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 찾아왔다. 올해도 쉽지 않은 새해 시작이다! 힘들어도 웃는게 일류다! 2021년 12월 31일, 조기퇴근을 하고 연말 분위기에 집중하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고 지사 건물 휴게실로 이사하기 위해 짐을 쌌다. 갑작스럽게 휴게실로 이사하게 된 상황과 과정에서 느낀건, 회사에서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던 선임의 말이 떠오른다. 모두 본인의 입장과 상황 탓을 할뿐 내 기분이 어떤지, 본인들이 내 입장이면 어떤 기분이었을지 생각하지 않는듯 했다. 각자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내가 바본가? 괜히 이런저런 생각으로 자존감만 떨어져갔다. 주변에서 나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전하는 한마디 걱정과 위로가 때론 비수가 되어 자괴감에 빠지게 했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는 결국 나 ..
평소와 같은 아침, 숙소에만 있기 시간 아까운 날씨에 오토바이를 끌고 밖에 나왔다. 무작정 구글지도를 열고 명소로 보이는 곳으로 출발~ 입장료를 받는다. 후 평화로운 시골 동네 길 따라 쭉쭉 내려가니 골짜기가 나온다. 골짜기 깊은 곳에 사원이 보인다. 쓰레기 ㄷㄷ 마치 비밀의 숲 속에 있는 전설의 사원 같은 느낌 절에 온 것처럼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든다. 힌두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릴 때 힌두교 만화 천공전기 슈라토를 보고 자란 기억이 난다) 고즈넉하니 산책하기 좋다. 여행객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도 있으니 주의 기념품을 파는 공간도 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곳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ㅜㅠ 발리의 초록초록함에 가려진 아쉬운 점 가장 바닥으로 내려가면 물이 흐르고 이곳에서 사람들이 목욕?을 하며 ..
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발리 여행기. 다시 포스팅하기까지 해를 넘기지 않아서 다행.. 오토바이를 타고 발길 닿는대로 이동해서 도착한 기안야르라는 동네 우붓보다 확실히 관광객이 적고 현지인 마을 느낌이 많이 든다. 전통시장이 보이길래 한바퀴 둘러봤다. 기안야르 야시장이라고 한다. 밤 11시까지!? 낮에 가도 장은 열려 있었다. 이곳 시장은 파란 지붕이 포인트 구경은 하는데 지갑을 열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다 (짠돌이 짠순이) 마스크 아무도 안쓰고 다닐 때... 우리만 쓰고 다님.. 이때가 그리움.. 시장 뒤편으로 왔는데... 거리가 좀 엉망진창.. 마치 축제가 지나간 현장인줄... ㅠㅠ 이건 좀 심한거 아니냐구 그래도 망고스틴을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시 큰 도로로 나와 건너편으로 넘어..
#1 2019년 1월 1일부터 매일 1일1포스팅을 해왔던 블로그 글쓰기를 6일이나 쓰지 않았다!! 2020년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심지어 7일 밤에 글쓰다 기절하듯 잠들어버려서 8일이 되버린건 비밀) 그동안 여러 고비에도, 시간이 늦어도, 예약을 해서라도 쓰곤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하루 넘기고 말았는데... 6일이 지나버렸다. 참 포기란 쉽다. 마음 한켠에 1일1포스팅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기분이 날 괴롭혔다. (이게 도대체 뭐라고??) 2년동안 해온 것도 뿌듯해하면 되는데 고작 6일 못해낸 것만 마음에 쓰인다. 무엇이 날 쓰게끔 하는 것일까? 자발적으로 하던 유일한 일이 블로그 글쓰기다. #2 블로그에 글쓰기가 나에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나는 글을 잘 쓰는 작가도 아니고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발리 우붓에서 먹은 발리요리 중 가장 가성비 좋고 맛있다고 느꼈던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우붓 시내와는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어 오토바이를 타고 가야하지만 충분히 가볼만 합니다. 주차장 완비 자리도 넓고, 그늘이 잘 되어 있습니다. 사태를 열심히 굽고 있어요 특히 탁 트인 뷰가 괜찮았던 곳 주메뉴는 바비굴링 18k, 바비굴링 스페셜 30k 저렴합니다. 삼발소스 고기국 껍데기가 맛있더라구요. 사태는 꼭 주문해드세요. 길거리에 팔던 사태랑은 또 다르게 약간.. 떡갈비 느낌이 나는 맛. 음료, 디저트들도 팔지만 디저트는 전문점가서 따로 드시는걸 추천 ㅎㅎ 아내가 제일 좋아했던 집으로 기억이 남아요 2020/11/30 - [Bali] - 발리 우붓 폭포 여행 Kanto Lampo Waterfall 2020/11/..
다른 폭포로 이동했어요. 발리 전체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계곡들이 많아요. Kanto Lampo Waterfall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오토바이로 가득찬 곳 이곳도 역시 입장료가 있어요. 내려가는 길 여긴 내려가는 길이 꽤 깊었어요. 시원하고 넓게 떨어지는 폭포가 있고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려 몰려 있어요 폭포 맞으면서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것이죠 사람 몰리는 곳 외에 계곡을 따라 걸으면 멋진 곳이 많아요. 거의 뭐 노천탕 느낌 ㅎㅎ 수영하는 곳은 아니에요. 우린 이미 수영을 하다 와서... 금방 떠나기로 했습니다. ㅎㅎ 2020/11/29 - [Bali] - 발리 우붓 여행 계곡 Taman Sari Waterfall & Natural pool 2020/11/28 - [Bali] - 발리 우붓 에어비..
발리 우붓에 있는 자연폭포 & 수영장에 가보기로 했어요. 타만 사리 워터폴 & 네츄럴 풀 근처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이정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입장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계속 내려가면 ~~ 넓은 수영장과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끌어다 샤워를 할 수 있게 만들어뒀네요 ㅎㅎ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가면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다이빙은 하면 안됩니다. 엄청 깊진 않아서 다쳐요. 시원하게 수영하다 갑니다. 작지만 화장실, 탈의실도 있어요! 2020/11/28 - [Bali] - 발리 우붓 에어비엔비 풀빌라 후기 Villa Rossi Guesthouse 2020/11/27 - [Bali] - 발리 주유소 오토바이 기름넣기 Pertamina gas station 2020/11/26 - [..
다시 찾은 우붓에서 지낼 땐, 에어비엔비에서 숙소를 찾았어요. 풀빌라! 프라이빗한 위치, 풀장이 있고, 세탁도 가능한 곳 두 커플이 따로 또 같이 지내기 좋은 곳이었어요. 방도 쾌적 웰컴드링크로 먹은 코코넛음료 지붕도 멋짐 바로 풀에 들어가서 수영하고픈 날씨 구글이나 에어비엔비에 Villa Rossi Guesthouse라고 검색하세요. 화장실도 반 야외형? ㅋㅋ 맞은 편은 그냥 논이에요.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조용합니다. 당시 3박 4일에, 총 200불 정도 들었고 인당 50불 낸 셈이네요. 두 커플이 부담하기 괜찮은 가격! 2020/11/27 - [Bali] - 발리 주유소 오토바이 기름넣기 Pertamina gas station 2020/11/26 - [Bali] - 발리 우붓 타코맛집 Tac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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