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핫플레이스 little high eatery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지인이 추천해준 푸트코트인데요. 여러 상점이 모여 하나의 푸드코트를 이룬 곳입니다. 한국에서 유행하던 청년몰 같아요. https://www.littlehigh.co.nz/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떤 식당이 있는지 둘러보세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건물이 깨끗합니다. 제가 살던 지역의 청년몰은 보다 협소하고 부족해보였다면 이 곳은 보다 넓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8개의 식당이 함께 운영한다고 합니다. 협업이 대세! 운영시간을 참고하세요. 지인이 추천해준 타이 음식점에 가보았습니다. 8개의 가게들이 각자 개성있는 컨셉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네요. 내부 구조도 딱딱한 직사각형..
카이코우라를 떠나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길, 무료캠핑장을 겨우 하나 찾았는데요. 이 곳의 장점은 핫샤워가 가능다하는 점이었습니다. 게다가 사람이 아무도 없는 날 도착해서 조금 으스스하게? 캠핑을 했네요. Greta Valley에 위치한 Scargill Motunau Reserve (Suitable for any vehicle type) 캠핑장은 무료라는게 믿기지 않더라구요. $5불은 기부형식으로 받고는 있으나 일단 기본적으로 무료라는 것이지요. 스포츠센터? 건물로 쓰이는 곳으로 보입니다. 넓은 잔디밭이 있구요. 날씨 탓인지 조금 으스스한 건물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이용객들에게 자율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네요. 쓰레기는 당연히 챙겨가야겠죠? 음 화장실은 대체로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
현지 시각 9일 뉴질랜드 북섬의 화이트섬 화산이 이 날 오후 2시 11분쯤 13년 만에 갑작스럽게 폭발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47명이 섬에 있었고, 이중 5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질랜드에서 1년 살면서 위험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을 겪지 못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무사히 뉴질랜드 워홀을 보내고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네요...! 남은 기간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래봅니다. 카이코우라 반도의 동쪽 끝인 Point Kean Viewpoint에 도착했습니다. 물개를 볼 수 있다는 곳으로 알려져있어요! 이곳에서 처음 카이코우라 지역에 수산물 수렵 채취와 관련된 규정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이 곳을 산책할 때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위 위를..
배부르게 먹고! 카이코우라 해변을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카이코우라 가장 동쪽 끝으로 운전해갔는데요. 경치가 너무 멋졌어요. 그러다 잠시 발길을 멈춘 곳 무슨 의미의 비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경치를 보고 있더라구요. 안내판이 있었네요. RAHUI라고 불리는 곳이며 현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낚시나 수렵 채취가 금지된 곳! 정말 멋있죠?? 그 뒤로 핑크색 주택이 하나 덩그러니 있습니다. 뭔가 관광명소 느낌이라 가까이 가봤습니다. Fyffe House라고 불리는 곳, 카이코우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이라고 합니다. 옛날 포경 산업이 활발했던 그 때 초기 정착민의 삶을 보여주는 집이라고 합니다. 고래기름이 옛날에는 귀했다죠.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9월 21..
카이코우라에서 가장 쉽게 크레이피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예전에 싱가포르 친구에게서 추천 받아 지도에 저장해둔 곳이에요. Kaikoura Seafood BBQ Kiosk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길에서 크레이피쉬를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운영시간 잘 확인하고 가세요~ 당시 갈 때는 9월이라 저 시간인데 12월 여름에는 운영시간이 길어질지도 몰라요 해가 길어져서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갑니다. 어떻게 주문해야 좋을까... 크레이피쉬 1마리는 $50부터, 반마리는 $25부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고르게될 크레이피쉬 크기에 따라 추가음액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놀라웠던 것은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국적을 물으니 한국어 메뉴판을 찾아주더라구요~~ 반마리 메뉴를 주문하니 크레이피쉬를 ..
드디어 카이코우라에 도착했습니다. 목표는 크레이피쉬를 먹는 것이었기 때문에 시내 사진을 많이 못 찍고 지나가버렸네요. 아래 두 사진이 보통 카이코우라의 중심? 거리 같아요. 식당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었어요. 잠시 주차를 했었는데 깜빡 라이트를 끄지 않아 그새 방전이 되었더라구요. 친절한 카이코우라 사람들이었는지 관광객? 이었는지 도움을 요청하니 직접 자신의 차를 가지고 도와주었습니다. ㅎㅎ 낮에 도착해서 크레시피시만 먹고 금방 카이코우라를 뜨고 말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그렇게 급하게 움직여야 했을까 싶네요. 조금 더 카이코우라를 즐기고 내려왔어야 했는데~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방문하려구요! 치치에서 약 2시간 거리니까요! 일단 조금 더 카이코우라 해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조금 ..
카이코우라를 향해 쭉쭉 내달렸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동쪽 해안도로는 정말 예쁩니다. 꼭 한 번은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운전이 힘들 수 있지만 그보다 정말 멋진 해변과 경치를 보실 수 있어요.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아쉽게도 카이코우라 지역 해안은 몇년 전 큰 지진으로 인해 해산물 채취가 금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mpi.govt.nz/travel-and-recreation/fishing/fishing-rules/kaikoura-area-fishing-rules/ 관련 룰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국어 번역 안내문도 있으니까요. 도로상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섬은 도로폭이 좁아서 위험하다느니 이런 말을 많이 들어 걱정했는데요. 주요 도로는 북섬과 별 다를게 없는 ..
The store 앞 바다에 나가보았습니다. 남섬 바다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듯 했어요. 길고 긴 해안선의 끝이 안보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The store 앞 잔디밭은 너무 넓어서 축구해도 될 정도...!! 기묘한 이야기를 본 이후로 저런 구조물을 보면 바이어스 성이 떠오르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들 그거 생각하고 만든거 아닌가 ㅎㅎ 절경입니다 절경 잔디밭 끝에 웬 온실? 작은 건물이 있네요 가까이 가봤습니다. 텃밭이네요. 텃밭마저 디자인 감각이... 짱짱 시냇물이 흘러 나와 바다로 향합니다. 저 멀리 눈 산 보이세요?? 저 곳이 어디일까요...?? 쿡산??? 바다도 환상입니다. 북섬 바다랑 또 다른 청량한? 맛이 있습니다. 규모도 다르달까요? 매번 이보다 더 큰 스케일이 있을까? 하는데 점점..
드디어 카이코우라로 떠나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먹고 서둘러서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멀어요. 하지만 남섬의 동쪽 해안은 정말 예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내려가는데 아무래도 중간에 좀 쉬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린 The Store라는 카페! 남섬 동쪽 해안에 진입하면 건물 하나 보기 쉽지 않았는데 이런 외딴 곳에 멋진 건물이 있더라구요. 케케렝구라고 불리는 지역에 있습니다. kekerengu 나무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요. 너무 탐나는 가게.... 정말 맛있어 보이는 세이보리 푸드.. 화덕과 테이블... 너무 멋집니다~~ 창가에 전시된 기프트들.. 햇볕이 비치니 더욱 멋집니다. 분위기 갑.. 실내도 이렇게 넓고 예쁜데,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게다가 남섬 앞..
브렌하임 ~ 카이코우라로 가는 여정에서 아쉬운 점은 프리덤 캠핑 사이트가 적다는 것입니다. 남섬의 동쪽 해안에는 프리덤 캠핑사이트 수가 적어서 계획을 잘 세워야 겠더라구요. 이미 브렌하임에서 해가졌으니 근처에서 잠을 자고 바로 카이코우라로 뛰자는 결론을 가지고 Taylor Dam Reserve에 갔습니다. 이동할 때 효율적인 코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하룻밤을 위해 여행코스에서 벗어나 20여km를 소모해야하는 외진 캠핑사이트에 가는 것을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 ) 밤늦게 도착해서 야경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캠핑 사이트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장점은 아주 조용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캠핑 구역에서 약 500m??는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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