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넬슨에 반지의제왕에 나왔던 절대반지를 만든 보석상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넬슨 교회 바로 앞에 있네요~ Jens Hansen The Ringmaker라는 곳입니다. 다들 어렸을 때 반지의제왕은 보셨죠?? 지금의 어벤져스처럼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해리포터와 함께 속편을 기다리던 추억이 있네요. 고객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절대반지를 찾으러 가봅니다. 한창 반지의제왕이 인기있었을 때는 정말 바빴겠다 싶어요.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을거 같아요. 반지의제왕의 절대반지를 만든 곳이라고 붙여두었네요. 실제 절대반지는 엄청 크다고 합니다. 아래 팜플렛의 사진을 보세요! 금반지만 잘 만드는 보석상이 아니겠죠? 다른 디자인의 귀금속도 멋져보입니다. 다른 반지도 착용할 수 있게 친절하게..
오늘은 넬슨에 있는 유명한 바닷가 Tahunanui Beach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구글 지도를 찍고 가보았는데, Tahunanui Beach Playground으로 검색해서 가시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해변에 레크리에이션 센터, 롤러스케이트 클럽, 고카트 경기장, 네이쳐랜드 와일드라이프 트러스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바닷가가 넓기 때문에 다양한 길이 있지만요. 넬슨 시내에서 타후나누이 비치까지 가는데 산을 하나 넘어가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경치를 보았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가... 일단 주차장으로 갑니다. 어딘지도 모른채 그냥 바다 쪽으로 ㅎㅎ 굉음이 울리더니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근처에 넬슨 공항이 있기 때문인가봐요. 캠핑장 모양을 따라 계속 들어갔습니다. 캠핑을 할 건 아..
넬슨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햄버거집 Burger Culture에 방문했습니다. 교회 대성당에서 내려오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2019년 넬슨 호스피탈리티 어워즈에서 최고의 상을 받았다는 자부심이 있는 곳입니다. 햄버거 집이라고 들었는데 단순 햄버거 집은 아닌거 같고... 도넛도 팔고... 바 같기도 하고~ 새로운 버거 문화를 제시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 왔기 때문에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진으로 본 검은색 버거가 끌렸는데 마침 Baby got black이라는 메뉴를 추천해주더라구요! 감자튀김과 밀크쉐이크도 주문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계속 내부를 쳐다봤네요. 밀크쉐이크가 나왔습니다. 도넛을 올려주는 방식이 새로웠어요. 맛있..
넬슨 동네를 한바퀴 돌다보면 지나칠 수 없는 건물이 이 건물인데요. 넬슨 그리스도 교회 대성당 Christ Church Cathedral, Nelson 넬슨 대성당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성당 중 하나라고 하네요. 신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고, 어떤 사람들은 대성당의 도시와 역사를 탐험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합니다 교회 내부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천주교 신자인 아내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말렸어요. 가끔은 블로그 사진이랍시고 찍을거 안찍을거 가리지 않고 사진을 찍어 버리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급반성) 근래 본 교회 중에 가장 멋진 건물이 아니었나 싶네요 저는 불교인이기 때문에 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한인신문에 살펴보니 북섬..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넬슨에서 첫날밤을 Montgomery Square Carpark에서 보냈어요. Montgomery Square Carpark와 Buxton Square Carpark가 있는데 저렴한 샤워장이 있는 Montgomery Square Carpark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넬슨도 주변에 무료캠핑장이 많고 캠핑하기 좋은 도시네요! $2 샤워장과 세탁실도 넬슨에서 직접 운영하니까요! 낮에는 유료주차장으로, 밤에는 바닥에 파란색 선으로 그어진 구역 안에서 Self-contained 차량이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안내문이 세워져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다만 도심 속에 있어서 캠핑하는데 보는 눈이 많다는게 단점이겠네요. 샤워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외곽에 있는 캠핑장에서 잤다가 ..
드디어 넬슨에 도착했습니다. 도심에 들어서기 전부터 예쁜 바다와 넓은 해변이 보여서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남섬에서 일조량이 많다는 도시 답게 포근하기도 했고 당시 봄꽃도 많이 피기 시작할 때라서 예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일단 캠핑사이트를 찾다보니 도심 중앙에 캠핑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도심에 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전체를 찍을 순 없었지만 넬슨에 오시려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대형 쇼핑몰은 안보였고 이 곳이 넬슨 중심부 같아요 (구글지도 기준 ㅎㅎ) 쇼핑이랑 주차를 보통 여기서 해결하는 듯 합니다. 대형 아시안 마트도 있어요. 한국식료품을 구하기 쉽다는 것! 넬슨에 공부하러도 많이 오는 듯 해요. 큰 중앙도로를 중심으로 직사각형의 유료주차장이 양쪽으로 ..
픽턴에서 넬슨으로 가는 길.. 험난합니다. 꼬불꼬불 해안길이 운전하기엔 좋지 않네요. 운전자가 정말 피로한 길~~ 그래도 열심히 달려봅니다. 특히나 캠퍼밴은 더 힘들어할 길이네요. 하지만 엄청난 절경입니다. 아직 남섬 시작인데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네요. 열심히 가다가다 좋은 포인트가 있으면 쉬어가려 했는데 마침 안내판이 보입니다. 화장실도 있고, 걸어갈 수 있고 수영도 가능하다라~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가봅니다. 남섬에서의 첫 바닷가이기 떄문에! 5~10여분 걸어서 내려가니 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멋진 바다가 보였습니다. 모래인지 자갈인지 모를 멋진 해변입니다. 나무 그늘에 누워 낮잠자기 좋은 딱 그런 해변입니다. 물도 어찌나 투명한지... 바닷물만 아니었으면 마시고 싶었어요 여전히 엄청난..
남섬에 드디어 도착했네요. 픽턴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도서관에 잠시 들리기로 합니다. 캠퍼들의 휴식처... 산에서 바라본 블루브릿지와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모습입니다. 정말 크죠? 잠시 쉬었다가 가기로 합니다. 당시 바로 치치로 내려갈지 조금 힘들어도 넬슨에 들렸다 갈지 고민이었는데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넬슨에 들렸다 가기로 합니다! 픽턴은 생각보다 시골 느낌이 강했는데요. 번화가를 찾기 힘들어서 그런가요. 흔한 카운트다운도 안보이더라구요. 도서관과 함께 서비스 센터도 함께 있네요. 주민센터? 역할을 하겠죠. 운영시간은 의외?로 8시부터 시작해서 일찍 끝나네요. 배를 3시간 넘게 탔더니 조금 피곤하더라구요. 속도 울렁거리고 잠시 도서관에서 몸과 정신을 편안하게...ㅎㅎ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남섬은..
안녕하세요. 지난 후기에 이어 자주부부가 캠퍼밴을 타고 북섬에서 남섬으로 가는 블루브릿지 페리를 이용한 이야기입니다. 9월 17일에 이동했는데 1주일 전에 예약해어요 그냥 ㅎㅎ 오전 8시 출발이었고 1시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도착예정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캠퍼밴을 타고 이용할 때는 어떻게 체크인 해야하는지 미리 가서 물어보았어요. 아래 사진처럼 자동차를 타고 이용하는 승객들은 한국의 톨게이트 요금정산소 같이 생긴 곳에서 편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저기에 차를 잠시 세워서 인터넷으로 예약한 제 예약번호를 확인하고, 할인내역인 KIWI holiday park 멤버십 카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곤 차를 돌려 차량 대기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바로 차를 타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블루브..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섬(웰링턴Wellington)에서 남섬(픽턴Picton)으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인 페리 회사 2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렌터카를 타고 여행하시거나, 오일쉐어를 하고 함께 지역이동을 하는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페리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물론 북섬 공항도시에서 남섬 공항도시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늘은 페리 회사 2곳을 소개하고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페리 회사 중에 가장 유명한 2회사 블루브릿지와 인터 아일랜더입니다. 이동시간은 3~4시간! 두 회사마다 큰 차이가 없다는 가정하에 따져봐야할 것이 있습니다. 할인혜택과 숙소와의 위치인데요. 본인이 가진 할인혜택(AA멤버라던지, Kiwi holiday Parks의 멤버라던지, Airpoints 가 있다던지 등)을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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