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south의 체리 시즌이 끝나고... 체리를 더이상 먹을 수 없겠다는 생각에 몰래? 체리밭으로 갔습니다. ㅎㅎ 사실 체리를 따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픽커들을 데리고 열심히 따진 않지만 아직 나무에 달린 체리들은 먹어도 되는 것들도 있다고 해요. 45 south 캐빈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체리나무 밭이 나옵니다. 바닥에 떨어진 수많은 체리들~ 픽커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추측할 수 있는 Bin들~ 나무에 가까이 가보니 체리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응? 체리 상태가 멀쩡한게 별로 없어요 ㅠㅠ 한창 수확할 때 좋은 체리는 이미 다 수확을 했죠. 이제 남은 체리들은 너무 익었거나~ 마른 녀석들 하지만 열심히 찾다보면 종종 아직 상태가 괜찮은 체리들도 보입니다. 몇 일 먹을 분량만 있..
크롬웰 체리농장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는 '뉴질랜드 농장 지침서'라는 책을 읽었다고 했다. 우리 또한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 여러 책을 찾아봤는데, 이런 책이 있는지 몰랐었다. 물론 지금은 인터넷 상에서도 뉴질랜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런 책이 있다면 든든했을 것이다. 구성은 단순히 뉴질랜드 농장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생활 전반에 관한 팁도 들어가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 책이 나온지 10년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와 달라진 점이 있다. 하지만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현재도 유효한 정보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는데 있어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이런 분들이 있어 후배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즐길 수 있었다. 내 블로그에 올린 ..
체리농장에 지원하러 갔습니다. 2020년 1월 14일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어떤 체리농장이 좋은지 확인해봤습니다. 체리농장 찾는 방법 1. 경험자의 조언 (현지에 있는 다른 워홀러들도 좋구요. 실제 가본 사람들의 후기가 가장 좋겠죠?) 2. 검색력 (국내외 커뮤니티를 다 찾아봅니다. 이미 정보는 충분한데 필터링이 중요합니다.) 3. 후보가 정해진다면 구글지도의 후기도 읽어봅니다. (외국인들의 후기도 알 수 있습니다.) 4. 마음먹었다면 일단 찾아가기 (당장 일자리가 없더라도 나중에 연락오는 경우가 많음) 45 south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습니다. 이미 시즌이 시작된 상황이라 시즈널워커들의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키위 팩하우스 공장이 생각나네요. 체리산업이 키위산업보단 작을거..
드디어~ 멀고 먼 운전 끝에 체리의 도시 크롬웰에 도착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체리로 유명한 지역을 꼽으라면 크롬웰과 알렉산드라가 있어요. 체리 시즌이 12월부터 1월에 거치는 짧은 시즌이기 때문에 서둘러 갔어야 했는데 당시 1월 중순에 도착했어요. 뉴질랜드 여행경비를 벌기 위한 목적이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처음 뉴질랜드 도착해서 키위 팩하우스에 들어갈 때는 긴장 많이 했는데~ 한 번 해봤다고 자신만만하게 일자리도 크롬웰에 도착해서 구하기 시작했어요. 뉴질랜드 1년 지냈는데~ 이제 어떻게 일자리 구하는건 쉽죠~ 프로 취업러입니다. 일단 도착한 첫날이니 크롬웰 도시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도서관과 주차장, 헬스장 등을 찾아다니며 캠핑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찾아다녔죠 (..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정보 : 뉴질랜드 무료캠핑장 Jubilee Park (Self-Contained Only)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테푸케 Te Puke에서 서식하는 자주부부의 집?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자주부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무료캠핑장이죠 ㅎㅎ 주빌리 파크 Jubilee Park !!! Te Puke에서 가장 큰 무료주차장이자, 무료캠핑장입니다. 테푸케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편리하고 Self Contained 허용 지역도 넓어 (약 20여대?) 수많은 캠핑족들의 쉼터가 되는 곳입니다. 24시간 개방되는 화장실도 있구요. 제일 좋은 점! 그만큼... 화장실에서 별 일이 많이 생기지만 공중화장실 관리만큼은 나름 빠른? 뉴질랜드라서 큰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우랑..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정보 : 뉴질랜드 키위 농장 인덕션 후기 트레빌리안 trevelyan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현재 일하고 있는 뉴질랜드 키위 농장 트레빌리안 trevelyan 인덕션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지난 2월 중순 테푸케로 내려와 18/02/2019에 트레빌리안에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당시에 3월 말에 키위 시즌이 시작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중간에 키와노 시즌을 보내기도 했죠. (마침 키와노 시즌이 01/03/2019 ~ 11/03/2019 열흘 정도였는데 트레빌리안 인덕션은 12/03/2019로 잡혀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희망 포지션은 Grader (키위의 Class를 가려내는 역할) 뉴질랜드 따뜻한 남쪽나라 카페의 한 후기에서 그레이더가 앉아서 일한다는 말만 ..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뉴질랜드 키와노 농장 피킹 & 패킹 후기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첫 일자리였던 뉴질랜드 농장일 키와노 피킹 & 패킹 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상가포르 친구들의 주선으로 운 좋게 키위 시즌 전에 키와노 패킹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일 시작 전 슈퍼바이저도 밖에서 따로 만나 식사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회사일 것 같은 느낌이 !! 출근날 바로 계약서와 간단한 인덕션을 마치고 바로 패킹 현장에 투입 되었습니다. 사실 영어실력도 그렇고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볼 시간조차 없었어요. 한국처럼 그냥 사람 믿고 계약서 쓰는 분위기? 슈퍼바이저를 이미 직장 밖에서 먼저 만나고 취업해서 그런지 면접을 제대로 본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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