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키티카 해변의 끝에는 선셋 포인트가 있는데요. 해가 지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함께 있는 Shipwreck Memorial Hokitika에는 예전부터 수많은 배가 난파되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서해안에서 금이 발견되자 광부들은 호키티카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호키티카 강 입구의 막대한 모래들은 배에게는 위험한 장애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역사를 기억하고자 이런 구조물이 남아있었습니다. 호키티카 강의 끝입니다. 현재는 선셋포인트와 난파선 기념관으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일부 구역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아직 아스팔트나 시멘트가 제대로 깔려 있지 않아 흙먼지가 많이 날립니다. 캠핑카 옆에 차를 대어 저녁을 준비합니다 ㅎㅎ 우리가 캠핑카에서 어떻게 요리하는지 알 수..
아카로아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는 길, 아카로아는 구글 지도에서 보면 특이한 지형을 볼 수 있는데요. 뱅크스 만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화산 지형이 침식 되면서 현재의 지형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뱅크스라는 이름은 제임스 쿡 선장과 함께 항해했던 식물학자 조셉 뱅크스의 이름을 따 지었다고 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는 뱅크스 반도(Banks Peninsula)는 자동차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남섬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산지형을 볼 수 있다. 원래 두 개의 화산구에 의해 형성된 섬이었던 뱅크스 반도에는 두 개의 분화구가 있는데, 각각 리틀턴(Lyttelton)과 아카로아 항만(Akaroa Harbours)을 형성하고 있다. 이 반도의 이름은 제임스 쿡 선장과 함께 인데버 호를 타고 항해한 ..
아카로아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오는 길 Little River라는 동네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빨간 기차가 눈에 띄는 작은 동네는 예전에 철도 운송을 통해 흥했던 마을인데요. 이 기차역은 지역사회의 기부와 주민들의 헌신으로 뉴질랜드에서 잘 보존된 기차역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현재는 여행자 센터, 박물관,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 등으로 남아있네요. 예전엔 목재 운송으로 흥했지만 도로 교통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점점 쇠퇴했지요. 겉보기엔 여전히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하이킹과 바이킹을 많이 하는 나라답게 코스가 잘 닦여있나 봅니다. 캠핑카 같은데 멋져서 1장 찍었어요. 기차역 내부는 박물관과 공예품 판매를 하고 있는데, 시간여행을 온듯한 기분이 듭니..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혹시 태평양 지도가 어떻게 만들어진지 아세요? 이전엔 사람들이 지구 남쪽에 큰 미지의 대륙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1768년, 영국의 항해가이자 탐험가 제임스 쿡은 인데버호의 선장이 되어 지구를 한바퀴 돌며 남태평양 여러 섬을 조사했습니다. 2년 11개월 동안 지구를 돌며 만든 남태평양 지도는 오늘날에도 거의 고칠데가 없을 만큼 훌륭한 지도였다고 합니다. 캡틴 쿡은 서방인으로 처음 뉴질랜드에 상륙(1769년)했고, 3000㎞에 달하는 호주 동부 해안을 처음 탐험(1770년)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기즈번에 있는 캡틴 쿡 동상 Captain Cook Statue을 보고 느낀 이야기입니다. 사실 제가 세계사 시간에 공부를 안했는지 탐험가하면 신대륙 발견자 콜럼버스만 ..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Cook's Plaza 기억나시나요? 티티랑이 공원Titirangi Domian 내에 위치하여, 기즈번의 시내와 Porverty Bay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소였죠? 쿡스 플라자에서 길을 따라 차로 30초, 걸어서 3분이면 나오는 역사적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World War 2 Gun Emplacement 라는 곳입니다. 처음 갔을 때는 단순히 경치 좋은 곳으로 생각했었는데요. 포스팅을 하기 위해 이 곳에 대해 알아보니 전쟁에 대한 공포 때문에 만들어진 장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1885년경 러시아의 공격에 대한 두려움으로, 2차 세계 대전에서는 일본의 침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해안 요새가 건설되었다. 요새는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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