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퍼밴 생활 시작 첫 캠핑 Panmure Wharf Reserve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zmxsz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EJqKE-7asSOh8sbvdg-g?view_as=subscriber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뉴질랜드 캠퍼밴 생활 시작 첫 캠핑 Panmure Wharf Reserve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드디어 자주부부의 캠퍼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캠핑 생활

 

첫 날은 어땠는지 한 번 볼까요?

일단 유료 캠핑장부터 찾아가기 보다

 

오클랜드 협의회에서 정한

무료 야간 캠핑 장소를 찾아가보기로 했어요.

Auckland Council frees up 29 new overnight spots for freedom camping

아래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tuff.co.nz/travel/news/89595308/auckland-council-frees-up-29-new-overnight-spots-for-freedom-camping

 

Panmure Wharf Reserve

오클랜드 시내에 그나마 가까운 2곳 중에 하나도

바다 옆이라 경치가 좋지 않을까 해서 찾아갔어요.

 

 

 

도착해보니 너무 경치가 좋았어요.

요트와 보트, 조정 클럽이 있어

주변에 배가 엄청 많았구요.

 

 

24시간 공중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옆에 개수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수도도 있었어요.

 

솔라 샤워도 가능하겠더라구요.

 

 

낮에는 조정클럽 학생들이 조정을 배우거나

늦은 오후에는 인근 마오리족 주민들이

다이빙을 하고 수영하고 놀아요.

 

 

저희도 근처 카운트다운(5분거리)에서 장을 봐놓고

식사도 하고 근처에 산책도 다니고,

인터넷이 필요하다면 근처 맥도날드나 도서관으로 갑니다.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요.

 

주당 플랫비를 내며 안전한 집에서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 아껴가며 큰 부족함 없이 늘 여행하는 기분으로 산다는데

캠퍼밴 생활의 가장 좋은 점이에요.

 

 

뉴질랜드의 여름은 날씨가 너무 좋기 때문에 밖에서 책을 읽어도 좋아요.

 

 

해가 져도 한국처럼 기온차가 크지 않답니다.

바람막이 하나면 OK

한국이었으면 너무 추워서 이정도 수준의 자동차론 캠핑생활하기 힘들었을거에요.

 

 

 

나름대로 주방을 예쁘게 꾸며봅니다.

자주부부의 첫 신혼집이니까

더 예쁘게 잘 살고 싶어요.

 

작아도 정말 행복합니다.

부부가 신혼 처음부터 이렇게 캠핑생활을 해보는건

정말 특별한 추억이라 생각해요.

 

 

 

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도 정말

최고입니다.

제일 좋은 사진기는 눈이라고 하잖아요??

 

 

멋지고 예쁜 풍경 많이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정말 행운이고 행복이에요~~

 

생각보다 캠핑생활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시작이 좋다고 느끼고 있어요.

 

이상 자주부부의 첫 캠핑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캠핑 생활을 통해 겪는 이야기

꿀팁들을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좋은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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