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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zmxsz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EJqKE-7asSOh8sbvdg-g?view_as=subscriber |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정보 : 뉴질랜드 중고차 구매 요령, 카페어 Auckland City Car Fair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지난번 Ellerslie에서 Auckland Car Fair에 다녀 왔었죠?
이번엔 Auckland City Car Fair에 다녀왔습니다!
City 하나 더 붙은 다른 카페어가 또 있더라구요.
오클랜드 카페어는 매주 일요일 8시~12시
오클랜드 시티 카페어는 매주 토요일 8시~12시
시간 잘 기억하시구요.
아무튼 오늘은 오클랜드 시티 카페어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어느 토요일, 어김없이 카페어에 가는 날
비가 내렸네요.. ㅠㅠ
오클랜드 여름은 비가 거의 안오는데
카페어에 가는 주말만 비가 오네요 ㅎㅎ
가는 길이 쉽지 않던
오클랜드 시티 카페어
주소는 27 Alten Rd, Auckland, AUCKLAND CBD 1010 입니다.
Ellerslie의 오클랜드 카페어보다 규모가 작아요.
차근차근 어떤 매물이 나왔는지 둘러볼까요?
처음부터 드림카를 봤습니다.
정말 멋진 Self-Contained Van이었는데요.
이정도 수준의 차들은
보통 다 1만달러 내외더라구요. PASS
그동안 캠퍼밴 정보를
에서 매일매일 들어가며
올라오는 매물들의 정보를 종합해본 결과
자주부부의 목표는
예산은 최대 5천달러 이내,
KM는 최대 20만KM대,
연식은 2000년대 이상
Self-Contained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차가 필요했어요.
Self-contained란?
이 차에는 주방시설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니,
아무런 오물을 남기지 않는다는 인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http://Backpackerboard.co.nz 사이트에서
직접 연락해서 매물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약 한 달간 관심있는 매물에
매주 메시지를 보내고 이메일도 보내고 했는데
파는 사람들이 여유가 넘치는 것인지
연락도 바로바로 주지 않고 궁금해하지도 않더라구요.
매물을 만나지도 못하니까 답답해서
저희는 카페어를 선택했죠.
대부분의 차가 저희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하나가 나왔습니다.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차였으나
치명적인 아쉬움이 있었으니....
이 차는 매트리스가 너무 두껍고
차체가 낮아 182cm인 저에게
너무 좁았던 것....
눕는 용도 말곤 아쉬움이 많았죠
"어떤 차는 테이블도 생기고 안에서
작업도 할 수 있던데.."
인터넷에서 다른 매물을 많이 봐서
눈이 높아져 버린게 저희의 문제였죠.
기타 엔진이나 다른 큰 문제는 없어 보였어요.
관리를 잘 하셨더라구요.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는 가장 베스트였지만
저희 부부가 생각하는 기준이 다소 높아서
더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내일 Ellerslie에서 Auckland Car Fair
에 한 번 더 갈거니까 내일을 기대해보자."
이렇게 생각하고 구매를 미뤘어요.
이후 다른 차들은
저희 기준에 미치지 못했어요.
대신 계속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눈요기를 했습니다.
4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 있다보니
판매자들도 저희를 익숙해하기 시작했죠.
차량 구입 전, 정비사에게
차에 결함이 없는지 확인하는
인스펙션 장소도 있습니다.
저희가 너무 기웃거려서
정비사님이 불쾌해했어요...ㅎㅎ
뉴질랜드 중고차 구매 요령 알려드릴게요.
아래 사진 처럼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준비해가서
마음에 드는 차를 하나씩 점검 비교해보세요.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눈대중으로 판매자의 말만 믿고
구입하기에는 우리의 돈이 너무 아깝죠?
가난한 워홀러에게 이정도 사전준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양식을 어떻게 얻었냐면,
저희도 괜찮게 본 차를 나중에
어느 노년의 부부께서
전문가 포스를 내면서
차를 점검하고 계시더라구요.
저 체크리스트를 딱 들고
하나씩 체크하시면서
점검하니 판매자도 긴장하더라구요.
중고거래의 기본은 확인 또 확인인 것 같아요.
자주부부가 감명 받아서 말을 거니
선뜻 여분의 체크리스트를 저희에게 주셨어요
(감사!)
이 체크리스트를 공부하고
내일 카페어에 다시 가서
원하는 차를 꼭 사리라 다짐하며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더 자세한 뉴질랜드 중고차 구매 요령은
별로의 글로 완벽히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2019/02/08 - [New Zealand Information] -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정보 : 뉴질랜드 중고차 캠퍼밴 구매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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