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우라를 향해 쭉쭉 내달렸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동쪽 해안도로는 정말 예쁩니다. 꼭 한 번은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운전이 힘들 수 있지만 그보다 정말 멋진 해변과 경치를 보실 수 있어요.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아쉽게도 카이코우라 지역 해안은 몇년 전 큰 지진으로 인해 해산물 채취가 금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mpi.govt.nz/travel-and-recreation/fishing/fishing-rules/kaikoura-area-fishing-rules/ 관련 룰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국어 번역 안내문도 있으니까요. 도로상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섬은 도로폭이 좁아서 위험하다느니 이런 말을 많이 들어 걱정했는데요. 주요 도로는 북섬과 별 다를게 없는 ..
The store 앞 바다에 나가보았습니다. 남섬 바다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듯 했어요. 길고 긴 해안선의 끝이 안보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The store 앞 잔디밭은 너무 넓어서 축구해도 될 정도...!! 기묘한 이야기를 본 이후로 저런 구조물을 보면 바이어스 성이 떠오르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들 그거 생각하고 만든거 아닌가 ㅎㅎ 절경입니다 절경 잔디밭 끝에 웬 온실? 작은 건물이 있네요 가까이 가봤습니다. 텃밭이네요. 텃밭마저 디자인 감각이... 짱짱 시냇물이 흘러 나와 바다로 향합니다. 저 멀리 눈 산 보이세요?? 저 곳이 어디일까요...?? 쿡산??? 바다도 환상입니다. 북섬 바다랑 또 다른 청량한? 맛이 있습니다. 규모도 다르달까요? 매번 이보다 더 큰 스케일이 있을까? 하는데 점점..
드디어 카이코우라로 떠나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먹고 서둘러서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멀어요. 하지만 남섬의 동쪽 해안은 정말 예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내려가는데 아무래도 중간에 좀 쉬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린 The Store라는 카페! 남섬 동쪽 해안에 진입하면 건물 하나 보기 쉽지 않았는데 이런 외딴 곳에 멋진 건물이 있더라구요. 케케렝구라고 불리는 지역에 있습니다. kekerengu 나무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요. 너무 탐나는 가게.... 정말 맛있어 보이는 세이보리 푸드.. 화덕과 테이블... 너무 멋집니다~~ 창가에 전시된 기프트들.. 햇볕이 비치니 더욱 멋집니다. 분위기 갑.. 실내도 이렇게 넓고 예쁜데,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게다가 남섬 앞..
브렌하임 ~ 카이코우라로 가는 여정에서 아쉬운 점은 프리덤 캠핑 사이트가 적다는 것입니다. 남섬의 동쪽 해안에는 프리덤 캠핑사이트 수가 적어서 계획을 잘 세워야 겠더라구요. 이미 브렌하임에서 해가졌으니 근처에서 잠을 자고 바로 카이코우라로 뛰자는 결론을 가지고 Taylor Dam Reserve에 갔습니다. 이동할 때 효율적인 코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하룻밤을 위해 여행코스에서 벗어나 20여km를 소모해야하는 외진 캠핑사이트에 가는 것을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 ) 밤늦게 도착해서 야경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캠핑 사이트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장점은 아주 조용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캠핑 구역에서 약 500m??는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
시내를 그렇게 돌다가 결국 종착지는... 도서관입니다. 하하 Wifi를 잠시 확인하고자...?? 브렌하임 시내에 있는 말보로 디스트릿 라이브러리 작고 아담합니다. 비를 피하기 좋겠군요?? 일부러 벽면이 직선이 아닌 저렇게 세모세모하게 만들었나봐요. 공간이 비효율적일지라도 보기에 좋아보여요. 도서관 운영시간입니다. 운영시간이 다른 도시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그래도 주 7일 개방~ 도서관 내부입니다. 낮은 천장이지만 건물이 다들 예뻐요. 천장도 저렇게 비대칭으로 해놔서 지루하지 않네요. 밖에서 보았던 창가에는 독서를 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어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게 해두었네요. 말보로 지역 자연을 찍어둔 사진으로 전시가 되어 있네요. 이 곳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을텐데 놓치고 가는게 많네요~ 다음 ..
와인스테이션에서 나빠진 기분을 잊고자 브렌하임 거리를 한 번 걸어보기로 합니다. 작은 도시에 시골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모르겠어요. 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가게 문도 다 닫고 해가 질 때 갔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왠지 낮에는 되게 활기찰거 같다는 느낌? 웰링턴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거 같아요. 그냥 조금 작은 웰링턴?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지만요. 시티 전체도 제대로 돌지 못했고 작게 한 바퀴 돌았거든요. 역시 어딜가나 있는 시계탑 그런데 저 시계탑에서 왼쪽으로 3분만 걸어가면 더 큰 시계탑이 있는 시모어 스퀘어가 있다고 합니다. 구글 지도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지금껏 보지 못한 스타일의 공중화장실입니다. 노란 글씨로 눈에 잘 띄더라구요~~ 말보로 무비? 옛날 영화..
베이커리 맞은 편에 기차역 같이 생긴 곳이 있더라구요. 건물이 예쁘고해서 가까이 가봤는데 기차역이 아니라 와인 상점이었어요. 와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보기로! I-site 맞은 편에 있는 와인 스테이션 I-site가 3초동안 한옥같아 보여서 놀랐어요. 오 나름 최신식?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잔을 구입해서 시음? 아무튼 맛볼 수 있었어요. 남섬에서 이 지역이 와인으로 유명하다네요. 이렇게 와인 지도도 있습니다. 와인애호가라면 이 곳 모두를 돌아봐야겠네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허허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예쁜 곳이었어요. 실제로 열차가 운행하는 곳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뉴질랜드 열차로 여행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이렇게 잘 둘러보고 나가려는데... 주인장? 아르바이트생이 일본어..
넬슨을 떠나 브렌하임을 지나다 운전이 힘들어 잠시 쉴 곳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빵집? 빵집이라기엔 너무 크고 대형 체인 느낌이 나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봤어요. 1971년부터 시작된 이 곳은 빵 도넛 디저트 식사류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소형매장에 납품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베이커리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고려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규격화되었지만 이곳 제품을 만드는 곳에 들어간다면 여러가지 분야를 모두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개성있는 작은 베이커리에서 기술을 갈고 닦는 것도 나아보입니다.....ㅎㅎ 정말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 같은 곳이겠네요. 저희는 점점 물리기 시작하는... 단팥 먹고 싶어......... 아쉽지만 막 꼭 한 번 사먹..
오늘은 뉴질랜드의 중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남북섬 통틀어 뉴질랜드의 중심이라고 하길래 지나칠 수 없었어요. 산 위에 있어 조금 등산을 해야하는데요 여러가지 길이 있습니다. 급경사지만 빨리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고, 느긋하게 주변 환경을 즐기며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어려지 않아요. 조금 땀이 날 정도?? 뉴질랜드의 중심으로 간다는 사실이 마음을 뜰뜨게 하더라구요. 약 15분의 등산 끝에 도착한 뉴질랜드의 중심 아주 완벽한 날씨와 멋진 뷰가 반겨줬습니다. 뉴질랜드 중심을 향하고 있는 기둥?도 있죠 이 곳이 뉴질랜드의 중심이 확실한가에 대해서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오래전에 측량이 되었다고 하는데 넬슨이 자랑하는 장소이고 주변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
진짜 커피를 마시러 간 곳은 kush coffee라는 곳이에요! 사람도 많고 오가닉 프리트레이드 커피라는 간판에 끌려... 들어갔습니다. 블랙 커피인데도 신기한 메뉴가 많았어요. 에스프레소에 무언가 더 첨가하는 것이었죠. 카더멈 오일이 뭔지도 모른채 일단 주문했습니다. kerala 네 우유를 바꾸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것이죠~~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의 그림이네요! 저희는 웰링턴에서 산 Reusable glass cup을 가져갔습니다. 여러가지 원두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어 퇴역한 커피머신을 인테리어에 활용했네요~ 신기한 발명품이기도 하죠 전 세계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수납장엔 커피용품들이 있습니다. 원두도 보관하고 전시해두었네요. 반대편 벽면 인테리어가 예뻤어..
- Total
- Today
- Yesterday
- 뉴질랜드 여행
- 뉴질랜드 신혼부부
- 뉴질랜드 정보
- 자주부부
- 뉴질랜드 캠핑생활
- 뉴질랜드 부부
- 뉴질랜드 취미
- 뉴질랜드 키위
- 1일1포스팅
- 뉴질랜드 환경
- 뉴질랜드 캠핑
- 이자상씨와주양
- 뉴질랜드 가볼만한 곳
- 뉴질랜드 일자리
- 뉴질랜드 자연
- 뉴질랜드 캠퍼밴
- 뉴질랜드 자동차
- 뉴질랜드 일상
- 뉴질랜드 캠핑장
- 뉴질랜드 무료캠핑장
- 뉴질랜드 워홀
- 뉴질랜드 운동
- 뉴질랜드 워홀러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 뉴질랜드
- 뉴질랜드 신혼여행
- 뉴질랜드 이야기
- 뉴질랜드 요리
- 뉴질랜드 쇼핑
- 뉴질랜드 생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