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봉사활동 마지막 CVNZ를 추천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zmxsz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EJqKE-7asSOh8sbvdg-g?view_as=subscriber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뉴질랜드 봉사활동 마지막 CVNZ를 추천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드디어 4주간의 뉴질랜드 환경자원봉사활동

CVNZ Conservation Volunteers New Zealand

무사히 마쳤습니다.

 

먼저 건강하게 활동을 잘 마친 자주부부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렇게 인증서가 나오니 뿌듯하네요.

자주부부와 지구를 향한 특별한 도전이었던 CVNZ

소감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선 가장 걱정이었던 것들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스스로에게 주는 질문이죠.

낯선 외국인들과 함께 잘 해낼 수 있을까?

또한 주변에서 걱정해주시는 질문입니다.

왜 봉사활동을 돈내고 외국가서 하니?

 

 

 

 

낯선 외국인들과 지내보면서 느낀 것은

나는 차별주의나 우월주의적 시각에 사로잡혀있지 않은가?에 대한 것이었어요.

문화적 충격이나 문화적 차이에 직면했을 때 그 행동의 이면을

차별주의의 시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환경자원봉사 참가자중 인종, 종교, 언어, 문화에 대한 차별적 시각을 가진 사람이 100% 없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한다고 자주부부까지 그렇게 할 순 없죠. 

보다 성숙한 태도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자기 의사표현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 능력은 필수라는 것도 깨닫죠.

 

 

 

 다음으론 왜 봉사활동을 돈을 내고 외국에서 하는가? 라는 분들에게,

이 질문은 너무 유치해서 답하기가 곤란해요.

국내여행 있는데 해외여행 왜 가냐고 묻는거랑 비슷해요 ㅠ

 

 

CVNZ는 특정 지역을 여행하거나, 언어를 배우거나, 일거리를 찾거나, 또는 값싼 휴가를 즐기려 한다거나 하는

개인적인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기엔 아쉬워요. 이러한 목적들의 일부는 성취될지 모르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이자상은 외국에서 생활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깨며 가치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CVNZ가 적합하다고 생각했구요.

주양 또한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고 자연을 좋아했기에

 관련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영감이 필요했어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둘이 함께 할 수 있어서겠죠. ㅎㅎ

 

 

 

 

CVNZ를 추천하는 이유

 

자신이 몸으로 직접 체험해서 그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하며 배울 수 있다는 것,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 소통, 협동할 수 있다는 것,

자원봉사활동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행동과 활동, 만남과 배움, 사소한 즐거움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의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CVNZ를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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