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에서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항목이 무엇일까요? 플랫? 교통비? 의류구입비?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중요한 지출은 식비겠죠. 잘 먹어야 일도 하고 아프지 않겠죠? 안그래도 한국인들 많이 먹는데

외국생활하면서 돈 아낀다고 덜 먹고 부실하게 먹으면 괜히 서럽습니다.

플랫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캠핑 생활 시절보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여러가지 요리를 도전해보고 있어요.

특히 백종원 레시피, 만개의 레시피, 쿡캣 등 수많은 SNS에는 쉽고 빠르게 요리를 할 수있는 여러 방법들이 올라와있습니다.

요리가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읽어보면 정말 쉽고 요리 하다보면 공식처럼 들어가는 재료가 있다는 것을 깨닿게 됩니다.

뉴질랜드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저렴한 것도 있지만 물론 아닌 것도 있기 때문이죠.

식당에서 무언가 제대로 된! 음식(패스트푸드 or 점심특선 제외)을 먹으려면.. 

최소 $15 (한화 약 12,000원) 내외는 지불해야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고 봐요. $15도 적을 떄도 ㅠ

처음엔 뉴질랜드 와서 이것저것 먹다보면 한국음식 없이도 잘 살겠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20여년 이상 한국인으로 살았다면 분명히 몸 안에서 한국요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요리를 해본적이 없네...? ㅠㅠ 젊은 세대들은 점점 요리에 대한 경험이 부모님 세대보다 적어지면서 인스턴트 음식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적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지만 구현해낼 수 없는 몹쓸 손.... 어떻게 해야할까요?

본인이 요리 경험이 전무했어도 식비도 아끼고 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요리를 배우길 추천합니다.

요리를 해보다 보면 재미도 붙고 덤으로 어머니에 대한 존경, 요리를 잘하는 분들에 대한 존경이 절로 생겨납니다.

시작은 백종원 레시피나 만개의 레시피, 쿡캣 등 SNS에서 요리를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채널을 이용해서요리에 도전해보길 추천합니다.

기본적인 요리를 위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한국 요리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를 뽑자면.... (순전히 자주부부 기준입니다.ㅎㅎ)

1순위 : 소금 설탕 간장 참기름 진짜 필수 아이템입니다. (없으면 요리 포기?)

2순위 : 후추 올리고당, 맛술, 고추가루, 올리브유, 굴소스 등(요리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이 또한 없으면 요리가 늘 간장계란밥 수준....)

3순위 : 고추장 된장 쌈장 (이것도 말이 필요없죠? 한국인들은 무조건 장류를 먹어야 합니다.)

조미료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재료들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늘 양파 대파 이 3가지는 꼭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마늘은 한국 요리의 약 80~90%엔 마늘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늘 손질이 귀찮으면 간마늘이라도 구입합니다.

양파 또한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대파도 기름이 들어간 요리를 할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음식이 브로콜리와 샐러리입니다. 브로콜리의 효능은 이미 유명합니다.

신선초라고 불리는 샐러리는 꼭 드시길 추천합니다. 기름진 뉴질랜드 음식의 소화를 돕고 배변활동도 돕습니다 ^^;

다음 사진은 그동안 플랫에서 만들어먹은 요리들의 일부입니다. 만들어 먹는 것이 최고죠!??

이상으로 뉴질랜드 워홀 식비 절약하는 방법 (식생활 공개)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제 글에서 오류가 있거나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 )

공감과 댓글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자주부부 #이자상씨와주양 #신혼부부 #신혼여행 #신혼워킹홀리데이 #캠퍼밴 #캠핑 #Camping #Campervan #Campervanlife #Vanlife

 

2019/08/15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아름다운 바다 East Cape

2019/08/14 - [Coffee] - 라떼아트 집에서 연습하기 위한 준비물 How to practice latte art at home, Steam Pitcher(Frothing Jug), Coffee Plunger(French Press)

2019/08/13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자동차 검사 WOF 갱신 방법 (Warrant of Fitness)

2019/08/12 - [Newzealand Holiday] - 뉴질랜드 플랫 생활 흔한 키위 아저씨 생일파티 Flat owner birthday party

2019/08/11 - [Newzealand Holiday] - 뉴질랜드 플랫 생활 집주인 아저씨 생일축하 편지 Flat owner birthday letter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자주부부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__szxzm/
#자주부부 Tistory Blog : http://zmxsz.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