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을 떠나 다시 크롬웰로 향했습니다. 와나카로 떠나기 전 크롬웰을 다시 방문했는데.. 할게 없어서 금방 떠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하루는 짧았고 근처에서 캠핑을 해야했어요. Lake Dunstan 던스턴 호수에 있는 로우번 하버 오버나이트 캠퍼밴 파킹에서 잠을 잘 수 있었어요. 그늘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넓고 던스턴 호수를 볼 수 있어서 하루이틀 머물기 좋은 곳이었어요. 수많은 캠퍼밴 여행자들이 쉬었다 가는 곳입니다. 화장실도 최신식 시설은 아니지만 쓰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로우번 캠핑 에어리어에 대한 설명, 3일 머물 수 있네요 (1달에) Self-contained Vehicle Only 이곳의 가장 좋은점이라면 와이파이가 터지는 무료캠핑장이라는 것~ 와이파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캠핑장은 처음이었..
오늘은 체리농장의 하루를 보여드릴까합니다. 체리농장에 들어간 워홀러들이 무슨 일을 할까요? 먼저 모든 농장의 기본인.. 포장 박스를 조립하는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이 일은 매일 하진 않는듯 하고 박스가 필요하면 근무자 중의 일부를 1~2시간 더 일찍 출근시켜서 박스를 조립하게 합니다.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함께 모여 쉽니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들 낯설거든요 픽커들이 열심히 딴 체리를 분류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위해 팩하우스 내에 있는 거대한~ 기계로 옮겨줘야합니다. 파란 바구니를 물레방아 같은 기계에 올려주면 알아서 체리가 파란 레인으로 옮겨지는 원리인데요. 바구니 하나하나가 은근히 무거워서.. 하루종일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허리와 손목이 무척 아픕니다. 그래서 주로 남자가 이 일..
크롬웰에는 카와라우 강이 히르고 있는데요. 카와라우 강에서 사람들이 물놀이 하는 스팟을 알아냈어요. 구글 지도에 보트 론치 앤드 스위밍 스팟이라고 검색하셔도 나오구요. Bannockburn Inlet라고 검색하셔도 나옵니다. 이 곳들의 특징은 사람들이 많다? 물이 고이는 곳이라 수질이 조금 나쁘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bannockburn road의 다리 밑인데요. 따로 구글에 지명이 표시되지 않아서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는 곳인데, 물이 얕고 다리 밑 그늘을 활용해서 햇볕에 타는 걱정을 덜하고 물놀이할 수 있었어요. 주차할 곳이 저렇게 있어요. 다리 밑으로 가시면 됩니다. Lake Dunstan에서 내려오는 물이죠. 와나카 호수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물인거죠? 다른 커플도 놀..
뉴질랜드 크롬웰에 정말 유명한 과일가게가 있어요. Jones Family Fruit Stall 과일&채소가게지만 관광객들에겐 달콤한 제철과일과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집이에요. 크롬웰 시내에서 차로 10분이면 금방 도착해요. 크롬웰에서는 거의 관광지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차공간도 넓어요. 어떤 과일이 있나 볼까요? 우와~ 알록달록 과일들이 정말 많았어요. 내부가 정말 멋진! 건과일도 팔구요. 싱싱한 과일들을 예쁘게 진열해놨어요. 과일 천국에 온 기분? 당시 1월 여름이었는데, 복숭아랑, 자두 살구류 과일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과일잼도 많습니다. 또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은 실제 과일을 넣어 갈아주는 아이스크림이라 맛있다고 해요. 당시... 코로나가 막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때여서 조금 걱정되기 시작..
체리농장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니 길가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조용한 크롬웰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나? 사람들은 도로 옆 잔디밭에 앉아 도로를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무슨 퍼레이드라도 있나??하고 가까이 가봤습니다. 도로에 멋진 클래식 자동차들이 줄지어 들어오더라구요. 사람들은 클래식 카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있었어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뉴질랜드에서 클래식 카라니~ 이민 초기에 들어온 차들인가봐요. Alpha Street Recreational Reserve에서 다음날 Cromwell Classic Car & Hot Rod Show라는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전날부터 차량이 모이는거라고 해요. 벤치를 들고 나와 차를 구경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ㅎㅎ 정말 많은 차들이 들어왔는데 촬영하기 어렵더라구요. ㅎㅎ 직..
오랜만에 찾은 도서관! 크롬웰에도 도서관이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도서관이 있어요. Wifi와 배터리 충전을 할 때 자주 들려야 하기 때문에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바로 찾아갔습니다. ㅎㅎ 앉는 공간 충분하고! 전기 콘센트도 충분하구만...! 블로그 포스팅도 미리 예약 해두고 충전도 하고 푹 쉬어봅니다. 천장이 참 예쁜 크롬웰 도서관 오른쪽 비상구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온수가 나와요! 여행객들에게도 친절한 도서관 직원 뉴질랜드는 늘 그랬어요 ㅎㅎ 크롬웰 도서관의 간판?이 잘 어울립니다 ㅎㅎ 어떤 작물이지? 도서관 앞에 나가서 책을 읽어도 되려나요? 바깥에 소파가 있네요~ 잔디밭에서 햇살을 받으며 책 읽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크롬웰 도서관의 딱 하나 아쉬운 점은~ WIFI가 매일 1시간 제..
크롬웰 시내는 워낙 작아서 식사할 곳도 찾기 쉬운데요...ㅎㅎ 프렌치토스트를 너무 먹고 싶어서 어디가 좋을지 찾고 있었어요. 시내 1바퀴만 둘러보면 Fusee Rouge Cafe라는 카페와 The Kitchen Cromwell이라는 카페 2곳이 대표적이더라구요. 어디가 더 맛있다하기 보단 둘다 좋은 곳이라 생각하고 메뉴 보시고 취향따라 골라가면 될거 같아요. 두 가게가 나란히 있고 컨셉과 메뉴도 비슷해서 손님도 양분할거 같아요. Fusee Rouge Cafe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프렌치 토스트는 없지만 벨기에 와플이 있네요! 무엇무엇이 들어가나 보고 주문해보기로 결정! 와이프는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어요. 기즈번와 크라이스트처치 카페에서 에그 베네딕트를 매일 만들었던 고생한 와이프... 정말 오랜..
드디어~ 멀고 먼 운전 끝에 체리의 도시 크롬웰에 도착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체리로 유명한 지역을 꼽으라면 크롬웰과 알렉산드라가 있어요. 체리 시즌이 12월부터 1월에 거치는 짧은 시즌이기 때문에 서둘러 갔어야 했는데 당시 1월 중순에 도착했어요. 뉴질랜드 여행경비를 벌기 위한 목적이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처음 뉴질랜드 도착해서 키위 팩하우스에 들어갈 때는 긴장 많이 했는데~ 한 번 해봤다고 자신만만하게 일자리도 크롬웰에 도착해서 구하기 시작했어요. 뉴질랜드 1년 지냈는데~ 이제 어떻게 일자리 구하는건 쉽죠~ 프로 취업러입니다. 일단 도착한 첫날이니 크롬웰 도시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도서관과 주차장, 헬스장 등을 찾아다니며 캠핑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찾아다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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