많이 찾게 됩니다. 언젠가 밤에 다시 오면 좋겠어요. 야시장에서 물건 살 때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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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Kow Hainam Kopitiam 코피티암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바로 옆 골목 Lorong Panggung에 가면 Kwai Chai Hong이라는 역사적 명소가 나옵니다. 이곳은 오래전 갱, 마약거래, 도박 등 도시의 어두운 면을 나타내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문화예술의 손길이 닿으며 벽화가 그려지고 역사적 명소로 탈바꿈 되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과 바, 카페들은 사람들이 이곳을 더욱 찾게 만듭니다. 시간이 없는 관광객에게는 무료로 방문 가능하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중국인들의 생활상을 옅볼 수 있는 벽화와 사진스팟들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인스타 감성 남기기 좋은 곳들이 많아요. 이곳의 소식은 여기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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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질랜드 테푸케 키위농장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들, 쟈스민과 진을 만났어요. 공항철도 역에 내려서 기다리고 있으니 직접 차를 몰고 태우러 왔더라구요~~ 웰컴 스낵을 주는 친구들 ㅎㅎ 점심 때가 되어 밥 먹으러 갔어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에 갔어요!! 한국인에게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맛집 쿠알라룸푸르에는 세계에서도 손가락에 드는 높이의 타워들이 있대요 나중에 알아보기로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원래 이런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네요. 오.. 무인주문기 인원이 몇 명인지도 고르는건 처음 봤어요. 천장이 매우 높고 2층도 있는 이 곳은 말레이시아인들이 아침에 저렴하게 식사겸 커피를 해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도 아직 코로나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던 시절.. 식사할 때는 다들 마스크 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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