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 Cave Stream Scenic Reserve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곳을 찾았어요! 한국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 한데 (퀸즈타운, 호수 등에 비해 덜 알려졌죠.)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곳보다 약간의 고생이 필요한 탐험을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셔야할 곳이에요.

다시 뉴질랜드에 온다면 이 동굴탐험을 꼭 해보고 싶어요. 첫 방문할 때는 이런 곳인지 모르고 전혀 준비를 하지 못했죠. 지난번 소개해드린 캐슬힐과도 멀지 않으므로 

 

7살 아이도 30분 내외로 통과할 수 있는 코스라 크게 위험하진 않다고 합니다.

 

*준비물

전신수영복 및 아쿠아슈즈 (또는 젖어도 되는 옷차림)

랜턴 (머리에 고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헬멧이 있다면 더 좋겠죠.

방수팩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를 보호)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미리 용변을 해결하시길

동굴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수위는 무릎이나 중간중간 허리까지 물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120cm 이상 아이들이 들어가야 안전하구요.

날씨도 미리 체크! 전날 비가 많이 왔다거나 수위가 높아졌으면 위험하겠죠.

물의 색이 평소와 다르거나 거품이 생겼어도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네요.

입구까지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 가는 길 주변도 정말 멋져요. 

중간중간 쉬어가거나 원주민 생활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아찔한 계곡입니다.

중간중간 위험에 대한 경고문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어떻게 동굴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기한 자연~

 

저 멀리 입구가 보이시나요? 

동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안이 보이지 않아 살짝 무서운데요. 

다행히 물 수위는 높지 않은 날이었고 이미 준비된 탐험가들은 동굴 탐험을 마치고 다시 입구로 오더라구요.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ㅠㅠ

 

동굴의 반대편 입구로 돌아가보기로 합니다. 동굴의 길이는 362M입니다.

 

동굴의 반대편 출구는 약 3M의 폭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물장구 치고 놀기 좋으나 아이들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여기에 휘말리면 조금 위험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바로 옆에 손잡이가 있으므로 이 곳을 잡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 석회동굴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와 사진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ave Stream Scenic R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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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결혼과 동시에,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신혼워킹홀리데이 이야기를 1일1포스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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