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26 한국에 돌아가기 4일전... 볶음밥도 먹고.. 과일가게도 들리고... 특별히 할게 없고 날은 덥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오토바이로 돌아가려니 멀게 느껴지는 숙소... 금새 지쳐 KFC에 들어갔다. 나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특유의 우유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KFC에도 음료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주니 좋았다. 왜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었을까??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도 없다. 이제는 너무 익숙한 손소독제, 당시에는 어색했다. 그땐 배가 고픈게 아니라 너무 더워서 들어갔는데 메뉴판을 보니 배가 고프다. 은근히 외국에서는 단 것을 많이 먹었던거 같다. 요즘은 스타벅스의 베리에이션 음료 하나 먹으면 왜이렇게 단지... 지금은 폴바셋의 아이스크림라떼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 발리 이야기 쓸 ..
2020년 3월 25일.. 한국으로 돌아오기 1주일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러 리조트에 가는 길 택시를 타고 승기기 해변을 지나 롬복 아일랜드의 북서쪽으로 향했다. 저멀리 보이는 리조트 간만에 좋은 숙소? 아마 관광객이 많았으면 길거리에도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텅텅 비었음 코로나가 점점 뉴스에 많이 나오고 심각해져가는 상황 체크인~ 투숙객이 당시에 우리 제외 1팀만 머무는걸 봤다. 그만큼 관광업에 타격이 컸을듯 숙소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뷰는 단연 최고였다. 수영장도 있고~ 리조트 전체 우리만 있는 느낌... 해가 질 때 이 호텔의 진가가 발휘된다. 뷰가 너무 좋다 리조트의 건물이 2개인데 1곳은 아직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중이었다. 노을이 예뻐 리조트를 돌아다녔다. 리조트에 직원들도 몇 ..
롬복 쿠타 지역에서 가장 중심지에 위치한 Kenza Cafe & Restaurant Kuta Lombok 여행비 아끼려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보니 지나치게 되는 곳이었지만 결국 들어갔어요. 뉴질랜드 카페가 계속 그리운.. 분위기 좋습니다.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고, 특히 서양인 손님들이 좋아할 곳 플라워 닭가슴살 볶음밥과 카레를 주문했어요. 음식도 잘 만드시고.. 한국에 있었어도 인기 많았을듯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현지식도 좋지만 이렇게 괜찮은 카페에 와서 맛있는 음식 먹는 것도 여행의 재미죠 길에 이렇게 예쁜 꽃이 있었나..? 어디서 가져올까요?? 밥도 먹고~ WIFI도 실컷 쓰다가 떠납니다. 2021.03.16 - [Bali] - 인도네시아 롬복 맛집 Gangsta wrap lombok 202..
롬복 쿠타의 밤거리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괜히 사람도 없고 해서 으스스했던 밤 캠퍼밴이 떠올라 가까이 가보니 랩wrap을 파는 음식점이었네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오른쪽 아래에 서울푸드가 있는게 반갑네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랩.. 속은 꽉 차고 맛있었습니다. 동남아 여행에서 돈 아끼는 우리들...... 뭔가 길을 잃은 느낌이었어요 롬복 여행에서 우리 둘이 많이 싸웠던거 같아요..... ㅎ 지금 생각해보면 싸우는 시간도 아까웠던 그때 ㅠㅠ 2021/03/07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롬복 여행 숙소 Family House Lombok - Hotel & Restaurant 2021/02/23 - [Bali] - 롬복 꾸따 해변 Pantai Kuta Lombok & Shipwreck Bar 20..
발리에 꾸따 해변에 있었는데, 롬복에도 꾸따 해변이라고 불리는 해변이 있어요. 이쯤되면 Kuta가 무슨 뜻인지... 검색해도 잘 안나온다 휴 하기가 귀찮은건지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이 부쩍 줄은 쿠타 해변은 너무 조용하다. 덥지만 날씨가 좋았다. 이 넓은 해변에 우리만 있는 기분 바다에 들어가는건 즐기지 않는다. 보기는 좋지만 ㅎㅎ 전복같은 해산물을 캐보려고 시도하고 바위를 들쳐보는 것은 둘다 좋아한다. ㅎㅎ 쿠타비치에 오토바이를 잠시 세워두는데도 귀신같이 주차값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길바닥에 세우는 건데 무슨 자리세를 받는지.. 뉴질랜드만큼 푸르고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롬복.. 인정한다. 하지만 엄청난 더위는 뉴질랜드 날씨를 그리워하게 만든다. 잠시 햇볕을 피하자고 한게, 오토바이를 타고 30분이나..
오늘은 발리를 떠나 말레이시아로 가는 날입니다. 발리에는 30일 체류가 가능한데, 연장신청을 미리 했어야 하는데 발리 입국 당시 미리 하지 못했어요. 그렇게 30일이 가까워지고 다시 공항에 가서 연장하려니 도장 하나 받는데 비용도 많이 드는거 같고... 다른 나라로 한 번 나갔다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더라구요. 마침! 뉴질랜드에 키위농장에서 만났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있었는데 발리랑 멀지 않으니 친구들도 올 수 있으면 얼굴을 보자고 했어요. 다시 찾은 덴파사르 공항. 발리 여행은 아쉽게도 당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점점 불안한 여행이 되었어요. 동남아 전문가 아내는 제가 뉴질랜드에서 발리로 오게 될 때 너무 놀라지 말라고 얘기했었는데 저는 첫 장거리 여행이고 동남아 여행도 처음이라 ..
SNS에서 보이는 화려한 숙소나 풀빌라 여행 누구나 꿈꾸지만 엄청난 가격에 선뜻 빌리기 쉽지 않다면? 단체로 풀빌라를 빌려 방을 나눠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게 어색하고 믿을 수 있을지 고민도 되겠지만 막상 해보면 편리한 위치에 있는 좋은 숙소를 나눠쓰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방법 같아요. 한국인들끼리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면 든든하기도 하구요. 여행정보 공유도 좋고 장을 봐와서 함께 요리도 하구요. 방 5개를 5명이 빌려 1/N 하면 숙소비가 덜 부담스럽기도 하죠. 카카오톡에서 만난 사람들과 숙소 정보를 공유해서 한 사람(보통 방장)이 결재해서 예약하고 숙소비는 만나서 줍니다. 예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숙소만 다니다보면 여행을 왜왔나 싶기도 하거든요. 발리 여행에서 좋..
우붓 코코네 하우스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늘 최고입니다. 좋아하는 과일과 비스킷, 과자랑 차가 나와요. 여기에 계란으로 단백질만 채워주면 더 좋을텐데~~ 과일이 너무 맛있어서 2그릇도 먹고 싶어요. 어디서 매일 신선한 과일이 나오는거지...?? 파파야 수박 드래곤푸르츠 등등 떠오르는 햇살 등지고 먹으면 아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하루종일 보내기로 하고 점심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발리에서 한달살기하는데 매일 외식하면 힘들겠죠 ㅠㅠ 뉴질랜드에서 볶음밥 해먹던 기억을 떠올려.. 나시고랭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냉동야채와 계란을 사고, 나시고랭 시즈닝이나 양념만 사면 끝! 기호에 따라 고기나 새우 같은걸 넣으면 더 맛있겠죠 제일 중요한 소스가 작은 크기의 병 ..
발리에도 KFC가 있지만 KFC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ACK Fried Chicken가 있습니다. 현지 느낌 물씬나는 분위기 발리 여행 다니다보면 한번즘 보실거에요 메뉴가 정말 단순 ㅋㅋㅋ 한끼 간단히 저렴하게 해결하기 좋겠어요 닭다리를 뜯고 손을 바로바로 씻을 수 있습니다. 햄버거가 아니라 밥이 쌓여 있습니다 ㅋㅋ 2020/09/15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시골 풍경 Ubud 2020/09/14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숙소 추천 Gusti Koko Homestay 2020/09/13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짱구 여행 마지막날, 옥수수와 노을 2020/09/12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길거리 코코넛 빙수 es doger cita rasa 202..
코코네 하우스 주변을 산책해보기로 했어요. 한적한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동네 논이 보이는데요. 라이스 테라스로 유명한 발리 이렇게 많은 오리들은 처음봐요.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듯?? 오리들이 논을 돌아다니며 벼가 잘 자라도록 돕나봐요. 크 멋진 풍경 거울을 바닥에 깔아둔 것 같아요. 발리 우붓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 남해의 다랑이논? 처럼 라이스 테라스를 위에서 보면 예뻐요 저 멀리 바투칸 산도 보입니다. 2020/09/14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숙소 추천 Gusti Koko Homestay 2020/09/13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짱구 여행 마지막날, 옥수수와 노을 2020/09/12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길거리 코코넛 빙수 es do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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