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즈번 레즈밀 헬스장 LES MILLS GYM, YMCA Fitness Gisborne

캠퍼밴 생활을 잠시 미루고 플랫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가장 좋은 점은 그냥 지나쳤던 동네의 모습을 천천히 걸어 둘러볼 수 있다는 건데요.

플랫 하우스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YMCA가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헬스장을 같이 운영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어떤지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한국에선 스포츠클럽에 매일 다녔는데.... 운동 부족을 느끼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놀랐습니다. 1년, 6개월, 3개월 단위 등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GYM만 이용하느냐, LES MILLS이라는 단체로 하는 운동에도 참여하느냐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주부부 입장에서는... 장기간 등록하진 못해도 주 $25 요금을 적용해본다면 (*약 780원)

1주에 약 2만원도 안하는 가격! 4주에 약 8만원이네요!

합리적인게 아니라 저렴하지요?? (오클랜드나 다른 지역의 헬스장은 잘 모르겠네요 ^^;)

시설도 헬알못이 보기엔 나쁘지 않아요 전혀! 한국에서 다니던 스포츠클럽보다 훨씬 좋은데요? (녹슨 것도 없고....)

많은 젊은이들이 운동하고 있습니다. 동양인이 흔치 않은 기즈번에 동양인이 헬스장에 들어가니 모두 주목하네요... ^^;

1층은 GYM 헬스장이고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하면서 2층 LES MILLS에 올라가보기로 하겠습니다.

LES MILLS 레즈밀이라는 운동이 무엇인가 찾아보니~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그룹 엑서사이즈 (GX) 프로그램 개발 회사군요!

헉 레즈밀은 4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Les Mills Senior에 의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Auckland)에 있는 작은 체육관에서 시작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레즈밀 그룹 워크아웃은 전 세계 108개국 레즈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레즈밀 코리아 블로그)

2층의 넓은 강당에서 레즈밀의 퀄리티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운동 스케쥴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가능합니다!

정말 괜찮다고 느꼈어요. 시간만 잘 맞추고 워홀하면서 사용가능한 예산을 잘 조정하면 다닐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샤워실도 깔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네요~ 집도 가깝고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강사진이 지도하는 운동까지~

그래서 등록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하루 시간을 달라고 돌아가서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일하고 있는 곳에서 갑자기 시간 자르기(근무시간 단축)를 일방적으로 통보...... 계약서를 도대체 왜 쓴건지.....

수입이 줄어버려서 헬스장을 다닐 비용이 고정지출에 부담을 줘 헬스장을 다녀야할지 현실적인 고민에 빠진 자주부부 ㅠㅠ

그렇게...헬스장 가입은 다음으로 미뤄지고 말았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해요 ㅠㅠ

 

이상으로 뉴질랜드 기즈번 레즈밀 헬스장 LES MILLS GYM, YMCA Fitness Gisborne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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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자주부부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__szxzm/ #자주부부 Tistory Blog : http://zmxsz.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