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재사용컵을 사기로 하고 카페를 돌아다녔어요. 예전부터 봐오던 Keep cup이란 Reusable cup 브랜드가 있었는데 카페마다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최대한 싼 곳이 어딜까 알아보는 것도 피곤...! 일단 대충 아무 카페에 들어가봅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Emporio Coffee 로스팅도 함께 하는 곳이더라구요. 메뉴가 아주 단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여라가지 Keep cup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많지만 더 특별한 것으로! Cork Edition Glass Cup으로 정했습니다. 색깔도 커피 색~ Takeaway를 할 때 이 컵을 사용하면 좋겠죠? Keep cup을 주문하니 기념으로 무료 커피를 담아준다고 합니다! 오예 훌륭한 맛의 플랫화이트가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조금이나마..
웰링턴에도 잉여 식품을 나누어주는 자선단체에 찾아갔습니다. The Free Store라는 단체입니다. (이 단체를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자선의 의미일지 무료 상점일지 좋은 표현이 있을까요?) 여분의 음식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분배하는 일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도 하고, 잉여 식품을 후원받고 있습니다. 혹스베이, 파머스턴노스에서 만난 단체와 비슷하죠?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질서를 위해 고안한 방법인가봐요 굿! 기다리면서 커피 또는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추운 날이었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5번을 받았네요! (당시 5번째로 받을 수 있는줄 알고 좋아했던... 그 뜻이 아니라 5번 그룹이라는 뜻인데 후후...) 평일 매일 6시에 분배가 ..
테파파에서 즐겁게 구경하고... 너무 배가 고파 나왔습니다~ 웰링턴 쿠바거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피델스 카페로 전진! 무언가 느낌이... 깔끔히 정돈된 느낌이라기보다. 영화 매드맥스에 나오는 황량한 도시에 있을듯한 느낌...??? 저항정신이 느껴집니다???? 들어가봅니다~~~ 브런치, 점심, 저녁식사를 매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http://www.fidelscafe.com/ 에서 그들의 역사와 메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런치 시간이 지나고 왔음에도 손님이 많았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스몰톡이 자유로워서 일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헷갈리기도~ 흡연도 가능한 야외 좌석도 있습니다. 주방은 다소 좁아보였지만 직원들 모두 웃으며 일하고 있었어요. 쿠바혁명에 대한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아까 분위기에서 저항정..
오늘은 웰링턴에서 유명한 박물관 테 파파 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에 무엇이 있을지 정말 궁금했어요~ 주차는 유료입니다~ 조금 외곽에 세우고 걸어들어오는 방법도 있구요. 요령껏~ 기본적으로 무료입장이라고 보시면 되고 몇몇 특별한 전시나 프로그램은 유료인거 같아요. 1층은 안내소, 카페, 기프트샵 등이 있습니다. 정해진 곳 외에서 음식물 취식을 막더라구요~ 한국의 클래스를 보여줍니다 ㅠㅠ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부족한가 봐요~ 제1차 세계대전의 실상을 보여주는 전시에 먼저 들어가봤어요~ 아래 작품은 제 키보다 훨씬 큰데요. 디테일이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 총을 쏘는 모습처럼 구현해뒀더라구요. 크기도 엄청 큰데 말이죠. 이런 작품이 여러개 있습니다. 전쟁 중에 군인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모습..
전망대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저녁 먹고 잠들 시간~ 웰링턴에 있는 무료캠핑장에 왔습니다. (거의 유일) 도심과 조금 떨어져 있어 아쉽네요~ 웰링턴 시내에 무료캠핑장이 거의 없는 만큼 넓은 곳이더라구요. 웰링턴에 여행 오거나, 남섬으로 내려갈 페리를 기다리는 모두가 떠나기 전 여기서 머물 듯 합니다. 새로운 캠퍼밴, 모터홈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차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들 시기였어요. 조금 더 공부하고 잘 알아보고 샀다면 더 좋은 상태의 차로 여행할 수 있었을텐데~ 마음이 들더라구요. 뭐 아무튼 그것은 희망사항이고 말처럼 쉽나요. 차를 바꾸는 일은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CCTV도 있는 안전한 캠핑장이네요~ 캠핑 구역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지도에 있..
웰링턴에서 머무는 어느 날 저녁, 웰링턴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해서 올라가봤습니다. 물론 차로 ^^ Mount Victoria Lookout 전망대는 웰링턴 도심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웰링턴 도시와 항구를 360도 돌아볼 수 있는 196m의 산입니다. 차로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일몰 일출을 보러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한 번 보실까요 아직 쌀쌀한 9월 어느 날이었네요. 언제 봄이 오려나~~ 싶었죠. 웰링턴이 이렇게 큰도시였나 싶네요. 기즈번에서 보았던 경치와는 사뭇 다른~ 항구도 잘 보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즐기러 왔죠? 물고기를 잡는 바늘과 닮은 지형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려주는 그림이네요. 지진이 언..
오늘은 웰링턴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인 Cuba Street 이야기입니다. 쿠바 하면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가 떠올라서 여기가 왜 쿠바 거리인지 궁금했는데요. 1840년 초 같은 이름의 정착민 이름을 따라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쿠바 거리는 본래 웰링턴 전차 노선이었는데 철로가 철거된 후 보행자 전용 쇼핑거리이자 맛집거리로 변신했습니다. 1995년부터 역사적 명소로 정해졌고 현재도 다양한 카페, 상점 및 예술 문화의 거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https://neatplaces.co.nz/neighbourhoods/cuba-street 뉴질랜드 관광 명소를 소개해주는 홈페이지인데 이 곳에 가면 쿠바 거리에서 가볼만한 장소들이 추천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Fidels Cafe를 방문했었는데 좋았습니다. 문화..
샤워 깔끔하게 마치고 웰링턴 거리를 걷고 또 걸었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 곳을 마음에 담으려.... 그러다 결국 배가 너무 고프죠~ 웰링턴에는 정말 카페&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특히 쿠바거리에~ 그래서 무엇을 먹을지 골라야 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냥 단순히 평소에 먹어 보지 못한거 먹어보자 해서 들어간 Floriditas 구글 지도 평점도 좋아서 의심않고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런 분위기 레스토랑 너무 오랜만에 와봐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허허 오랜만에 제대로된 데이트 하듯 들떠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잠시 메뉴판 공부좀... 런치 메뉴 중에서.. 가장 영어가 많은 것으로 골랐는데~ 양은 가장 적은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양으로 판단하면 안되..
드디어 웰링턴에 입성한 자주부부, Anderson Park에서 샤워를 말끔히 한 후 간만에 데이트룩으로 갈아입고 웰링턴 시내로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도시에 온 느낌이었어요. 오클랜드 이후로 가장 발전된 도시에 왔으니 그럴만도 하겠죠? 오클랜드에서만 보았던 쭉쭉 뻗은 도로들... 언덕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라고 들었는데 정말이더라구요. 일단 City Centre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비가 올까 걱정인 날씨였어요~ Bee hive 벌집으로 불리는 멋진 국회의사당이 먼저 나타났네요! Anderson Park의 코 앞이었던 것! 365일 개방되는 이 곳은 1시간여의 무료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에 즐겨보기로! 아무 사진이나 찍어도 멋진 웰링턴 거리네요~ 많은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만으로도..
드디어 웰링턴에 도착했습니다. 당장 씻을 곳이 필요했는데요. 치치의 유료샤워장 이용요금이 다른 곳에 비해 높은 듯 합니다. 도시 규모에 비해 샤워장이나 캠핑 사이트가 상당히 부족하더라구요. 아무튼 Campermate로 찾아낸 무료샤워장으로 찾아갔습니다. Anderson Park는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시내와의 접근성도 나름 가까운 편입니다.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리가 많진 않고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공원 끝에 있는 큰 건물이 화장실이자 무료샤워장을 갖춘 곳입니다. 공원은 넓은 평지로 이루워져 구기스포츠나 프리스비를 즐기기 좋습니다. 샤워실이 어느정도인지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을까봐 걱정 했네요~ 생각보다 더 깔끔하고 따뜻한 물이 너무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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