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8일, 롬복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특별한 일은 없었다. 다만 지루한 호텔에 있기보다, 오토바이도 빌렸는데 아까워서, 시내로 나갔다. 무작정 열심히 오토바이 타고 롬복의 대도시 마타람Mataram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1시간 넘게 오토바이를 탄 것 같다. 낮 12시가 넘어가자 너무 더웠다. 갈데도 없고 Lombok Epicentrum Mall이라는 큰 쇼핑몰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갔다. 한적한 주차장, 당시에는 설마했다. 그냥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겠거니.. 대충 주차권을 뽑아야 하는 것 같다. 오토바이도 원래 끊는건가,,? 가격도 적혀있었네 ;; 익숙한 브랜드들이 보였고 저 곳이라면 잠시 쉬고 구경도하고 점심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다. 설마,, 주차된 차가 하나도..
2020년 3월 28일, 롬복에서의 마지막 날? 호텔에만 있기 아쉬워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했다. 밥도 먹으러 나가야했고, 아침 간식은 역시 용과, 드래곤푸르츠! 오토바이를 타고 읍내로 나가다가 시골에서 보기 힘든 큰 백화점? 같은 곳이 있어 들어갔다. 괜히 한국에 들고갈 물건이 있나 하고.. 여행지에 가서 기념품을 잘 사는 성격이 못되는 우리는 구경만 열심히 했다. 매번 다녀와서 글 쓰는 지금도 후회한다. 그거 몇 개 산다고 큰 일 나는 것 아니었는데, 뭘 그렇게 아끼고 살았는지~~ 라탄? 공예품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가장 눈에 갔었다. 112,000 RP = 2022년 환율로 1만원이 안되는 가격. 2020년 3월이었으면 더 저렴했을 시기 물건을 살 때 자꾸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다보니까 기분 내키는대로..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 리조트 추천 Amarsvati Luxury Resort Hotel 2020년 3월 25일.. 한국으로 돌아오기 1주일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러 리조트에 가는 길 택시를 타고 승기기 해변을 지나 롬복 아일랜드의 북서쪽으로 향했다. 저멀리 보이는 리조트 간만에 좋은 zmxsz.tistory.com Amarsvati Luxury Resort Hotel에서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급하게 정했다! 꿈이있는 목조건축학교 대표님이 수시로 전화해서 빨리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좋겠다는 연락을 주셨다. 코로나가 점점 퍼지고.. 해외입국자에 대해 여론도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저 뉴질랜드에서 1년의 신혼여행을 보냈고, 때론 뉴질랜드의 자연과 느긋함에 취해 한국에서 복잡한 일은 뒤..
2020년 3월 25일.. 한국으로 돌아오기 1주일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러 리조트에 가는 길 택시를 타고 승기기 해변을 지나 롬복 아일랜드의 북서쪽으로 향했다. 저멀리 보이는 리조트 간만에 좋은 숙소? 아마 관광객이 많았으면 길거리에도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텅텅 비었음 코로나가 점점 뉴스에 많이 나오고 심각해져가는 상황 체크인~ 투숙객이 당시에 우리 제외 1팀만 머무는걸 봤다. 그만큼 관광업에 타격이 컸을듯 숙소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뷰는 단연 최고였다. 수영장도 있고~ 리조트 전체 우리만 있는 느낌... 해가 질 때 이 호텔의 진가가 발휘된다. 뷰가 너무 좋다 리조트의 건물이 2개인데 1곳은 아직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중이었다. 노을이 예뻐 리조트를 돌아다녔다. 리조트에 직원들도 몇 ..
롬복에서 서쪽으로 여행가는 길에 배고파서 우연히 들린 곳! (가격이 저렴해 보려 들렸음..) 뜨거운 여름 햇볕에 오토바이를 그늘에 잘 주차해두고... 들어가서 재빨리 식사류 주문 뷰가 좋은 자리도 있었음 Fresh Seasonal Juices 20k Mi goreng noodle 뉴질랜드에서 그렇게 많이 먹었었던 인스턴트 미고랭, 현지에서 먹으니 야채랑 계란까지! Gado Gado 가도가도 인도네시아식 샐러드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가도가도 인도네시아식 샐러드. 인도네시아의 전통요리로, 샐러드의 일종이다. '가도가도'는 '마구 섞는다'는 뜻이다. 양배추·감자·달걀·숙주나물·당근·콩·두부 등을 섞어서 땅콩소스를 뿌려 먹는다. terms.naver.com 가성비 좋은 맛집이었다... 2021.0..
롬복의 아름다운 풍경 Mawun Beach, 누사 탠가라 바라트 인도네시아로 가는 길에 언덕을 넘어가야했는데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정말 멋진 풍경이었어. 롬복 쿠타?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지. 위치는 RYAN CAFE 부근이 아니었나 싶은데.. 확실친 않음. 또 달리고 달려 도착한 아름다운 해변 Mawun Beach, 2020년 3월 24일 경이었으니...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줄었을 적이야. 우리 같이 철없는 관광객들만 상황 파악 못하고 여기 남아 있었던거지 바다는 정말 아름다운데~ 사람이 없는 상황 그래도 주민들의 표정을 밝아보였고 당시 우르르 꼬마아이들이 우리에게 뛰어왔어. 아이들은 실팔찌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며 팔고 있었고... 처음엔 팔찌를 살 생각이 없이 아이들 자체가 궁금해서 ..
켄자 카페에서 다시 아침을 먹었던 날... 그 전날 사진을 찍지 못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렌트했던 오토바이가 이지경이 되었다. *핑크 비치에서 돌아오던 날이었나??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오토바이 운전이 어려웠다. 그러다가 그만 푹 파인 도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달리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다행히 아내는 넘어지기 직전 점프로 탈출?해서 다치지 않았지만 나는 손, 팔꿈치, 무릎, 발가락 찰과상을 입었다. 비도 흠뻑 맞고 피도 철철. 아프고 서러웠다. ㅎㅎ.. *피 흘리는 내가 안타까웠는지 정체불명의 약초? 나뭇잎을 따와 짓이겨 지혈을 도와주던 착한 발리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응급처치를 하고.. 특히 발가락은 상처가 깊어 봉합을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도 들었다. 다행히 살이 차올..
롬복에서 가장 예쁜 바다라고 불리는 Pink Beach에 갔습니다. 핑크빛 해변을 자랑하고 스노쿨링하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마을에서 미리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해갔어요. 쿠타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찾을 수 있는데, 직접 구입해가면 저렴하겠지만 짐이 되니깐요. 오토바이를 타고 쿠타 마을에서 1시간 즘 달렸을까요,,,, 쌩고생 개고생 오만고생 다 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오토바이 타고 갔는데 길이 너무 개판이라 당장이라도 오토바이 돌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라는 마음으로 엉덩이가 너무 아프고 뜨거운 햇볕에 손 얼굴 벌개지며 도착했습니다. 와우!!! 아름다운 해변인데 핑크...?? 나중에 알고보니 핑크색이 더 진해지는 시간대가 있답니다. 핑크빛 진해지는 시간대에 배타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배는 어디서..
롬복 쿠타 지역에서 가장 중심지에 위치한 Kenza Cafe & Restaurant Kuta Lombok 여행비 아끼려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보니 지나치게 되는 곳이었지만 결국 들어갔어요. 뉴질랜드 카페가 계속 그리운.. 분위기 좋습니다.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특히 서양인 손님들이 좋아할 곳 플라워 닭가슴살 볶음밥과 카레를 주문했어요. 음식도 잘 만드시고.. 한국에 있었어도 인기 많았을듯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현지식도 좋지만 이렇게 괜찮은 카페에 와서 맛있는 음식 먹는 것도 여행의 재미죠 길에 이렇게 예쁜 꽃이 있었나..? 어디서 가져올까요?? 밥도 먹고~ WIFI도 실컷 쓰다가 떠납니다. 2021.03.16 - [Bali] - 인도네시아 롬복 맛집 Gangsta wrap lombok 202..
롬복에서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맛집이었던 이 곳은 지금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폐업된 곳으로 보이네요. ㅠㅠ 그래도.. 우리 기억과 사진에는 남아있으니 후기를 남깁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 음식 나시 짬뿌르(nasi campur)를 단돈 10k에 파는 곳이었다. 한국돈 천원도 안하는 미친 가성비였던 것이다. 나시 짬뿌르(nasi campur)는 밥과 사이드 디쉬 몇 가지를 한 접시에 담아 먹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요리이다. 인도네시아어로 나시(nasi)는 “밥”, 짬뿌르(campur)는 “혼합하다, 섞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나시 짬뿌르는 “혼합한 밥, 섞은 밥”을 의미한다. 이는 한 접시에 밥과 사이드 디쉬를 함께 담는 요리 방식을 표현한 이름이다. 나시 짬뿌르는 나시 라므스(nasi rames)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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