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하임 ~ 카이코우라로 가는 여정에서 아쉬운 점은 프리덤 캠핑 사이트가 적다는 것입니다. 남섬의 동쪽 해안에는 프리덤 캠핑사이트 수가 적어서 계획을 잘 세워야 겠더라구요. 이미 브렌하임에서 해가졌으니 근처에서 잠을 자고 바로 카이코우라로 뛰자는 결론을 가지고 Taylor Dam Reserve에 갔습니다. 이동할 때 효율적인 코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하룻밤을 위해 여행코스에서 벗어나 20여km를 소모해야하는 외진 캠핑사이트에 가는 것을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 ) 밤늦게 도착해서 야경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캠핑 사이트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장점은 아주 조용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캠핑 구역에서 약 500m??는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
시내를 그렇게 돌다가 결국 종착지는... 도서관입니다. 하하 Wifi를 잠시 확인하고자...?? 브렌하임 시내에 있는 말보로 디스트릿 라이브러리 작고 아담합니다. 비를 피하기 좋겠군요?? 일부러 벽면이 직선이 아닌 저렇게 세모세모하게 만들었나봐요. 공간이 비효율적일지라도 보기에 좋아보여요. 도서관 운영시간입니다. 운영시간이 다른 도시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그래도 주 7일 개방~ 도서관 내부입니다. 낮은 천장이지만 건물이 다들 예뻐요. 천장도 저렇게 비대칭으로 해놔서 지루하지 않네요. 밖에서 보았던 창가에는 독서를 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어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게 해두었네요. 말보로 지역 자연을 찍어둔 사진으로 전시가 되어 있네요. 이 곳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을텐데 놓치고 가는게 많네요~ 다음 ..
와인스테이션에서 나빠진 기분을 잊고자 브렌하임 거리를 한 번 걸어보기로 합니다. 작은 도시에 시골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모르겠어요. 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가게 문도 다 닫고 해가 질 때 갔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왠지 낮에는 되게 활기찰거 같다는 느낌? 웰링턴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거 같아요. 그냥 조금 작은 웰링턴?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지만요. 시티 전체도 제대로 돌지 못했고 작게 한 바퀴 돌았거든요. 역시 어딜가나 있는 시계탑 그런데 저 시계탑에서 왼쪽으로 3분만 걸어가면 더 큰 시계탑이 있는 시모어 스퀘어가 있다고 합니다. 구글 지도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지금껏 보지 못한 스타일의 공중화장실입니다. 노란 글씨로 눈에 잘 띄더라구요~~ 말보로 무비? 옛날 영화..
베이커리 맞은 편에 기차역 같이 생긴 곳이 있더라구요. 건물이 예쁘고해서 가까이 가봤는데 기차역이 아니라 와인 상점이었어요. 와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보기로! I-site 맞은 편에 있는 와인 스테이션 I-site가 3초동안 한옥같아 보여서 놀랐어요. 오 나름 최신식?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잔을 구입해서 시음? 아무튼 맛볼 수 있었어요. 남섬에서 이 지역이 와인으로 유명하다네요. 이렇게 와인 지도도 있습니다. 와인애호가라면 이 곳 모두를 돌아봐야겠네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허허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예쁜 곳이었어요. 실제로 열차가 운행하는 곳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뉴질랜드 열차로 여행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이렇게 잘 둘러보고 나가려는데... 주인장? 아르바이트생이 일본어..
넬슨을 떠나 브렌하임을 지나다 운전이 힘들어 잠시 쉴 곳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빵집? 빵집이라기엔 너무 크고 대형 체인 느낌이 나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봤어요. 1971년부터 시작된 이 곳은 빵 도넛 디저트 식사류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소형매장에 납품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베이커리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고려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규격화되었지만 이곳 제품을 만드는 곳에 들어간다면 여러가지 분야를 모두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개성있는 작은 베이커리에서 기술을 갈고 닦는 것도 나아보입니다.....ㅎㅎ 정말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 같은 곳이겠네요. 저희는 점점 물리기 시작하는... 단팥 먹고 싶어......... 아쉽지만 막 꼭 한 번 사먹..
오늘은 뉴질랜드의 중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남북섬 통틀어 뉴질랜드의 중심이라고 하길래 지나칠 수 없었어요. 산 위에 있어 조금 등산을 해야하는데요 여러가지 길이 있습니다. 급경사지만 빨리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고, 느긋하게 주변 환경을 즐기며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어려지 않아요. 조금 땀이 날 정도?? 뉴질랜드의 중심으로 간다는 사실이 마음을 뜰뜨게 하더라구요. 약 15분의 등산 끝에 도착한 뉴질랜드의 중심 아주 완벽한 날씨와 멋진 뷰가 반겨줬습니다. 뉴질랜드 중심을 향하고 있는 기둥?도 있죠 이 곳이 뉴질랜드의 중심이 확실한가에 대해서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오래전에 측량이 되었다고 하는데 넬슨이 자랑하는 장소이고 주변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
진짜 커피를 마시러 간 곳은 kush coffee라는 곳이에요! 사람도 많고 오가닉 프리트레이드 커피라는 간판에 끌려... 들어갔습니다. 블랙 커피인데도 신기한 메뉴가 많았어요. 에스프레소에 무언가 더 첨가하는 것이었죠. 카더멈 오일이 뭔지도 모른채 일단 주문했습니다. kerala 네 우유를 바꾸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것이죠~~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의 그림이네요! 저희는 웰링턴에서 산 Reusable glass cup을 가져갔습니다. 여러가지 원두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어 퇴역한 커피머신을 인테리어에 활용했네요~ 신기한 발명품이기도 하죠 전 세계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수납장엔 커피용품들이 있습니다. 원두도 보관하고 전시해두었네요. 반대편 벽면 인테리어가 예뻤어..
이번엔 넬슨에 반지의제왕에 나왔던 절대반지를 만든 보석상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넬슨 교회 바로 앞에 있네요~ Jens Hansen The Ringmaker라는 곳입니다. 다들 어렸을 때 반지의제왕은 보셨죠?? 지금의 어벤져스처럼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해리포터와 함께 속편을 기다리던 추억이 있네요. 고객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절대반지를 찾으러 가봅니다. 한창 반지의제왕이 인기있었을 때는 정말 바빴겠다 싶어요.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을거 같아요. 반지의제왕의 절대반지를 만든 곳이라고 붙여두었네요. 실제 절대반지는 엄청 크다고 합니다. 아래 팜플렛의 사진을 보세요! 금반지만 잘 만드는 보석상이 아니겠죠? 다른 디자인의 귀금속도 멋져보입니다. 다른 반지도 착용할 수 있게 친절하게..
오늘은 넬슨에 있는 유명한 바닷가 Tahunanui Beach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구글 지도를 찍고 가보았는데, Tahunanui Beach Playground으로 검색해서 가시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해변에 레크리에이션 센터, 롤러스케이트 클럽, 고카트 경기장, 네이쳐랜드 와일드라이프 트러스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바닷가가 넓기 때문에 다양한 길이 있지만요. 넬슨 시내에서 타후나누이 비치까지 가는데 산을 하나 넘어가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경치를 보았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가... 일단 주차장으로 갑니다. 어딘지도 모른채 그냥 바다 쪽으로 ㅎㅎ 굉음이 울리더니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근처에 넬슨 공항이 있기 때문인가봐요. 캠핑장 모양을 따라 계속 들어갔습니다. 캠핑을 할 건 아..
넬슨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햄버거집 Burger Culture에 방문했습니다. 교회 대성당에서 내려오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2019년 넬슨 호스피탈리티 어워즈에서 최고의 상을 받았다는 자부심이 있는 곳입니다. 햄버거 집이라고 들었는데 단순 햄버거 집은 아닌거 같고... 도넛도 팔고... 바 같기도 하고~ 새로운 버거 문화를 제시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 왔기 때문에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진으로 본 검은색 버거가 끌렸는데 마침 Baby got black이라는 메뉴를 추천해주더라구요! 감자튀김과 밀크쉐이크도 주문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계속 내부를 쳐다봤네요. 밀크쉐이크가 나왔습니다. 도넛을 올려주는 방식이 새로웠어요.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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